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춘천시는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희망2017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벌인다고 한다. 시 복지정책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접수 창구가 운영된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방송사(KBS, MBC, G1강원민방)에도 납부할 수 있다. 전화 참여도 가능하다. 1가구 1통화에 3천원이며 참여전화번호는.060-700-0577이다. 모금 계좌는 농협 203-01-448497 강원도공동모금회로 보내면 되며, 성금을 내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춘천시는 21일 중앙로 교차로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가고 12월 1일 봄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성금접수 및 거리 순회모금 캠페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곤충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2일간 경기도농업기술원내 곤충자원센터에서 ‘2016년 곤충산업 세미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민들의 곤충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곤충산업 홍보를 통한 다양한 수요층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천적곤충 홍보관 ▲유용곤충 홍보관 ▲정서학습애완곤충 전시관 ▲식·사료용 곤충 전시관 ▲곤충시식관 ▲교육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천적곤충 홍보관에는 일반무당벌레, 노랑무당벌레, 어리줄풀잠자리 등의 천적곤충이, 유용곤충 홍보관에는 DMZ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왕은점표범나비를 비롯해 대벌레, 천잠 등이 전시된다. 천적곤충은 농작물 해충, 파리, 모기 등의 유해곤충을 잡아먹는 곤충이며, 유용곤충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곤충을 말한다. 정서학습애완곤충 전시관에는 왕귀뚜라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정서적으로 좋거나 애완용으로 키울 수 있는 곤충이 전시된다. 식·사료용 곤충전시관과 곤충시식관에는 벼메뚜기, 누에, 고소애, 쌍별이 등 식용 가능한 곤충과 곤충을 이용한 요리 6종이 전시된다. 요리는 곤충쿠키,
(한국방송뉴스(주)) 조셉 로넨(Joseph Ronen), 미키 정(Michi Jung) 등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가구 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해 보는 ‘융·복합 가구디자인 지원성과 보고회’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 보고회는 경기도가 그간 추진해온 ‘융·복합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의 성과품을 전시하고, 참여기업 간 협력과 발전의 장을 만들기 위해 도와 경기대진TP 융복합디자인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다 아 사업은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가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가구 디자이너가 현장을 방문해 디자인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맞춤형 디자인 개발 및 기술을 지원함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해외 시장판로 개척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올해 이 사업으로 ‘융·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분야에 12개 업체, ‘국제교류협력 디자인’ 분야에 3개 업체 등 총 15곳의 기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원 사업 성과 발표(영상물 시청), ▲‘국제교류협력 디자인’ 분야 프로젝트 담당 디자이너 특별 강연, ▲참가기업 시제품 전시부스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고양시는 지난 15일 행주산성역사누리길(행주산성역사공원)일대에 통일염원 바람개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조성된 행주산성 역사누리길은 고양시정연수원과 팔각초소 전망대, 진강정, 대첩문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고양 600년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고 한강변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고양시 대표 걷기코스이다. 고양시는 행주산성 역사누리길에 전 국민의 통일 염원을 담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의미하는 바람개비 243개를 설치해 평화 통일을 기원하고 누리길 탐방객들에게는 사계절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운용 녹지과장은 “자연의 순리대로 사이좋게 움직이는 바람개비를 보며 통일의 바람이 이뤄짐과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행복을 주는 고양누리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호원2동은 11월16일(수) 건강백세도시 의정부 만들기의 일환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내 병원과 연계해 실시한 무료특강으로 H병원 가정의학과 권수연 과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를 주제로 실시한 특강에서는 당뇨에 대한 기준과 통계, 발생원인, 당뇨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방법, 당뇨 환자의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하여 1시간 동안 실시됐다. 