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10월 31일 북부청사에서‘2017 인성교육 시행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17년 인성교육시행계획(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접근방법 논의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공청회는 기조발제로‘2017 인성교육시행계획의 의의 및 추진 내용’을 안내하고, 4명의 지정 토론에 이어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기조 발제는 봉일천초등학교 최길숙 교장이 맡아, 인성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협력지원 등 인성교육의 방향에 대해 세부 과제를 설명했다. 지정 토론은 ▲인성교육의 방향과 과제,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인성’보다‘시민성’, ▲ 더불어 함께하는 인성교육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대표·학부모 대표·교원 대표 등 4명이 발표하고, 이어서 실천역량강화 중심의 인성교육에 대해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도교육감은 인성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학교는 인성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기준을 적용한 건설엔지니어링 입·낙찰 시범사업이 이번 주 “양평-이천 고속도로(3개 공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관련 국내 기업들은 국제기준과 유사한 입·낙찰 경험을 쌓음으로써 해외진출의 노하우를 축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5월부터 발주청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범사업 추진 특별팀(TF)”을 구성하고, 공청회(8월), 업계설명회(9월)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국제기준에 걸맞은 입·낙찰 절차 및 평가기준 등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현행 정량·절대평가 위주의 평가기준이 기술자 능력 중심의 정성·상대평가로 전환되어, 가격보다는 업계의 기술력 경쟁으로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된 “국가계약법 특례기준” 절차에 따라 도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행 국내 입·낙찰 평가기준은 기술변별력이 부족하여 가격에 의해 낙찰자가 선정되고, 업계는 기술력 향상보다는 수주를 위한 기술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제도가 국제기준(입·낙찰 절차·평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31일(월)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복지를 넘어 건강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심포지움,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개원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재활원은 30여년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장애인건강권법’이 제정됨에 따라 장애인의 보건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첫째날 기념 행사는 국립재활원 홍보대사인 이남현 홍보대사와 휠체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국립재활원이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보면서 앞으로 30년·100년을 그려보는 기회를 가져보고, 유공자 표창과 로봇 및 장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사회복귀 프로그램인 난타·원예·여가 체험과 휠체어 및 장애인운전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재활로봇체험에서는 재활훈련에 사용되는 로봇장비 전시와 시연을 볼 수 있다.둘째날 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에 대한 소망을 담아 마련한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 심포지엄’에서는 ‘장애인건강권법’ 발의자인 전 국회의원(김용익, 문정림)과 장애인단체, 학회 대표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주)종로의료기(대표이사 김지훈)가 10월 16~20일 4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GITEX Technology Week 2016에 참석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배란측정기인 오뷰(OVIEW)를 전시했다고 밝혔다.중동 지역 최대 ICT전시회인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행사이다. 주요 해외 기업을 포함해 130개국 4200개 전시업체가 참가했다.이 기기는 여성의 배란일을 타액(침)으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휴대폰에 부착된 소형 현미경에 침을 바르기만 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다.기존 소변검사 방법보다 24시간 먼저 측정이 가능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배란일 및 생리일 예측 메시지, 원격진료 구현도 가능하다.종로의료기는 현지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 제품의 기술력과 스마트폰 연동 기술에 주목했으며, 다양한 라인업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파키스탄등 각국 바이어들과 제품 관련 컨설팅, 비지니스 협력 관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고 밝혔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10월 29일(토) 오후 3시 CGV 수원(수원역 6층)에서‘제3회 꿈즈 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 영상 제작의 주체가 되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제3기 꿈즈에는 중학생 2팀, 고등학생 6팀 총 8팀에 38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화는 8개 팀이 지난 6월 미디어캠프를 시작으로 4개월간 제작한 것이며, 청소년이 감독, 스텝, 배우가 되어 기획·촬영·편집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상영 영화는 다문화 가정 학생의 삶을 그린‘낯선 사람’, 급식을 먼저 먹기 위해 달리는‘런치 러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언니를 그리는 ‘열여덟’, 고3 수험생의 갈등을 그린‘죽을 만큼 아름다운’등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 본 일상과 관심, 우리 사회의 이슈를 그들만의 상상력과 감성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8편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이어서 