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수원정보과학고의 캐나다 글로벌현장학습단(인솔교사 1명, 학생 10명)이 12월 1일 귀국했다. 지난 9월 3일 출국하여 3개월간 토론토의 센테니얼 대학과 기업체 등에 파견되어 글로벌현장학습을 성료하고 귀국하게 된 것이다. 파견된 학생들은 교육부 및 수원시의 지원으로 3개월간 캐나다 토론토 소재 센티니얼 대학에서 어학연수 4주와 직무연수 4주를 이수하였으며, 현지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4주간 수행하고, 주말에는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귀국하게 되었다. 글로벌현장학습은 국내의 청년 취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해외 현장 교육과 실습을 통해 현지 취업 적응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시켜 해외 취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부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추어 3개월간 학생들은 토론토에서 1-2명 단위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어학실력과 글로벌 자격증 취득 및 직무연수를 통해 현지 생활과 산업체의 적응력을 키웠고, 현지의 봉사활동과 현장실습 과정으로 자신의 캐나다 직업 생활에 대한 부족함을 메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매일 하루 일과를 기록하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굿모닝 경기! 숨, 쉼 경기 친환경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2일부터 19일까지 성남, 의정부, 안양 등에서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 굿모닝 경기! 숨, 쉼 경기 친환경 공모전 결과 UCC와 아이디어 체험수기 및 제안, 포스터 및 표어 등 3개 부문에서 총 3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작은 UCC 부문 349개, 아이디어 체험수기 및 제안 부문 665개, 포스터 및 표어부문에서 2,142개 등 총 2,974개의 참가작품 중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UCC 부문 대상은 ‘자연은 다시 살 수 없습니다’를 발표한 인영주 씨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사람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실천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의 필요성을 전하고 있다. 아이디어 체험 수기 및 제안 부문 대상에서는 ‘공용자전거와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발표한 김수진 씨와 장은서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아이디어는 기존 시민공용자전거 시스템과 신기술인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오는 12월 4일 성탄 트리가 설치돼 내년도 1월 중순까지 불을 밝힌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오후 6시 점등식을 하고, 거리 시민과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성탄 캐럴을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트리는 높이 11m, 폭 5m 규모의 대형 피라미드형이다. 거리를 빛내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하고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 6일에는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로비에 성탄 트리가 설치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개교 8개팀 150여명이 출전하는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2016.11.29.(화)~11.30.(수)까지 수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고3)는 입시준비로 소홀했던 고3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수능시험 이후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일탈 행위예방 및 학교생활교육 안정화를 이루고자 하는 익산교육지원청 의지로서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고3학생들이 수능이후 축구대회를 통해 건강한 가치관 함양과 바른 품성을 소유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자존감 향상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고3축구대회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경기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 장비 착용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는 등 긴급 안전후송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경기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수능준비로 각종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지 못하여 아쉬워했던 고3학생들은 이번 “수능탈출 축구대회”가 열려 긴장감을 풀 수 있는 기회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도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전국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 86곳(시도 18곳, 시군구 68곳)을 대상으로 총 29개 지표, 184개 문항에 대한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평가지표 중 운용관리, 인력관리,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지원, 사업홍보 및 정보제공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또한,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전혜경 선임보육전문요원이 ‘찾아가는 보육교사 상담’, ‘맞춤형 보육지원’ 등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지역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양육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놀이공간 제공 등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센터는 올 한해 ‘양육상담 사업’ 총 180회(330명 대상), ‘클로버 부모교육’ 총 60회(1,2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발간하는 생활 정보 매거진 지라이프(G-Life)가 1일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등 30여 개 기관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이날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사보협회는 지라이프에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시상했다. 협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가독성을 높인 세련된 편집디자인, 감각적인 사진 등이 공공기관 간행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2008년 창간해 이번 12월호까지 총 90호가 발행된 지라이프는 주요 도정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층적인 콘텐츠를 기획해 매월 제공한다. 구독신청 시 무료로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 공공도서관에 비치돼 있다. 또 자체 웹진(glife.gg.go.kr)과 경기도뉴스포털(gnews.gg.go.kr), 뉴스레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정세현 경기도 소통기획관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생활정보를 효과적으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토교통부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시행 주체인 천안미드힐타운리츠에 대해 30일 영업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으로 천안 구도심인 동남구청사 일원에 새로운 경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4년 5월 이 지역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당국과 협의를 통해 2016년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예산반영을 한 바 있다.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조감도(제공=국토교통부)이를 바탕으로 천안시는 지난 5월과 7월 두차례 공모를 통해 10월 13일 현대건설을 민간 사업자로 선정해 같은 달 18일 리츠를 설립했으며 11월 4일 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해 이번에 영업인가가 확정된 것이다. 참고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동남구청사 일원을 대상으로 구 청사, 어린이회관, 대학생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를 도입하는 내용이며 총 사업비는 약 2286억 원이다. 리츠의 자본금은 천안시 토지 현물출자 및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조달하고 차입금은 기금 및 민간융자, 분양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해(2015) 연구용역으로 개발된 메르스(MERS) 바이러스 검사시약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 제조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2015년 메르스 국내 유행 당시 상용화 진단제제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하여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진단시약 개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였다. 이번에 허가받은 메르스 유전자 검사시약(PowerCheckTM MERS(upE ORF1a) Real-time PCR kit)은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유전물질(Viral RNA)*을 사용하여 메르스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시약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유된 2개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검출하게 설계되어, 한 개 유전자 검출 시약을 사용할 때와 비교하여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며 검사시간을 약 2시간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며,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성능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였다. 현재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 진단은 ‘감염병 검사 긴급 도입 제도(2016년 8월 시행)’를 통해 한시적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이 인정하는 민간의료기관에서 가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는 지난 11월 3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복합동에서 첨단 제조 장비를 활용해 빠른 시간 내에 시제품 제작 및 소량 제품의 생산이 가능한 초소형 공장인 마이크로팩토리 기반구축사업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종길 안산시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한창수 제조혁신기술원 원장 등 마이크로팩토리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미래성장동력 신사업 조기 사업화를 위한 마이크로팩토리 기반구축을 위한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복합동에 설치중인 장비 및 시설 투어를 마친 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마이크로팩토리 개소식을 기점으로 2017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4년 동안 매년 1억원의 사업비를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마이크로팩토리 사업단에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 해외 바이어 미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오늘 마이크로팩토리 개소식을 계기로 우리시는 물론 대한민국 산업구조의
(한국방송뉴스(주)) 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11월 29일 가산면 금현리에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인 효담양로원을 찾아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우리가락연구회 분과회원들의 탈춤, 꽃바구니춤, 모듬북 합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물동이 이어나르기, 왕관만들기 및 역할놀이 프로그램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한 어르신은 “이렇게 우리들을 위해 열심히 공연 해줘서 감사드리며, 함께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농촌여성의 건전한 놀이문화 창출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의 전승을 위해 우리가락연구 분과를 조직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전수관에서 틈틈이 기량을 연마해왔으며, 올해도 포천시농업인단체워크샵,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일본 호쿠토시 공연 및 2016년 경기도생활개선회 행복나눔 재능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로 11회째 연말이면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 공연을 하고 있다. 우리가락연구 분과 박기옥회장은 “앞으로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