(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가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추진중인 수석동 풍속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이란 소형LPG저장탱크와 지하배관망을 통해 LP가스를 각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공사비의 10%만 주민이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도시가스 공사시보다 주민부담이 적다. 집단공급사업자로 선정된 구리LPG충전소에서는 풍속마을 LPG배관망사업을 위해 지난 8월 16일 LPG집단공급사업 허가절차를 완료했으며 기반시설 공정률이 벌써 54%에 이르고 있어 10월 중이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에서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풍속마을 주민들이 기존 용기공급방식에 비해 30% 연료비 절감 효과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과 편리성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도 지원을 받아 추진중인 진건읍 고재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도 오는 9월 1일 마을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2회 추경에 사업비가 확보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6일까지 ‘기획선물세트’와 ‘할인상품 모음전’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주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밤, 쌀, 배, 사과, 나물 등으로 만든 기획선물세트는 고맛나루배(특상품 5kg)와 고맛나루 혼합선물(배 특3, 사과 특3, 햅쌀 2kg, 밤 1kg), 그리고 나물이야기 영양밤선물(곤드레나물, 취나물, 시래기나물, 곤드레나물 뿌려비벼) 등이며, 무료로 배송된다. 또한 할인상품 모음전에서는 밤, 밤 가공식품, 쌀, 햇과일, 건강식품, 반찬류 등 9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3천원, 5만원 이상 5천원, 10만원 이상 1만원, 20만원 이상 3만원, 30만원 이상 5만원의 쿠폰을 지급하며, 상시적으로 구매금액의 3%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도 적립해 준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 양평군청 유도팀 소속 이민재(-60kg, 시각장애), 이정민(-81kg, 시각장애)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입단한 이민재 선수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 이어 2회 연속 패럴림픽 출전은 물론, 2015년 IBSA 헝가리 월드컵 -60kg 2위, 2016년 영국 유도그랑프리 -600kg 2위 등 세계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15년 입단한 이정민 선수 역시 2015 헝가리월드컵 -81kg 1위, 2015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81kg 1위, 201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81kg 1위 등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정민 선수는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짐했고, 이민재 선수는 “여태껏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신 양평군민들과 체육관계자 여러분들께 좋은 선물을 안기겠다”며 “실전처럼 연습을 해온만큼 대회에서도 연습처럼 집중력있게 실력을 발휘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양평군은 강상면 외 3개 지역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1,069개소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훼손 또는 망실된 2,000여 개소에 대해 9월초까지 전면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양평군에서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하여 설치한 건물번호판 중 번호의 식별이 불가능하거나 탈색 또는 변색되어 알아보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에 대해 교체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망실되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도로명주소 신문고(http://juso.gg.go.kr) 신고 또는 양평군청 주민지원과로 문의하면 추가 정비가 가능하다 주민지원과 박성만 과장은 “낡고 오래되어 훼손된 도로명 건물번호판의 전수조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도시미관 개선, 주소의 정확성을 확보해 나감으로서 주민에게 최선의 주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행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린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은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트레일(Trail Running) 대회로,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 그 결과 국내외 전문선수, 일반인 등 총 1,500명이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대회는 9월 1일 전문선수의 파주 캠프 그리브스 입소를 시작으로, 2일(대회 1일차)에는 김포시, 3일(대회 2일차)에는 연천군, 4일(대회 3일차)에는 파주시 DMZ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회코스는 김포시의 경우 대명항 → 김포 C.C → 문수산성 입구 → 애기봉까지 37㎞이며, 연천군은 고대산 컨밴션 센터 → 고대산 임도 → 꽃봉산 → 성산 → 고대산으로 돌아오는 50㎞, 파주시는 임진각 평화의 종각 광장 → 통일대교→ 에코뮤지엄 → 60T → 64T → 에코뮤지엄 → 통일대교 → 평화의 종각 광장으로 돌아오는 13㎞ 코스로 구성돼 있다. 