권경철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재능기부로 강의를 해주신 권수연 과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송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건강백세도시 의정부의 위상에 맞는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형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6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16일 오후 2시부터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동두천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종합훈련은 대형화재를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 능력 강화 및 기관 간 공조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긴급구조기관 4곳(북부소방재난본부, 동두천소방서, 양주소방서, 연천소방서), 재난관리책임기관 1곳(동두천시청), 긴급구조지원기관 12곳(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보건소, 의정부성모병원, 동두천중앙성모병원,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대륜 E&S, 동두천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미2사단 소방대), 자위소방대 1곳(동양대) 등 총 18개 유관기관 20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11월 16일 오후 2시경 ‘캠퍼스 내 도서관동(4층 규모)에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가 일어나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단계 화재발생 상황전파 및 동양대 자위소방대 대응, ▲2단계 선착대 도착 후 인명구조 및 초기 대응,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지휘소 설치, ▲4단계 북부소방재난본부 통제단 가동 및 재난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지난 11월 15일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어교육을 수강중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다문화지원본부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이들을 가르치는 한국어 선생님이 참여해 그동안 교실에서 책으로만 배웠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한국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한국민속촌에서 조금이라도 더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끼고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현장 체험을 했으며, 한국어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박물관에서 학생들은 전시된 유물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에 가득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베트남 결혼이민자(27)는 “그동안 책으로만 배웠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한국에 대해 한층 더 많이 알기 위해서 한국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과천시가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행사는 과천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비상’으로 17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4시와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전수경 등 20명의 화려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이 돋보이는 이 콘서트는 유료(과천시민 5천원, 일반인 2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된 상태에서 반환된 티켓에 한해 판매 중이다. 과천시청 문화체육과(3677-2471)로 전화하면 콘서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음악협회 과천시지부는 23일 모차르트와 드보르 작품에 나오는 오페라와 넬라 판타지아와 케세라세라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곡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아이러브 오페라 2016년 음악회’를 20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25일 모차르트말년의 3대 교향곡으로 버금가는 ‘파리’와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현을 위한 론도의 협연자로 나선 바이올리니스트 유재원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제49회 정기연주회를
(한국방송뉴스(주)) 15일 실시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윤화섭(더민주, 안산5) 의원은 경기도 체육회가 제대로 된 지침과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경기도유도회 회장을 전국체전 이틀 전에 자격을 박탈해 업무에 혼선을 초래하였고, 복싱회의 경우 선출 회장이 뒤바뀐 경우 등 도체육회 운영에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체육단체 감독·선수의 평가 시기와 절차에 대해 질의한 후 최근 일어난 펜싱감독 해임과 관련 선수·감독의 계약해지에 관해 체육회가 부당한 압력이나 직권남용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아울러 체육회 자료가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체육회의 자세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를 강하게 질타했다. 체육회의 전반적 행태에 대해 염종현(더민주, 부천1) 위원장은“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사소한 사건과 이상징후가 나타나는‘하인리히 법칙’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체육회 각종 격려금 세입·세출 관리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고 만약 해명이 안된다면 이는 큰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되어 소정의 조치를 위한 절차를 이행할 것과 향후 제대로 된 관리가
(한국방송뉴스(주)) 적성~전곡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중 도로이용자 불편을 조기 해소하고자 어유교차로(어유터널)~동이교차로(3공구, 2.2km), 남계교차로~군남교차로(1공구, 1.8km) 구간이 지난 15일 조기개통했다고 밝혔다. 금년 1월 준공하여 공용중인 동이교차로~남계교차로(2공구, 2.3km) 전후 구간이 개통이 되지 않아 도로이용자들은 파주시 적암리, 연천군 전곡읍으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파주시, 연천군) 관할경찰서(파주, 연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TF팀을 구성, 집중 공정관리를 했다. 적성~전곡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국지도 37호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에서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 총 17.79㎞(4차로), 사업비 4,269억원을 투입해 2009년 공사 착공해 2017년 4월 준공예정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 구간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파주시 적성면 어유교차로에서 연천군 전곡읍까지 소요시간이 약 20분에서 약 10분으로 단축 될 것으로 예상돼 도로이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