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L’E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에 세계 최고의 프로 사이클 선수 크리스 프룸(Chris Froome)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레탑 코리아’는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는 권위 있는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 레탑 두 투어’의 일환으로, 1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의 일부 스테이지를 재현하여 아마추어 선수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대회이다. ‘레탑 두 투어’에는 정상급 프로 선수들도 함께 초대되어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라이딩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이번 ‘2016 레탑 코리아’에는 세계 최고의 사이클리스트 크리스 프룸이 함께 해 한국의 라이딩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크리스 프룸은 영국의 UCI(Union Cycliste Internationale) 프로 팀인 ‘팀 스카이’(Team SKY) 소속 프로 선수로, 지난 2013년, 2015년, 2016년 총 3회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총회 의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제2차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총회 의장단 회의’는 지난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5차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 총회’의 결과로 신설된 회의로서 올해 3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이자 부의장국을 맡고 있다. 회의에서는 ‘스포츠 청렴 및 반도핑(Sport integrity and anti-doping)’을 주제로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케냐를 포함한 영국, 일본, 핀란드 등의 참석자들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당사국총회 부의장인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한국도핑방지기구가 각각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반도핑’과 ‘우리나라의 스포츠 거버넌스’에 대해 발표한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가 끝나면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참석자들에게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과 주요 시설에 대해 간단한 브리핑을 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서울특별시에서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립 동대문청소년수련관이 매달 특성화사업인 ‘패션, 뷰티’를 주제로 상설체험 및 정규(매달 2회) 체험으로 진행되는 ‘패션디자인 상설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네일아트, 헤어,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등 패션을 디자인, 뷰티,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키는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을 주중(평일)에 상시 진행한다. 매달 2회 토요일에 진행되는 정규체험에서는 악세사리 제작 등 청소년 디자인 체험(심플소잉)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디자인 체험(가가호호)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패션분야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높이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있다. 현재 더 전문적인 진로체험을 위해 ‘상설체험관’을 신축 중이다. 신축될 상설체험관에는 패션 디자인 및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패션존, 메이크업 및 헤어, 뷰티 체험을 할 수 있는 뷰티존, 패션모델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 바리스타 및 각종 요리체험도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및 다문화놀이터뿐만 아니라 가죽 공예 등 패션토탈공예까지 진로체험 분야를 확장하여 다양한 청소년진로체험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해 우리나라 패션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6일부터 20일까지 런던 브루어스트리트 카파크(Brewer Street Car Park)에서 진행된 ‘런던 패션위크 S/S 2017’에서 ‘패션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이너 쇼룸 운영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서 신흥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변그림 디자이너의 ‘내스티 해빗(Nasty Habit)’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 ▲하보배-하보미 디자이너의 ‘비피비(bpb)’외에도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 이인주 디자이너의 ‘문리(Moon Lee)’와 이지원 디자이너의 ‘제이원(J.Won)’을 지원해 수준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션위크 시작 전부터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WWD(Women’s Wear Daily) 등에 소개되면서 이목을 끈 ‘패션 코리아’쇼룸에는 보그(Vogue), 글래머(Glamour), 마리 끌레르(Marie Claire),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등 현지 주요 언론 관계자들이 행사 기간 내내 방문해 한층 높아진 K-패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 성남(판교)을 출발하여 광주와 이천, 여주까지 복선으로 연결하는 성남∼여주 간 전철이 9월 24일(토)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구간 약 57km의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마무리돼, 종합시험운행 등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23일(금)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추진은 지난 2002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착공한 뒤 시공사, 감리사, 설계사 등 251개 회사와 연인원 약 58만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9년여 만에 완성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2조원이 투입됐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해당 노선에서 무료로 임시열차를 운행했으며, 누적 이용객이 약 12만 2천명(일평균 2만명)에 달하는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였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주관하는 개통행사는 9월 23일 15시 여주역에서 정부 및 지자체 인사,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시승식 등이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노선은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은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스타트업 취업 청년들의 생동감 있고, 즐거운 근무사례 발굴하여 스타트업의 긍정적인 면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창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스타트업 근무환경, 만족도, 자아실현도 등을 담은 근무사례와 자랑하고 싶은 우리 회사만의 기업문화 등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을 위한 자유주제로 응모 가능하며, UCC·사진·사진웹툰·사진수기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국내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의 팀(2인 이상)으로, 공모 마감일 현재 팀 평균 연령이 만 39세 이내여야 한다. 