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10월 31일 북부청사에서‘2017 인성교육 시행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17년 인성교육시행계획(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접근방법 논의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공청회는 기조발제로‘2017 인성교육시행계획의 의의 및 추진 내용’을 안내하고, 4명의 지정 토론에 이어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기조 발제는 봉일천초등학교 최길숙 교장이 맡아, 인성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협력지원 등 인성교육의 방향에 대해 세부 과제를 설명했다. 지정 토론은 ▲인성교육의 방향과 과제,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인성’보다‘시민성’, ▲ 더불어 함께하는 인성교육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대표·학부모 대표·교원 대표 등 4명이 발표하고, 이어서 실천역량강화 중심의 인성교육에 대해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도교육감은 인성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학교는 인성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기준을 적용한 건설엔지니어링 입·낙찰 시범사업이 이번 주 “양평-이천 고속도로(3개 공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관련 국내 기업들은 국제기준과 유사한 입·낙찰 경험을 쌓음으로써 해외진출의 노하우를 축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5월부터 발주청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범사업 추진 특별팀(TF)”을 구성하고, 공청회(8월), 업계설명회(9월)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국제기준에 걸맞은 입·낙찰 절차 및 평가기준 등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현행 정량·절대평가 위주의 평가기준이 기술자 능력 중심의 정성·상대평가로 전환되어, 가격보다는 업계의 기술력 경쟁으로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된 “국가계약법 특례기준” 절차에 따라 도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행 국내 입·낙찰 평가기준은 기술변별력이 부족하여 가격에 의해 낙찰자가 선정되고, 업계는 기술력 향상보다는 수주를 위한 기술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제도가 국제기준(입·낙찰 절차·평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31일(월)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복지를 넘어 건강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심포지움,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개원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재활원은 30여년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장애인건강권법’이 제정됨에 따라 장애인의 보건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첫째날 기념 행사는 국립재활원 홍보대사인 이남현 홍보대사와 휠체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국립재활원이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보면서 앞으로 30년·100년을 그려보는 기회를 가져보고, 유공자 표창과 로봇 및 장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사회복귀 프로그램인 난타·원예·여가 체험과 휠체어 및 장애인운전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재활로봇체험에서는 재활훈련에 사용되는 로봇장비 전시와 시연을 볼 수 있다.둘째날 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에 대한 소망을 담아 마련한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 심포지엄’에서는 ‘장애인건강권법’ 발의자인 전 국회의원(김용익, 문정림)과 장애인단체, 학회 대표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주)종로의료기(대표이사 김지훈)가 10월 16~20일 4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GITEX Technology Week 2016에 참석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배란측정기인 오뷰(OVIEW)를 전시했다고 밝혔다.중동 지역 최대 ICT전시회인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행사이다. 주요 해외 기업을 포함해 130개국 4200개 전시업체가 참가했다.이 기기는 여성의 배란일을 타액(침)으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휴대폰에 부착된 소형 현미경에 침을 바르기만 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다.기존 소변검사 방법보다 24시간 먼저 측정이 가능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배란일 및 생리일 예측 메시지, 원격진료 구현도 가능하다.종로의료기는 현지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 제품의 기술력과 스마트폰 연동 기술에 주목했으며, 다양한 라인업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파키스탄등 각국 바이어들과 제품 관련 컨설팅, 비지니스 협력 관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고 밝혔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10월 29일(토) 오후 3시 CGV 수원(수원역 6층)에서‘제3회 꿈즈 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 영상 제작의 주체가 되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제3기 꿈즈에는 중학생 2팀, 고등학생 6팀 총 8팀에 38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화는 8개 팀이 지난 6월 미디어캠프를 시작으로 4개월간 제작한 것이며, 청소년이 감독, 스텝, 배우가 되어 기획·촬영·편집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상영 영화는 다문화 가정 학생의 삶을 그린‘낯선 사람’, 급식을 먼저 먹기 위해 달리는‘런치 러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언니를 그리는 ‘열여덟’, 고3 수험생의 갈등을 그린‘죽을 만큼 아름다운’등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 본 일상과 관심, 우리 사회의 이슈를 그들만의 상상력과 감성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8편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이어서 