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10월 31일 북부청사에서‘2017 인성교육 시행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17년 인성교육시행계획(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접근방법 논의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공청회는 기조발제로‘2017 인성교육시행계획의 의의 및 추진 내용’을 안내하고, 4명의 지정 토론에 이어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기조 발제는 봉일천초등학교 최길숙 교장이 맡아, 인성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협력지원 등 인성교육의 방향에 대해 세부 과제를 설명했다. 지정 토론은 ▲인성교육의 방향과 과제,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인성’보다‘시민성’, ▲ 더불어 함께하는 인성교육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대표·학부모 대표·교원 대표 등 4명이 발표하고, 이어서 실천역량강화 중심의 인성교육에 대해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시·도교육감은 인성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학교는 인성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기준을 적용한 건설엔지니어링 입·낙찰 시범사업이 이번 주 “양평-이천 고속도로(3개 공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관련 국내 기업들은 국제기준과 유사한 입·낙찰 경험을 쌓음으로써 해외진출의 노하우를 축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5월부터 발주청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범사업 추진 특별팀(TF)”을 구성하고, 공청회(8월), 업계설명회(9월)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국제기준에 걸맞은 입·낙찰 절차 및 평가기준 등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현행 정량·절대평가 위주의 평가기준이 기술자 능력 중심의 정성·상대평가로 전환되어, 가격보다는 업계의 기술력 경쟁으로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된 “국가계약법 특례기준” 절차에 따라 도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행 국내 입·낙찰 평가기준은 기술변별력이 부족하여 가격에 의해 낙찰자가 선정되고, 업계는 기술력 향상보다는 수주를 위한 기술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제도가 국제기준(입·낙찰 절차·평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31일(월)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복지를 넘어 건강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심포지움,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개원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재활원은 30여년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장애인건강권법’이 제정됨에 따라 장애인의 보건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첫째날 기념 행사는 국립재활원 홍보대사인 이남현 홍보대사와 휠체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국립재활원이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보면서 앞으로 30년·100년을 그려보는 기회를 가져보고, 유공자 표창과 로봇 및 장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사회복귀 프로그램인 난타·원예·여가 체험과 휠체어 및 장애인운전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재활로봇체험에서는 재활훈련에 사용되는 로봇장비 전시와 시연을 볼 수 있다.둘째날 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에 대한 소망을 담아 마련한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 심포지엄’에서는 ‘장애인건강권법’ 발의자인 전 국회의원(김용익, 문정림)과 장애인단체, 학회 대표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주)종로의료기(대표이사 김지훈)가 10월 16~20일 4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GITEX Technology Week 2016에 참석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배란측정기인 오뷰(OVIEW)를 전시했다고 밝혔다.중동 지역 최대 ICT전시회인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행사이다. 주요 해외 기업을 포함해 130개국 4200개 전시업체가 참가했다.이 기기는 여성의 배란일을 타액(침)으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휴대폰에 부착된 소형 현미경에 침을 바르기만 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다.기존 소변검사 방법보다 24시간 먼저 측정이 가능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배란일 및 생리일 예측 메시지, 원격진료 구현도 가능하다.종로의료기는 현지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 제품의 기술력과 스마트폰 연동 기술에 주목했으며, 다양한 라인업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파키스탄등 각국 바이어들과 제품 관련 컨설팅, 비지니스 협력 관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고 밝혔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10월 29일(토) 오후 3시 CGV 수원(수원역 6층)에서‘제3회 꿈즈 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 영상 제작의 주체가 되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제3기 꿈즈에는 중학생 2팀, 고등학생 6팀 총 8팀에 38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화는 8개 팀이 지난 6월 미디어캠프를 시작으로 4개월간 제작한 것이며, 청소년이 감독, 스텝, 배우가 되어 기획·촬영·편집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상영 영화는 다문화 가정 학생의 삶을 그린‘낯선 사람’, 급식을 먼저 먹기 위해 달리는‘런치 러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언니를 그리는 ‘열여덟’, 고3 수험생의 갈등을 그린‘죽을 만큼 아름다운’등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 본 일상과 관심, 우리 사회의 이슈를 그들만의 상상력과 감성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8편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이어서 