접수는 9월 22일(목)부터 10월 26일(수)까지이며,스타트업 취업인식개선 공모전 사이트(www.startup.kban.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우수작 총 14편에 대해서는 총 2,4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지며,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11.15)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본 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의 창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 인천시 청소년 문화관광 외교사절단 30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는 한국의 인천시와 중국 베이징시 일본 이바라키현이 매년 순환 개최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도시간 우호증진 도모하는 행사이다. 2015년에는 베이징에서 개최됐었고, 2017년도에는 인천시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 문화관광 외교사절단은 지난 9월 초 인천시가 개최한 청소년문화대축제 문화·예술 공연대회에서 우승한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외교사절단을 통한 전통 사물놀이와 한국 K-POP댄스 등 다양한 한류문화 전파와 홍보부스 운영으로 인천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중국과 일본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에서는 매년 중국 충칭시, 일본 고베시 등 해외 3개국 4개 도시에 청소년을 문화관광 외교사절단으로 파견해 인천시를 알리는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진행하며 한중일간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글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제71차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9.20(화) 유엔 본부에서「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독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 5차 핵실험 관련 대응방안,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양국 우호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만족감을 표하면서, 나아가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수시로 시의적절하고 폭넓은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북핵 문제 관련, 윤장관은「슈타인마이어」독일 외교장관에게 북한의 5차 핵실험은 강도 및 주기 면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며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조하였고, 양자 및 EU 차원의 독자 제재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이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도발이라는데 공감하면서, 우리측과 긴밀한 협조 하에 EU 차원의 강력한 제재·압박 조치가 실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양국이 분단의 아픔과 급속한 경제성장이라는 공통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멕시코 관광부가 20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관광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멕시코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16 멕시코의 날(Mexico Day)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엔리케 델 라 마드리드 코르데로 (Enrique de la Madrid Cordero) 멕시코 관광부 장관, 로우르데스 베르오 (Lourdes Berho) 멕시코 관광청장, 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스 (Jose Luis Bernal Rodriguez) 주한멕시코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의 관광산업의 현황 및 한국과의 문화·관광 분야 교류 강화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또한 올해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칸쿤에서 열리는 생물 다양성 포럼인 COP와 2017년 아카풀코에서 열리는 멕시코 관광업계의 가장 큰 이벤트인 ‘티앙기스 투리스티코(Tianguis Turistico)’ 여행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과 엔리케 델 라 마드리드 코르데로 멕시코 관광부 장관이 만나 관광 분야 협력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광 업계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멕시코 관광 투자 포럼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야생화단지에 한여름 폭염 속 파종한 메밀이 조금씩 꽃 봉우리를 맺기 시작하더니 백로가 지나 가을이 깊어지자 이제는 하얀 꽃소금을 뿌린 듯 메밀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연휴에는 도심 속에 만개한 메밀꽃을 보려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때 아닌 혼잡을 빚기도 했지만, 인천대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메밀향을 맡으며 가을정취에 흠뻑 취해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공원 관계자는 “인천대공원의 메밀꽃은 오는 주말(9월24일~25일)에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이라며, “자가용을 이용하기 보단 인천지하철 2호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인천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인천대공원은 인천 최대의 친환경생태공원으로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주변에 등산로가 잘 정비된 관모산, 상아산, 거마산 등이 위치하여 가족단위 나들이와 휴식을 위한 이용객이 많이 찾는 등 수도권 최고의 휴양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