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비모란선인장으로 장식한 이색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인다. 농기원은 서울 코엑스가 개최하는 겨울축제 ‘2016 윈터페스티벌’에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한 달 여 간 비모란선인장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색 크리스마스트리 제작은 도의 수출효자품목인 선인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빨강, 노랑, 분홍 등 화려한 색의 4,000개의 비모란선인장으로 장식한 하단 직경 3m, 높이 4.5m의 원추형 트리로 코엑스 동문 로비에 전시됐다. 비모란선인장은 화려한 색으로 해외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품목으로 도내 115농가에서 생산하며 올 들어 10월 말 까지 미국, 네덜란드 등 20여 개국에 345만1,000천여 달러 상당을 수출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선인장은 전국 총 생산의 70% 이상이 도에서 생산되는 작목으로 화훼류 중 주요한 수출품목”이라며 “이번 비모란선인장 크리스마스트리 전시를 통해 관상기간이 길고 키우기 쉬워 실내 인테리어에 적합한 선인장의 특성을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이 15일 경기도 일산 소재 사회복지법인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열린 ‘2016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장애인을 위한 가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행사다. 3년째 후원사로 참여한 희망이음은 이날 홀트타운 생활 장애인 및 관계자 400여명에게 밥차에서 직접 조리한 사골국을 제공했다. 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정희주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멤버(안시우, 이수한, 이융성)들이 ‘산타’로 변신해 식사 봉사뿐 아니라 장애아동을 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이음 봉사자로 홀트복지타운 크리스마스 식사봉사에 2년째 참여한 가수 정희주는 장애인들을 위해 캐롤을 부르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올해도 나눔의 뜻을 함께 하기 위해 희망이음의 문을 두드린 여러 기업들의 참여가 눈길을 모았다. 남대문 모자·잡화 판매업체 ‘모자이크’에서는 아동용 장난감 20여개, ‘더블낭’에서 가방 10개, ‘현대축산’은 불고기 400인분을 기탁했다. 이날 희망이음은 2016년 한 해 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충청북도 공무원은 매주 주말을 이용하여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안전정책과 직원들은 관내의 장애인시설을 방문 보도블럭 정비작업을 했다. 같은 시각 공보관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감사관실 직원들 역시 도내 곳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내·외부 정리정돈 및 환경 개선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고 한다. 도 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 청소 봉사, 소외가정 물품 지원 및 기부 행사, 보훈시설 위문 등 현지 상황에 따라 필요한 도움을 전했고, 이들의 세세한 손길은 주민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했다. 휴일날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충북도공무원자원봉사는 12월 현재 총 271회에 걸쳐 4,167명이 참여하였고, 자원봉사 대상별 지원실적은 독거노인 등 일손이 부족한 215농가에 2,237명 지원, 장애인복지시설인 예심하우스 등 56개 사회복지시설에 1,930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11월 도청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는 롯데아울렛 청주점 광장에서 3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절임배추 120포기와 양념을 구입하여 정성껏 김치를 담가 주변 이웃에 전달했으며,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서병리학연구소(ICRCPAL/문화재 복원ㆍ보존 연구기관)에 한지 표본을 제공하고 문화재 복원력 인증테스트를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한지는 의령 신현세 장인의 전통한지 공방에서 제작한 ‘의령 신현세 전통한지 1’과 ‘의령 신현세 전통한지 2’ 두 종류로, 이번에 이탈리아 정부 기관이 문화재 복원 재료로서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증함에 따라 수년째 진행되어 온 한지 세계화 사업이 첫 결실을 본 셈이다. 도서병리학연구소는 한지의 인증과 더불어 자국의 중요 문화재 5점을 복원하는데 이미 우리 한지(의령 신현세 한지 1과 2)를 사용한 바 있다. 특히, 이탈리아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문화재 중 하나인 성 프란체스코의 친필 기도문이 적힌 종이(카르툴라, Chartula) 복원에 한지를 사용했으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복원 전문가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한지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됐다. 카르툴라(Chartula)는 가톨릭 교회의 성인이자 이탈리아를 지키는 수호성인으로 받들어 지고 있는 성 프란체스코(1182~1226)가 1224년에 자필로 ‘하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SK텔레콤이 겨울철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글로벌 액션캠 제조사인 샤오이(Xiaoyi)와 손잡았다고 한다. SK텔레콤은 본인의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연동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편집할 수 있는 ‘T뷰 라이브(T View Live) 서비스를 샤오이 액션캠까지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액션캠은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별도 조작없이 주변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다. 