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는 9일 과천시 렛츠런파크(구 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임희철 경기도 농민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관련 단체장과 도내 농림축수산업인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농업은 정년이 없는 미래 일자리의 희망이며 농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며 “경기도 주식회사가 이달 말 출범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가 2020년 농가소득 전국 1위를 목표로 우수 농산물 브랜딩과 마케팅 판로 개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경기도 농업발전에 기여한 제23회 경기도 농어민대상(11개 부문)과 2016년 농정업무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서재호(여주시) ▲과수 부문 허종행(평택시) ▲화훼 부문 조보연(용인시) ▲채소 부문 박경순(파주시) ▲농업6차 산업화 부문 공지예(파주시)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이남용(양주시) ▲대가축 부문 이순표(김포시) ▲중소가축 부문 김춘권(파주시) ▲수산 부문 박판규(평택시) ▲임업 부문 최상열(이천시) ▲여성농어민 부문 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푸드트럭이 전통시장에 진출한다. 전통시장 내에 대규모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인 수원남문시장에 ‘청년창업 푸드트럭 존(Zone)’을 조성하고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푸드트럭 18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푸드트럭 활성화로 청년 창업을 돕고 전통시장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운영은 선정된 영업자에게 푸드트럭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푸드트럭은 그동안 기존상권과의 마찰로 영업장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푸드트럭은 총 84대로 대부분 고속국도 졸음쉼터나 체육시설, 공원 등 기존 상권에서 벗어나 영업 중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도와 수원시는 수원남문시장 상인회와 푸드트럭 영업시간을 야간으로 한정하고 푸드트럭의 전통시장 상권 진출에 합의했다. 수원 남문시장은 지동시장, 영동시장 등 수원지역 9개 통합시장으로 도내 대표 관광지인 수원화성에 인접해 관광객이 자주 찾는다. 푸드트럭 존은 수원 남문시장 중심부인 팔달문 옆 차 없는 거리 120m와 지동교 광장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족문화개선, 부터, 함께) 캠페인’이 ‘2016 한국PR대상’(주최 : 한국PR협회) 대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매년 우수 PR프로그램을 공모·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민간과 정부·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PR 관련 시상식이다. 가나다 캠페인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인식은 상당부분 확산되었으나,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우리사회의 가족문화를 밑바탕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캠페인이다. 이는 과거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가족문화를 개선하자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인식개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하였다. □ 올해 가나다 캠페인은 결혼문화 개선과 남성육아참여 문화 확산에 초점을 두고 추진되었으며, 100인의 아빠단 6기 운영*, 네이버와 함께하는 전국민 참여 이벤트 '아빠와 함께한 순간',「둘이 하는 결혼」TV 캠페인, 결혼문화 개선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 등 다양한 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매달 다양한 주제로 파주시민을 찾아가는 파주목요희망강좌가 11월 17일 오후 3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문화기획가 류재현 감독의 “도전과 창의를 위한 상상력 특강”으로 개최된다. 상상과 창의가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만큼, 재미로 상상했던 일들이 성공한 기획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능력은 현대인들에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류재현 감독은 아이디어 장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문화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갖고 있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의하는 제대로 된 방법을 공유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저명인사의 초청강좌로 진행되는 파주목요희망강좌는 권역별로 찾아가는 강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8일에는 한의학 건강강좌로 박용환 한의사의 ‘몸의 인문학 동의보감’ 특강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목요강좌 신청은 11월 16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평생교육포털수강신청파주 목요희망강좌를 통해 신청하거나 파주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031-940-5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관내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16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수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용기에 담는 등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준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수고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김장 재료 가격 상승으로 고심이 컸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한 그 수익금으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건축사회 송철 회장과 일행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조억동 광주시장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건축사회에서는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 회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광주시 건축사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는 지역 명사들이 추천하는 ‘내 인생 최고의 책’ 전시회를 이달 말일까지 문원도서관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과천시장을 비롯해 중고등학교장, 소방서장 등 지역 명사 17명이 추천한 책과 추천의 글 등을 테마별로 나눠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독서 의욕을 불어넣어주고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고 있는 책들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의 , 나상집 과천고 교장의 , 심재빈 과천소방서장의 등이다. 명사들의 추천의 글과 독서습관, 희망 메시지 등이 담긴 판넬도 제작, 전시 중이다. 문원도서관 박보경 팀장은 “관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명사들이 추천한 책을 소개한 글이 수록된 자료집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알파고 출현 이후 아이들의 독서습관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책과 함께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는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전체 교통표지판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2월 중순까지 지형?지물 변화 등으로 새로 교통표지판이 필요한 곳에는 신규로 표지판을 73개 설치하고, 위치 이동이 필요한 표지판 48개는 옮겨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낡거나 기능이 상실된 표지판 20개는 교체하면서 필요를 다한 교통표지판 109개는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의 교통표지판 정비로 차량 운행자들의 운전 편의가 향상돼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표지판 확인 미흡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지역 내 각종 공공시설 안내 등 지역 정보전달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승식 교통과장은 “교통표지판 정비는 시민 생활안전을 향상하는 동시에 직장 출근이나 각종 행사 참여 등으로 군포를 찾는 이들에게 편의와 안전,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2017년의 군포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교통표지판 정비와 관련해 더 상세한 정보는 교통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의 자부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문화의 공간 구리아트홀에서 오는 11일, 25일에 각각 진행되는 , 가 전석 매진되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참신한 기획으로 사랑받아온‘라이브 온 스테이지 시리즈’로, 지난 5일 전석매진을 기록한 의‘인디스탠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를 포함하여 유명 아티스트의 생생한 라이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는 R석 7만원, S석 6만원, 는 R석 8만원, S석 7만원으로 구리아트홀 하반기 기획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전노민, 이일화 주연의 연극 , , 12월에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끄는 뮤지컬과 등 굵직한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매진행렬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광역철도 건설과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철도정책 심포지엄이 8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철도정책 심포지엄’이 열렸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과 같은 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학회 관계자, 연구원, 관련업체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도 광역철도 건설과 지역사회의 발전방향 - 6·7호선을 중심으로(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건설공사비 산정실태 및 개선방향(최석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술정책연구실장)이 발표됐다. 주제발표에서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북부의 교통여건과 교통서비스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사항, 광역철도 연장관련 예비타당성 조사 주요쟁점, 노선연장(구리·양주 등)으로 인한 편익 등을 다뤘다. 박 위원은 “경기북부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하철 6호선과 7호선 연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하철 6호선 사업은 예비 타당성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7호선의 경우 복선화 및 포천 연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