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가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추진중인 수석동 풍속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이란 소형LPG저장탱크와 지하배관망을 통해 LP가스를 각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공사비의 10%만 주민이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도시가스 공사시보다 주민부담이 적다. 집단공급사업자로 선정된 구리LPG충전소에서는 풍속마을 LPG배관망사업을 위해 지난 8월 16일 LPG집단공급사업 허가절차를 완료했으며 기반시설 공정률이 벌써 54%에 이르고 있어 10월 중이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에서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풍속마을 주민들이 기존 용기공급방식에 비해 30% 연료비 절감 효과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과 편리성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도 지원을 받아 추진중인 진건읍 고재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도 오는 9월 1일 마을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2회 추경에 사업비가 확보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6일까지 ‘기획선물세트’와 ‘할인상품 모음전’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주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밤, 쌀, 배, 사과, 나물 등으로 만든 기획선물세트는 고맛나루배(특상품 5kg)와 고맛나루 혼합선물(배 특3, 사과 특3, 햅쌀 2kg, 밤 1kg), 그리고 나물이야기 영양밤선물(곤드레나물, 취나물, 시래기나물, 곤드레나물 뿌려비벼) 등이며, 무료로 배송된다. 또한 할인상품 모음전에서는 밤, 밤 가공식품, 쌀, 햇과일, 건강식품, 반찬류 등 9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3천원, 5만원 이상 5천원, 10만원 이상 1만원, 20만원 이상 3만원, 30만원 이상 5만원의 쿠폰을 지급하며, 상시적으로 구매금액의 3%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도 적립해 준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 양평군청 유도팀 소속 이민재(-60kg, 시각장애), 이정민(-81kg, 시각장애)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입단한 이민재 선수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 이어 2회 연속 패럴림픽 출전은 물론, 2015년 IBSA 헝가리 월드컵 -60kg 2위, 2016년 영국 유도그랑프리 -600kg 2위 등 세계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15년 입단한 이정민 선수 역시 2015 헝가리월드컵 -81kg 1위, 2015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81kg 1위, 201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81kg 1위 등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정민 선수는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짐했고, 이민재 선수는 “여태껏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신 양평군민들과 체육관계자 여러분들께 좋은 선물을 안기겠다”며 “실전처럼 연습을 해온만큼 대회에서도 연습처럼 집중력있게 실력을 발휘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양평군은 강상면 외 3개 지역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1,069개소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훼손 또는 망실된 2,000여 개소에 대해 9월초까지 전면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양평군에서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하여 설치한 건물번호판 중 번호의 식별이 불가능하거나 탈색 또는 변색되어 알아보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에 대해 교체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망실되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도로명주소 신문고(http://juso.gg.go.kr) 신고 또는 양평군청 주민지원과로 문의하면 추가 정비가 가능하다 주민지원과 박성만 과장은 “낡고 오래되어 훼손된 도로명 건물번호판의 전수조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도시미관 개선, 주소의 정확성을 확보해 나감으로서 주민에게 최선의 주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행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린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은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트레일(Trail Running) 대회로,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 그 결과 국내외 전문선수, 일반인 등 총 1,500명이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대회는 9월 1일 전문선수의 파주 캠프 그리브스 입소를 시작으로, 2일(대회 1일차)에는 김포시, 3일(대회 2일차)에는 연천군, 4일(대회 3일차)에는 파주시 DMZ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회코스는 김포시의 경우 대명항 → 김포 C.C → 문수산성 입구 → 애기봉까지 37㎞이며, 연천군은 고대산 컨밴션 센터 → 고대산 임도 → 꽃봉산 → 성산 → 고대산으로 돌아오는 50㎞, 파주시는 임진각 평화의 종각 광장 → 통일대교→ 에코뮤지엄 → 60T → 64T → 에코뮤지엄 → 통일대교 → 평화의 종각 광장으로 돌아오는 13㎞ 코스로 구성돼 있다. 