8개 팀 제작자와 미디어경청기자단이 기획의도, 제작과정 일화, 영화 비평 등을 이야기하며 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페스티벌에서 상영된 영화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내년 5월 우리나라 단독 개최로는 가장 큰 축구대회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활약할 ‘그라운드 밖의 국가대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국제축구연맹 FIFA가 주관하는 세계 4대 축구대회중 하나로, 20세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국가대표팀이 2년마다 겨루는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3년에 멕시코에서 열린 제4회 대회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17년 대회는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 총 23일간 인천을 포함한 국내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인천에서는 5월 22일, 25일, 27일에 조별 예선전 6경기와 6월 1일에 16강전 2경기 등 총 8경기가 숭의동에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최도시인 인천시에서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경기지원, 의료, 등록, 미디어, 마케팅, 의전 및 통역, 배차관리, 일반서비스, 관중안내, 환경관리, 교통관리 등 11개 직종으로 총 150명 내외다. 모집대상자는 만 18세이상(1999년 5월 이전 출생) 내·외국인으로 개인 또는 10인 이상의 소속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이며, 서류심사와 면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 도내 유공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너스데이’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오후 3시 굿모닝하우스에서 제4회 아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층 도민을 위해 묵묵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15명과 15개 기관·단체 관계자 15명 등 총 30명의 유공자를 초청하여, 이중 20명은 도지사 표창을, 10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옥선 씨(여. 56. 파주)는 지난 11년간 440차례에 걸쳐 장애인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선행을 이어왔다. 또 김강원(남. 43. 남양주)씨는 지역 저소득층에 5년 간 1,800만 원 상당의 잡곡을 기부하고 부자(父子)가정 자녀교육비도 3년 간 매월 20만 원씩 지원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성남시 소재 아름방송 네트워크는 13년 동안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 직원 급여나눔으로 정기후원 및 봉사를 생활화하고 있는 ㈜레이언스, 저소득청소년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는 ㈜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몽골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도 대표단을 파견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은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 간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스마트교실 등 도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 현장 점검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재율 부지사는 28일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하여 바트볼드(BATBOLD SUNDUI) 신임 울란바토르 시장과 면담하고, 지난해 체결한 양 지역 간 우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한 경제, 의료, 보건, 관광, 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 협력 관계를 논의한다. 특히 도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몽골의 풍부한 자원을 융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이어 울란바토르시 칭길테구로 이동해 몽골 ‘23번학교’ 스마트교실을 방문해, 도의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스마트교실 지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스마트교실 지원사업은 몽골 학교에 전자칠판, 태블릿PC, 무선네트워크 등을 갖춘 멀티미디어 교실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서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는 11월부터 취·창업 단기특강으로 강의 스킬업 등 5개 프로그램 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창업 단기특강은 강의 스킬업 심화과정, 이력서·자기소개서·이미지메이킹 특강, 프리져브드플라워, 단열벽지&데코타일, 속눈썹연장술 5개 과정으로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강의 스킬업은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개설된 과정으로 올해는 강의 스킬업 심화과정을 운영해서 강사직을 희망하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강의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력서·자기소개서·이미지메이킹 특강은 다시 시작하는 내 ‘일’이란 주제로 막연했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 앞으로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해서 이미지 메이킹을 해보는 시간을 갖으면서 취업 어려움을 극복하고, 구직 스트레스 관리법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더불어, 프리져브드플라워는 꽃을 가공·용액 처리하여 장식품을 만들고, 단열벽지&데코타일은 도배를 하기 전 단열벽지와 타일을 이용하여 실내 인테리어를 정비하며, 속눈썹연장은 글루사용법, 속눈썹시술 등을 배우며 취업과 창업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교하동행정복지센터가 교하사랑협의체와 함께 지난 24일 교하 중심상가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실시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인근 상가 및 주민들에게 홍보 안내문을 직접 배포하고, 지역 내 생활이 어렵지만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즉각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배 교하사랑협의체 위원장은 “주위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