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안양시 석수도서관 박달분관은 지난 23일 유아 및 어린이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 장려 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책 읽기를 싫어하는 주인공이 동화책 , , 의 주인공을 만나 도와주면서 책 읽기에 관심을 갖고 좋아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극단 ‘걸작품’이 진행했다.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기도 하면서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안양시가 인문도시를 선포했다고 하는데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인문학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 내 잣나무와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12월 말까지 안흥동, 탑동동, 하봉암동 일대 피해고사목 주변 및 주요 감염우려지역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이 잣나무와 소나무를 죽이는 과정을 보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가 본격적으로 우화·활동하는 시기(4월 ~ 8월 하순)에 어린가지를 섭식 이동하며 감염이 이루어져 나무가 죽어간다. 추위가 찾아오는 가을철부터 나무의 피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때부터 매개충은 죽어가는 소나무류에 산란을 하고 유충이 월동을 하게 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매개충 활동중단시기와 나무의 생장휴지기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을 즉시 제거하고 피해고사목 주변 건전한 소나무류에 살충성분의 예방나무주사제를 주입하는 것이다. 염필선 공원녹지과장은 “우리시 소중한 산림자원인 소나무류를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원인 없이 고사한 소나무를 발견 즉시 동두천시청 공원녹지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단장 조애경·지휘자 주광영)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 2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스무번째 프러포즈(The Twentieth Propose)’를 주제로 수줍으면서도 발랄 경쾌한 느낌의 무대를 꾸민다. ‘할렐루야 팡파르(Alleluia Fanfare)’로 서막을 올려 19세기 후반 유럽 음악과 재즈에서 영향을 받은 리듬과 한국인의 감성에 익숙한 가요형식의 서정적 선율을 전한다. 이어 가곡 ‘고향의 봄’, ‘목련꽃’, 오페레타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를 공연한다. 피아노 트리오 아즈 앙상블(ARZ Ensemble)이 찬조 출연해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B장조 작품8의 1악장과 4악장 연주로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보컬 앙상블 블레스(BLESS)도 찬조 출연해 이문세의 히트곡 '소녀', '붉은 노을'을 부른다. 이날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 날 안내 부스에서 입장권을 나눠준다. 1995년 창단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은 30~50대의 주부 46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이다. 강원 화천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2001)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5일 외국계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진출한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증설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유정복 시장 외에도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이영근 경제자유구역청장, 그리고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4년 중구 영종도에 입주한 후 인천지역의 수출을 주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 매출이 약 8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전문기업이다 최근 반도체패키징 시장은 사물인터넷 등과 같이 더 얇고 소형화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와 여러 수동소자들을 통합해 패키징하는 것이 제품 소형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향후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첨단 SIP(System-in-Package)산업은 기존 반도체 패키징 비즈니스를 뛰어넘어 IoT, Network, Mobile 등 활용분야가 다양한 비즈니스영역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분당지사(이하 분당문화공감센터)가 한마음복지관 지역복지센터 가사도우미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11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다섯 가정은 집안일이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다. 각 가정에는 빨래, 밥하기, 청소 등 맞춤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사도우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가사도우미 문미영(가명)씨는 “이제는 친 아들과 같이 느껴져 내 아들 옷을 살 때 종종 두 벌을 사게 된다.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받은 김경미(가명)씨는 “도우미가 해준 요리는 마술을 부린 것 같이 맛있다. 친자매 같은 관계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문화공감센터는 2013년부터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는 레포츠센터 장애인수영선수단에 2015년부터는 지역복지센터 가사도우미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에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서 여성구직자를 위한 작은 채용의 날 행사인 ‘2시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립식사어린이집, 한조피엔디, ㈜삼경엠에스, 효사랑실버케어 등 관내 6개 기업에서 사무원,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총 10명을 채용하기 위해 여성구직자 60여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기업 채용담당자는 “일자리에 딱 맞는 인력채용이 쉽지 않았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구직자들이 많이 오셔서 한시름 놓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한 중년여성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고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중·장년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해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직업상담사의 친절하고 세심한 응대로 사전 안내와 매칭서비스를 실시해 면접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작지만 의미있는 일자리채용행사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일자리채용행사 진행으로 구직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한국방송뉴스(주)) 광주·하남 카네기 총동문회 황재인 회장과 일행은 지난 23일 조억동 광주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하남 카네기 총동문회에서는 그 동안 광주시장학금 기탁, 저소득층 난방비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황재인 회장은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계절 쓸쓸히 지낼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하여 실천하는 광주 하남 카네기 총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가 전국에서 인구 50만명 이하 도시중 걷기 좋고 안전한 도시 평가 보행안전 부문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에 이어 2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조용한 도시 전용주거지역에서 밤에는 1위, 낮에는 2위로 나타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임을 재입증했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발표한‘2014년 보행정책 성과지수’산정 자료에서 구리시는 보행안전 부문에서 2위, 보행정책 성과지수에서도 전국 3위로 평가되며 보행분야 안전한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이번에는 지난 2015년 4/4분기 환경부 주요도시환경소음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반전용주거지역, 일반주거지역, 주요도로변 분야 조용한 도시 평가에서 구리시는 전용주거지역에서 밤 시간대 기준 환경소음도가 36dB밖에 되지 않아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낮에도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주요도로변 분야에서는 순위권에도 들지 못할 만큼 교통 소음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숙제를 남겼다. 이에따라 시는 도로변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차원에서 신규 도로 개설 및 아파트 등 개발계획 시 저소음 아스팔트 시공을 원칙으로 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판교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이 다이옥신 측정 결과에서 성분이 아예 검출되지 않아 대기환경이 매우 안전하다는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소각장의 다이옥신 농도를 연 1회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측정·관리하도록 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관리법’에 따라 지난 11월 10일 ㈜랩프론티어에 판교환경에너지시설 1호기와 2호기의 다이옥신 측정 분석을 맡겼다. 1호기와 2호기의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다이옥신 성분은 0.000ng I-TEQ/S㎥(나노그램)로 측정됐다. 대기질 다이옥신의 법정 배출허용 기준치(5ng I-TEQ/S㎥)와 비교하면 판교환경에너지시설은 환경적으로 매우 안전하게 운영 중인 상태다. 지난 3년간 측정결과에서도 판교환경에너지시설의 다이옥신 성분은 ▲2013년 0.007ng I-TEQ/S㎥ ▲2014년 0.004ng I-TEQ/S㎥ ▲2015년 0.001ng I-TEQ/S㎥로 매우 미미한 수준을 나타냈다. 성남시는 판교환경에너지시설 1, 2호기에 설치해 놓은 선택적 촉매 환원탑, 반건식 반응탑, 백필터, 굴뚝감시체계와 운영 위탁 업체인 한국시거스㈜의 철저한 시설관리 효과로 보고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11.23 (수) 교육청, 학교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식재료공급업체 등 급식 이해관계자 100명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투명성 향상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에서 발생한 문제들에 대한 제도개선과 급식이해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자정노력을 병행하기 위해 2016년 12월 '경기교육 학교급식 분야 투명사회 협약(이하 투명사회 협약)'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학교급식에 관계하는 분야별 주최들이 모여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공동의 합의문을 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TF팀 및 투명사회 협약 추진 운영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학교급식 분야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주관 특정감사 및 지난 4월부터 정부합동 점검단 종합 점검결과, 급식계약과 학교·업체 간 유착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전면사용 의무화 등의 제도를 개선하고 전체학교 영양(교)사 및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사사례를 공유하고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학교급식 관계자들인 학부모, 학생, 공급업체, 학교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분야별 간담회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