경기방식은 선수용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가 지난 2015년부터 구리시 드림스타트와 서울여자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HOPE휴먼서비스 프로젝트 사업이 지난 여름방학 기간동안 실시하여 25일을 기해 성공적으로 성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실시된 HOPE휴먼서비스 프로젝트는 서울여자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와 구리시 드림스타트가 공동으로 관내 3개 지역아동센터(아람j,새싹, 햇빛)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실시하여 아동들에게 자아발전의 사고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어, 수학, 과학으로 배우는 요리교실, 사고력을 넓히는 미술작업 등으로 대학생 언니들과 실제로 요리과정을 놀이의 과정처럼 즐기고, 배우면서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방학기간 동안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대학교 언니와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것이 아이들에게는 어느 다른 여름 기획캠프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원희 지도 교수는“201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수가 없는 신호등 앞에 그늘막 쉼터 17개소를 설치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초부터 35도를 웃도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폭염대응 T/F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구리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로당 3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냉방비를 지원하고, 수시 예찰활동으로 고장 난 냉방기에 대해 긴급 수리점검을 펼치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생탐방인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현장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신호등 앞에서 대중버스를 대기중인 시민들이 폭염 날씨 속에서 햇빛을 피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그늘막 쉼터’설치 검토를 지시한바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22일부터 불볕더위로 인한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차원에서 구리시 주요지역인 수택동 등 17개소에‘1분의 여유’로 쉬어가는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고 폭염경보 해제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교문동에 거주하는 김아무개씨는“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1
(한국방송뉴스(주)) 황숙주 군수 취임 이후 순창지역 농촌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말 까지 6년간 농촌주택신축, 빈집정비, 지붕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에 총 368억원이 투자됐다고 밝혔다. 군의 재정 상황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자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군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석면지붕 교체사업이다. 군은 낡고 오래된 불량주택 지붕 897동을 친환경소재 강판으로 교체했다. 약 14억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순창군은 젊은 층 농업인들과 근본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주택 신축에도 집중 투자했다. 6년간 573동을 신축하는데 총 315억 여원을 저리 융자했다. 1년 거치 19년 상환,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으로 농민 부담도 낮췄다. 최근 인구 감소에 따라 마을 내 늘어가는 빈집 정비도 주거환경 개선의 한축이다. 군은 지난 6년간 총 511동의 빈집을 정비해 마을 경관개선은 물론 사고예방 효과도 거두고 있다. 빈집 정비에는 11억여원을 투자했다. 특히 순창군은 2012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가정형편상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저소득계층 집 고쳐주기 사업에 28억여원을 투자해 913가구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정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시청 제5호 ‘전주푸드지원사무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25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농업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시청 ‘전주푸드지원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전주푸드지원사무소는 전주시가 다섯 번째로 설치한 현장시청으로, 그간 시 본청에서 근무하던 친환경농업과 전주푸드팀 직원들은 종합경기장 옆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내(옛 전교조 전북지부 건물) 현장시청으로 일터를 옮기게 됐다. 현장시청 전주푸드지원사무소가 설치된 것은 지난 6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현재 위치에 둥지를 틀고 전주종합경기장 내에 전주푸드 직매장 3호점이 개설되는 등 전주푸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농민과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전주푸드지원사무소는 앞으로 농가조직화를 통한 품목 발굴 및 출하 농가 확대, 농업인(여성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전주푸드 창업아카데미 개설, 지역단위 협동경제 공동체 대상자 발굴 및 확산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농민들의 지속적인 소득이 보장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복지급식 등에 전주
(한국방송뉴스(주)) 재경삼척시민회는 오는 8월 27일(토) 오전 11시 30분 삼척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는 재경삼척시민회는 삼척관광지 투어차 출향시민 90여명과 함께 삼척항, 죽서루, 삼척중앙시장, 이사부 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먼저, 정라진 이사부광장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 실시하고 인근 삼척항 건어물 상가에 들러 마른 오징어 등을 구입하고 이어 수산센타에 들러 해산물을 두루 둘러보고 푸른파도 넘실대는 바다풍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싱싱한 회를 다양하게 맛볼 계획이다. 또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관동팔경 제1루인 보물 제213호로 지정된 죽서루를 방문하여 누각을 둘러보고 독특한 건축형태를 간직한 지역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이어서 삼척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장터를 골고루 구경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증산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이 관망되는 이사부 사자공원으로 이동하여 주변 나무사자 조형물과 건물내 유리공예 및 조각품을 감상하고 인근 커피숍에 들러 차 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