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중철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8일(토) 오전, 경찰청 치안상황실*(서울 서대문구 소재)을 방문하여 치안상황을 보고받고 대통령 해외 순방기간 중 경찰의 치안대책을 점검했다. * (치안상황실) 전국의 중요 사건·사고를 신속히 접수·전파하여 경찰청이 즉응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 ※ (참석) 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기획조정관, 경무인사기획관, 생활안전국장, 수사국장, 교통국장, 경비국장, 정보국장, 외사국장 등 ㅇ 이번 경찰청 치안상황실 방문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엄중해진 국내 치안 환경을 점검하고,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먼저 “하절기에 폭우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까지 야기하는 일들이 흔히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경찰도 국민 단 한분의 희생도 없게 신경 써주기”를 요청하면서 ㅇ 무엇보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예측할 수 없는 테러에도, 주민 가까이 벌어지는 위험사태에 경찰이 주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엄정한 공권력 집행을 통한 질서 유지‘와 함께 ‘국민의 인권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5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전문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승준 교수가 상황실 수보자(상담자) 16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조기 인지 등 효과적인 초기 기본소생술 지도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의료지도란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사용해 현장단계에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전문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의료지도체계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3명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박철수 상황실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1분 1초는 상당히 중요한 시간이기에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보호자가 직접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게 중요하다”며 “도민들께서도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워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중철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어린이집 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한 CCTV 운영실태 조사를 주문했다. 남경필 지사는 4일 오전 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으로부터 어린이집 CCTV 운영 실태 점검결과를 보고 받은 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직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이 안 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다시는 경기도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잘 모르거나, 업무가 많아서 CCTV운영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꾸준한 지도 점검과 함께 컨설팅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이날 3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부천, 용인 등 7개 시군 3,19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017개(31.8%) 어린이집에서 1,32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 된 2015년 5월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CCTV 설치와 운영, 유지관리 실태의 적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분야별 위반사항은 CCTV 운영 위반이 664건
(한국방송/김중철기자) 특허청은 지식재산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제8회 지식재산 보호 영상 및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7월 5일(수)부터 8월 23일(수)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시민들이 지식재산권 보호 홍보물을 직접 창작하여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고, 지식재산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산업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등) 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올바른 인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이면 어떤 내용이든 가능하다. 공모 부분은 동영상과 카드뉴스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장르의 제한 없이 1분 이내의 동영상이나 10장 이내의 카드뉴스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와 시상은 부문별로 진행되고, 총 28점(영상물 14점, 카드뉴스 14점)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카드뉴스 7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금 70만원(카드뉴스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작은 지식재산 보호 공익광고의 콘텐츠로 활용되어 TV, 극장, 지하철 승강장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 온·오프라인을 통
(경기/김중철기자) 올해 7월부터는 의정부역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 내에서도 운전면허 발급 및 갱신 등 각종 운전면허 관련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오는 7월 5일(수)부터 ‘의정부역 365 경기도청 민원센터’에서 경기도민 대상 운전면허 업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운전면허 관련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으려면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의정부역에 위치한 365 민원센터를 통해서도 운전면허시험장에서의 서비스와 동일한 민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주 1회 의정부 운전면허시험장 직원이 파견되는 식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운전면허 발급 및 갱신, 분실 및 재교부, 국제면허 취득 등의 운전면허 서비스 전반이다. 이외에도 운전면허 시험일정 및 시험장별 위치 안내, 교통안전교육 안내 및 예약 접수, 기타 운전면허 관련 상담 등의 업무도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오는 7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주1회)에 의정부역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를 내방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역 365 경기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국민과 시민단체, 기업, 정부가 함께 화학물질 정보를 공유하고 화학 분야의 청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화학물질관리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공단·기술원·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한 본 엑스포는 2일 오후 2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2017 생활 화학 안전주간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엑스포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화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케미프(공식 캐릭터) 색칠’과 친환경 캠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국내 전문 시험기관(GLP)의 실무 담당자들이 진행한 세미나 부스에는 보다 전문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는 국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청년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높아진 화학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능률협회, 화학 기업이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취업 전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7 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농촌마을 발전계획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홍보를 위해 2003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였다. 올해 계획대전은 “깨끗하고 스마트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주제로『농촌지역 고유의 자연․전통 등 다양한 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깨끗한 농촌마을을 설계』하는 것으로 농어촌에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가 할 수 있다. 계획대전 대상지는 ‘17년 신규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35개 지역 중 동죽마을(충남 서천), 두문마을(전북 무주), 신촌마을(경남 창녕) 세곳을 선정하였다. * 새뜰마을사업 :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안전·위생, 주거환경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 공모전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raise.go.kr/ruralplanning)를 통해 9월 29일 까지 가능하며, 9월 15일 진행되는 공모전 설명회에서는 공모주제 설명 및 공모마을 소개 등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인천/김중철기자)인천은 근현대사의 족적과 대한민국 발전에 항상 함께 한 인구 300만, 대한민국 3대도시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교통인프라의 큰 축을 차지하며 동북아 허브기능을 감당하고 있다.근현대사에 아픔의 역사가 있었다면 미래에는 새롭게 도전하고 진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기도 하다. 인천 발전은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인천의 성장은 대한민국 성장의 열쇠가 된다.인천은 북방한계선과 배타적 경제수역이 교차하는 서해 중심 도시이다.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 해양주권을 지켜야 하는 요충 도시이다. 지방분권과 지방주권이 갈수록 강조되는 정치적 지형 속에서 오히려 국가적 기능을 더욱 면밀히 수행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새 정부 국정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만들기’이고 그 중심에 인천이 있다. 인천은 미래 일자리를 책임질 4차 산업 혁명을 실현하는데 최적지가 될 것이다. 관광과 물류, 항공 및 바이오 등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청년들의 일자리를 책임질 전략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새 정부가 들어섰고 지금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가동되어 7월 6일까지 국정운영
(인천/김중철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 4월12일 부터 6월16일(2개월)까지 초등학교 15개소 2,352명에 대하여“119와 함께하는 안심수학여행”봄철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심수학여행은 지난해부터 12개 초등학교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장애우 학교 2개교를 포함 총 33개교에 46회 지원하였으며, 이중 봄철에 21회 동행(학교별 소방관 2명)하여 인명구조 및 현장 응급처치 113건, 탐방지 및 숙소 내 불안전요인 제거 30건 등 총 162건의 안전조치를 하였다. 특히, 천식을 앓고 있는 학생의 사전 정보공유로 동행대원이 필요한 응급약품을 사전에 휴대하여 해당학생 호흡곤란 증상 시 적절한 응급조치와 함께 인근 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병원이송 조치를 하는 등 수학여행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의 안전 확보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지원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교육청과 협의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한 후, 가을철(9월~10월)에는 지원예정인 21개교(25회) 2,705명의 학생들에 대하여 보다 향상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9일 실향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실향민 1세대 어르신들과 인천거주 북한이탈주민, 8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과 안내와 돌봄을 함께 할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강화평화전망대 망배단 경모(敬慕)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 71명과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 30명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실향의 아픔을 함께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천거주 실향민 1세대와 자원봉사자가 동행하는 망배단 경모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임진각 망배단 경모행사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우리나라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북한 주민들의 농사짓는 모습, 주택, 학교, 마을회관 등 일상생활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망배단 경모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실향민들과 탈북민들은 손을 뻗으면 닿을 듯이 가까운 고향땅을 바라보며 망배단에서 조상들에게 제를 지내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간절한 소원쪽지를 적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북5도인천사무소, 공항소방서 등이 함께 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