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올해 아홉 번째 공연은 김계희밴드의‘김계희밴드와 함께하는 생황콘서트’공연으로 펼쳐진다. 김계희 밴드는 삼국시대부터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악기 생황과 서양악기를 접목시켜 여러 장르의 음악을 재즈, 라틴, 왈츠, 탱고, 집시, 뉴에이지 그리고 한국 전통음악 등 두루두루 아우르는 월드뮤직 공연을 해 왔다. 또한 김계희는 중요무형문화제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이수자로서 우리나라의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연주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생황연주가 김계희의 첫 번째 앨범에 담겨진 저 하늘 너머에, 여행, 광대, , 적무와 전래민요 새야새야, 동요고향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월부터 12월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3만 8천건에 47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7%를 차지하고 있어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번호판 영치대상은 관내는 2건 이상, 관외는 4건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시는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영치 예고문을 발송하고,아파트 게시판등에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다. 오는 9일은 ‘하반기 자동차세 등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의 날’로 번호판 영치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치활동을 통해 12월중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와 밀린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해야하는 부담을 줄이고 납기내 성실히 납부하는 조세 형평성을 구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번호판 영치후에도 계속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일 와부읍사무소에서 와부 상인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석우 시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장을 비롯하여 지역인사와 졸업생 가족이 참석하여 지난 8월부터 세 달여에 걸쳐 진행된 상인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41명의 졸업생을 축하해 주고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축하인사와 더불어 “상인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 공유로 상인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명품상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상인대학 한 졸업생은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 간 경쟁의 대상이 아닌 협력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고 상인대학을 발판으로 와부상권 상인들이 일치단결하여 와부상권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신청하기 위한 필요한 교육시간을 충족시킬 수 있고,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지식은 물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마련되어 소상인들이 성공할 수 있는 좋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동현(더불어민주당, 수원4) 의원은 3일 경기도 축산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활밀착형 자연생태 녹색공간 조성사업예산 미편성 등 도의 환경복지에 대한 의지와 관심부족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먼저, 도시공원은 생태·환경적 기능강화로 도심 열섬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과 환경복지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설명하였다. 이에 따라 쌈지공원 조성사업 33개소, 도시공원 조성사업 4개소, 도시숲 조성사업 10ha, 생태 가로수 조성사업 25km 등 의회자율편성 예산을 34억원을 편성하였는데 17년도에 갑자기 일몰사업이 되었으며, 특히 쌈지공원은 조례에 따라 명백한 지원근거가 있음에도 일몰사업이 되었음을 지적하며 일몰사업이 된 경위와 도지사의 환경복지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를 질의하였다. 또한, 도나 시군이 공원이나 녹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도 예산부족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방치된 땅이 상당하며, 미세먼지 저감대책 사업으로 800억원이 넘는 알프스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해놓고, 미세먼지 저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공원조성을 하지 않는 등 급속한 도시화 정책에 상응하는 환경복원 특히,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대전광역시는 저소득 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보장하기 위한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겨울철 연료비는 평상시보다 2배로 급증하고, 영유아·장애가구 등 취약계층은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일상생활 최소 에너지를 지원받지 못해 발생하는 겨울철 에너지 빈곤사건 예방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 상시지원 4개 사업 및 전기료 지원 등 긴급지원 2개 사업 등 6개 사업을 통해 금년 겨울철 동안 지역 내 54,041가구(총 가구 9.1% 수준)를 대상으로 총 46억 원의 국시비를 통해 따뜻한 난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상시지원 대책 중 가장 대표적인“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다음달 12월부터 가구원 수에 따라 8만 3천 원부터 11만 6천 원 수준의 전기, LPG, 등유 등을 구입 할 수 있는 쿠폰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난방용 기름보일러 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난방연료(등유) 지원”은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