8개 팀 제작자와 미디어경청기자단이 기획의도, 제작과정 일화, 영화 비평 등을 이야기하며 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페스티벌에서 상영된 영화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내년 5월 우리나라 단독 개최로는 가장 큰 축구대회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활약할 ‘그라운드 밖의 국가대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국제축구연맹 FIFA가 주관하는 세계 4대 축구대회중 하나로, 20세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국가대표팀이 2년마다 겨루는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3년에 멕시코에서 열린 제4회 대회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17년 대회는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 총 23일간 인천을 포함한 국내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인천에서는 5월 22일, 25일, 27일에 조별 예선전 6경기와 6월 1일에 16강전 2경기 등 총 8경기가 숭의동에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최도시인 인천시에서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경기지원, 의료, 등록, 미디어, 마케팅, 의전 및 통역, 배차관리, 일반서비스, 관중안내, 환경관리, 교통관리 등 11개 직종으로 총 150명 내외다. 모집대상자는 만 18세이상(1999년 5월 이전 출생) 내·외국인으로 개인 또는 10인 이상의 소속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이며, 서류심사와 면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 도내 유공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너스데이’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오후 3시 굿모닝하우스에서 제4회 아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층 도민을 위해 묵묵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15명과 15개 기관·단체 관계자 15명 등 총 30명의 유공자를 초청하여, 이중 20명은 도지사 표창을, 10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옥선 씨(여. 56. 파주)는 지난 11년간 440차례에 걸쳐 장애인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선행을 이어왔다. 또 김강원(남. 43. 남양주)씨는 지역 저소득층에 5년 간 1,800만 원 상당의 잡곡을 기부하고 부자(父子)가정 자녀교육비도 3년 간 매월 20만 원씩 지원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성남시 소재 아름방송 네트워크는 13년 동안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 직원 급여나눔으로 정기후원 및 봉사를 생활화하고 있는 ㈜레이언스, 저소득청소년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는 ㈜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몽골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도 대표단을 파견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은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 간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스마트교실 등 도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 현장 점검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재율 부지사는 28일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하여 바트볼드(BATBOLD SUNDUI) 신임 울란바토르 시장과 면담하고, 지난해 체결한 양 지역 간 우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한 경제, 의료, 보건, 관광, 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 협력 관계를 논의한다. 특히 도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몽골의 풍부한 자원을 융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이어 울란바토르시 칭길테구로 이동해 몽골 ‘23번학교’ 스마트교실을 방문해, 도의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스마트교실 지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스마트교실 지원사업은 몽골 학교에 전자칠판, 태블릿PC, 무선네트워크 등을 갖춘 멀티미디어 교실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서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는 11월부터 취·창업 단기특강으로 강의 스킬업 등 5개 프로그램 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창업 단기특강은 강의 스킬업 심화과정, 이력서·자기소개서·이미지메이킹 특강, 프리져브드플라워, 단열벽지&데코타일, 속눈썹연장술 5개 과정으로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강의 스킬업은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개설된 과정으로 올해는 강의 스킬업 심화과정을 운영해서 강사직을 희망하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고급 강의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력서·자기소개서·이미지메이킹 특강은 다시 시작하는 내 ‘일’이란 주제로 막연했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 앞으로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해서 이미지 메이킹을 해보는 시간을 갖으면서 취업 어려움을 극복하고, 구직 스트레스 관리법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더불어, 프리져브드플라워는 꽃을 가공·용액 처리하여 장식품을 만들고, 단열벽지&데코타일은 도배를 하기 전 단열벽지와 타일을 이용하여 실내 인테리어를 정비하며, 속눈썹연장은 글루사용법, 속눈썹시술 등을 배우며 취업과 창업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교하동행정복지센터가 교하사랑협의체와 함께 지난 24일 교하 중심상가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실시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인근 상가 및 주민들에게 홍보 안내문을 직접 배포하고, 지역 내 생활이 어렵지만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즉각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배 교하사랑협의체 위원장은 “주위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