경기방식은 선수용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가 지난 2015년부터 구리시 드림스타트와 서울여자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HOPE휴먼서비스 프로젝트 사업이 지난 여름방학 기간동안 실시하여 25일을 기해 성공적으로 성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실시된 HOPE휴먼서비스 프로젝트는 서울여자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와 구리시 드림스타트가 공동으로 관내 3개 지역아동센터(아람j,새싹, 햇빛)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실시하여 아동들에게 자아발전의 사고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어, 수학, 과학으로 배우는 요리교실, 사고력을 넓히는 미술작업 등으로 대학생 언니들과 실제로 요리과정을 놀이의 과정처럼 즐기고, 배우면서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방학기간 동안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대학교 언니와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것이 아이들에게는 어느 다른 여름 기획캠프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원희 지도 교수는“201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수가 없는 신호등 앞에 그늘막 쉼터 17개소를 설치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초부터 35도를 웃도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폭염대응 T/F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구리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로당 3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냉방비를 지원하고, 수시 예찰활동으로 고장 난 냉방기에 대해 긴급 수리점검을 펼치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생탐방인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현장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신호등 앞에서 대중버스를 대기중인 시민들이 폭염 날씨 속에서 햇빛을 피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그늘막 쉼터’설치 검토를 지시한바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22일부터 불볕더위로 인한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차원에서 구리시 주요지역인 수택동 등 17개소에‘1분의 여유’로 쉬어가는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고 폭염경보 해제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교문동에 거주하는 김아무개씨는“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1
(한국방송뉴스(주)) 황숙주 군수 취임 이후 순창지역 농촌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말 까지 6년간 농촌주택신축, 빈집정비, 지붕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에 총 368억원이 투자됐다고 밝혔다. 군의 재정 상황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자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군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석면지붕 교체사업이다. 군은 낡고 오래된 불량주택 지붕 897동을 친환경소재 강판으로 교체했다. 약 14억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순창군은 젊은 층 농업인들과 근본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주택 신축에도 집중 투자했다. 6년간 573동을 신축하는데 총 315억 여원을 저리 융자했다. 1년 거치 19년 상환,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으로 농민 부담도 낮췄다. 최근 인구 감소에 따라 마을 내 늘어가는 빈집 정비도 주거환경 개선의 한축이다. 군은 지난 6년간 총 511동의 빈집을 정비해 마을 경관개선은 물론 사고예방 효과도 거두고 있다. 빈집 정비에는 11억여원을 투자했다. 특히 순창군은 2012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가정형편상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저소득계층 집 고쳐주기 사업에 28억여원을 투자해 913가구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정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시청 제5호 ‘전주푸드지원사무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25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농업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시청 ‘전주푸드지원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전주푸드지원사무소는 전주시가 다섯 번째로 설치한 현장시청으로, 그간 시 본청에서 근무하던 친환경농업과 전주푸드팀 직원들은 종합경기장 옆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내(옛 전교조 전북지부 건물) 현장시청으로 일터를 옮기게 됐다. 현장시청 전주푸드지원사무소가 설치된 것은 지난 6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현재 위치에 둥지를 틀고 전주종합경기장 내에 전주푸드 직매장 3호점이 개설되는 등 전주푸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농민과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전주푸드지원사무소는 앞으로 농가조직화를 통한 품목 발굴 및 출하 농가 확대, 농업인(여성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전주푸드 창업아카데미 개설, 지역단위 협동경제 공동체 대상자 발굴 및 확산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농민들의 지속적인 소득이 보장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복지급식 등에 전주
(한국방송뉴스(주)) 재경삼척시민회는 오는 8월 27일(토) 오전 11시 30분 삼척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는 재경삼척시민회는 삼척관광지 투어차 출향시민 90여명과 함께 삼척항, 죽서루, 삼척중앙시장, 이사부 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먼저, 정라진 이사부광장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 실시하고 인근 삼척항 건어물 상가에 들러 마른 오징어 등을 구입하고 이어 수산센타에 들러 해산물을 두루 둘러보고 푸른파도 넘실대는 바다풍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싱싱한 회를 다양하게 맛볼 계획이다. 또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관동팔경 제1루인 보물 제213호로 지정된 죽서루를 방문하여 누각을 둘러보고 독특한 건축형태를 간직한 지역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이어서 삼척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장터를 골고루 구경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증산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이 관망되는 이사부 사자공원으로 이동하여 주변 나무사자 조형물과 건물내 유리공예 및 조각품을 감상하고 인근 커피숍에 들러 차 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