8개 팀 제작자와 미디어경청기자단이 기획의도, 제작과정 일화, 영화 비평 등을 이야기하며 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페스티벌에서 상영된 영화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내년 5월 우리나라 단독 개최로는 가장 큰 축구대회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활약할 ‘그라운드 밖의 국가대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국제축구연맹 FIFA가 주관하는 세계 4대 축구대회중 하나로, 20세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국가대표팀이 2년마다 겨루는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3년에 멕시코에서 열린 제4회 대회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17년 대회는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 총 23일간 인천을 포함한 국내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인천에서는 5월 22일, 25일, 27일에 조별 예선전 6경기와 6월 1일에 16강전 2경기 등 총 8경기가 숭의동에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최도시인 인천시에서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경기지원, 의료, 등록, 미디어, 마케팅, 의전 및 통역, 배차관리, 일반서비스, 관중안내, 환경관리, 교통관리 등 11개 직종으로 총 150명 내외다. 모집대상자는 만 18세이상(1999년 5월 이전 출생) 내·외국인으로 개인 또는 10인 이상의 소속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이며, 서류심사와 면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 도내 유공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너스데이’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오후 3시 굿모닝하우스에서 제4회 아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층 도민을 위해 묵묵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15명과 15개 기관·단체 관계자 15명 등 총 30명의 유공자를 초청하여, 이중 20명은 도지사 표창을, 10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옥선 씨(여. 56. 파주)는 지난 11년간 440차례에 걸쳐 장애인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선행을 이어왔다. 또 김강원(남. 43. 남양주)씨는 지역 저소득층에 5년 간 1,800만 원 상당의 잡곡을 기부하고 부자(父子)가정 자녀교육비도 3년 간 매월 20만 원씩 지원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성남시 소재 아름방송 네트워크는 13년 동안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 직원 급여나눔으로 정기후원 및 봉사를 생활화하고 있는 ㈜레이언스, 저소득청소년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는 ㈜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몽골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도 대표단을 파견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은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 간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스마트교실 등 도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 현장 점검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재율 부지사는 28일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하여 바트볼드(BATBOLD SUNDUI) 신임 울란바토르 시장과 면담하고, 지난해 체결한 양 지역 간 우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한 경제, 의료, 보건, 관광, 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 협력 관계를 논의한다. 특히 도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몽골의 풍부한 자원을 융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이어 울란바토르시 칭길테구로 이동해 몽골 ‘23번학교’ 스마트교실을 방문해, 도의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스마트교실 지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스마트교실 지원사업은 몽골 학교에 전자칠판, 태블릿PC, 무선네트워크 등을 갖춘 멀티미디어 교실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서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는 11월부터 취·창업 단기특강으로 강의 스킬업 등 5개 프로그램 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창업 단기특강은 강의 스킬업 심화과정, 이력서·자기소개서·이미지메이킹 특강, 프리져브드플라워, 단열벽지&데코타일, 속눈썹연장술 5개 과정으로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강의 스킬업은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개설된 과정으로 올해는 강의 스킬업 심화과정을 운영해서 강사직을 희망하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강의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력서·자기소개서·이미지메이킹 특강은 다시 시작하는 내 ‘일’이란 주제로 막연했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 앞으로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해서 이미지 메이킹을 해보는 시간을 갖으면서 취업 어려움을 극복하고, 구직 스트레스 관리법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더불어, 프리져브드플라워는 꽃을 가공·용액 처리하여 장식품을 만들고, 단열벽지&데코타일은 도배를 하기 전 단열벽지와 타일을 이용하여 실내 인테리어를 정비하며, 속눈썹연장은 글루사용법, 속눈썹시술 등을 배우며 취업과 창업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교하동행정복지센터가 교하사랑협의체와 함께 지난 24일 교하 중심상가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실시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인근 상가 및 주민들에게 홍보 안내문을 직접 배포하고, 지역 내 생활이 어렵지만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즉각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배 교하사랑협의체 위원장은 “주위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