(한국방송뉴스(주)) 독보적인 기술력을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오스트리아 ‘히든챔피언’ 기업이 경기도에 전진기지를 마련했다고 한다. 경기도는 3일 오후 3시 화성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플란제 코리아’ 제조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플란제는 특수금속소재 제조를 하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기술강소 기업으로 이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다. 1921년 오스트리아 로이테에서 설립되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조명, 의료 및 고전압 분야 등 사용되며 섭씨 3,400도의 초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첨단소재를 만들고 있다. 플란제는 한국에서도 큰 공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에서 15번 이상 최다 기술된 대표적인 오스트리아 히든챔피언 기업이다. 저자인 독일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은 히든챔피언을 ‘세계시장 점유율 1-3위, 대륙별 1위, 매출액이 40억 달러 이하인 기업으로,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 기술강소기업’이라 정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플란제 코리아’의 이번 준공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우선 경기도 투자유치부서가 생긴 1999년 이래 첫 번째 오스트리아 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이다. 특히 주한 오스트리아 무역대표부가 플란제사의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11월 한 달 간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판매되는 보험적용 품목은 양파, 자두, 매실, 인삼, 느타리버섯, 복숭아, 배 등 7개다. 단, 포도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배의 경우 적과전 종합보험상품으로 적용돼 봄철 저온과 폭설, 서리 등 모든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판매는 경기지역 전체 농협에서 이뤄진다. 배 이외 품목에 대한 보험 상품도 31개 시·군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판매돼 온 시설작물 및 농업용시설물 농작물재해보험 역시 30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시설작물은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등 21가지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납입보험료는 전체의 20%로 국고에서 50%를 지원하고 도와 각 시·군이 나머지 30%를 부담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와 시·군 농정부서나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가입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매해 상당수의 농민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병충해나 호우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의 피해를 보상받고 있다”며 “도내 농가가 이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어린이도서관은 단순한 색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보편적인 주제인 우정을 소개하고자 「뜨인돌어린이」에서 펴낸 책 ‘날마다 말썽 하나!’의 그림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책 ‘날마다 말썽 하나!’는 판화기법을 이용하여 화면을 가득 채운 육중한 동물과 좌충우돌 사건을 만드는 토끼의 발빠른 움직임이 대비를 이루며 우스꽝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군더더기를 허용하지 않는 에릭 로만의 치밀한 면 구성이 돋보인다. 지은이 에릭 로만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와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처음 쓰고 그린 책『이상한 자연사박물관』으로 1995년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고『날마다 말썽 하나!』로 2003년 칼데콧 메달을 받았다.『클라라의 환상 여행』이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만한 어린이책에 선정되었으며 그림을 그린 『대초원 열차』가 황금박차상을 받았다. 전시 기간은 2016. 11. 1.(화) ~ 11. 30.(수)이다. 휴관일인 금요일을 빼고, 아침 9시~저녁 6시, 도서관 2층 로비에서 계속된다. 궁금한 점은 의정부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급증하는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합시다. 광주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권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강풍·대설·지진 등)로 인해 국민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는 정부가 일부를 지원해 가입자는 보험료의 38~45%(차상위계층 24% 기초생활수급자 14%)만 납부하면 된다. 또한 시는 당해 연도 기준 최근 3년 이내 풍수해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이 보험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 정부지원금을 포함하여 주택은 10만원 이내, 온실은 20만원 이내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주택(동산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포함)이며,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세입자 동산)도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청 안전총괄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5개 판매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가입절차 및 보험료, 실제 지급사례 등 자세한 내용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풍수해보험'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에서 확인
(한국방송뉴스(주))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청사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SG웨딩컨벤션』(구, 신가웨딩홀)내 주차장 일부(3300평방미터, 118면)를 송탄출장소 직원 전용 부설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탄출장소 청사는 본관, 평택시의회, 북부문예회관 등 공공청사가 위치하고 있고 주차면수는 총 243면이다. 평상시 청사 주차장은 출근전에 이미 직원차량과 관용차량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전날 야간에 주차한 차량의 미출차로 인해서 청사 주차장은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특히, 평택시의회가 개원되거나 북부문예회관에서 각종 행사가 있는 날에는 청사를 몇 바퀴 배회해도 주차공간을 찾기란 너무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직원전용 부설주차장 이용 첫날(11.1일)부터 청사내 주차장의 분위기는 놀라웠다. 근무시간 이전부터 만차로 북적였던 주차장이 직원차량의 SG웨딩컨벤션내 직원전용 부설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부터 청사내 주차장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송탄출장소를 찾은 민원인 지산동 P모씨는 “주차장이 평소와 달리 여유로워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금년 11월1일부터 직원들의 차량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