출시 초기 당시 서핑 · 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액션캠 활용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샤오이의 액션캠은 16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도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SK텔레콤은 액션캠 시장의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연동해 실시간 촬영 및 편집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T뷰 라이브’를 선보였다. ‘T뷰 라이브’는 기기간 직접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액션캠을 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고려대학교에서 한국행정학회에서 주최한, 2016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프로젝트’와 ‘공무원 창의혁신동아리 술이홀 운주당’이 각각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행정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의 성공사례를 선발하여 홍보하는 대회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우수사례를 각각 선발하고 연말에 통합 시상한다. 파주시는 ‘감악산 힐링테마 파크 조성’과 ‘술이홀 운주당 운영’ 사례가 하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반기 우수사례 1건을 포함, 2016년 상하반기 우수사례로 총 3건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후반기 우수사례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는 현재 파주의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다. 두 달 사이 30만명이 방문했고, 앞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는 조성 중인 구곡빌리지, 자연체험학습장, 수변광장 등이 완료되면 감악산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3일 구리CGV와 애슐리 구리점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 가는 2016년 한해를 돌아보는 송년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신질환 등록회원과 가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과 보건소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과 밝아오는 희망찬‘정유년’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마음을 담아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본 행사에서는 금년 한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활약을 펼친 모범회원 시상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회원들을 위한 ‘주간재활운영’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정신장애인 자녀를 위한‘동반자프로그램(멘토링)’자살 고위험군에게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이트키퍼 등의 활약을 펼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2016년 한해동안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펼쳤던 다양한 사업들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주마등처럼 스쳐간 장면속에서 남다른 감회를 느낀데 이어, 영화‘형’관람을 끝으로 런치행사와 더불어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성료했다. 앞서 백경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화) 오후 2시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1층 컨벤션홀에서 ‘경기북부 소상공인·중소기업인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에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서로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홍석우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 북부지역 250명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교육은 경기중기센터의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영 교양 강의, ▲유통구조 다변화 대처 방안, ▲고객관리 방법, ▲현대적 경영기업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후에는 자금과 판로개척, 창업 및 벤처지원, 구인난 해결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컨설턴트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많은 경기북부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명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A씨(여)는 최근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 망연자실했다. 재산이라고는 빌라 한 채가 전부로 수입없이 기초연금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는 형편에 갑작스런 세금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주위의 권유로 경기도 마을세무사를 찾은 A씨는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 노후연금제도’를 소개받고 신청을 안내받아 세금부담을 덜 수 있었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무료 세금 상담서비스 ‘경기도 마을세무사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1개 시·군에서 마을세무사 상담제를 실시한 결과 총 1,155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사업시작 이후 8월 말까지 3개월 간 실시한 상담건수인 889건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방법 별 상담건수는 전화상담 873건, 방문상담 272건, 이메일 문의 4건, 팩스 문의 6건 등이며 상담내용은 국세 948건, 지방세 99건, 국세·지방세 103건, 불복청구 5건 등이다. 지역별 상담건수는 고양시가 103건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용인시(100건), 수원시(93건), 부천시(93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마을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일 오후 4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비전실에서 ‘슈퍼맨 창조오디션’ 참가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슈퍼맨 창조오디션 참가기업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개선방향과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최원용 도 일자리노동정책관, 임달택 경기중기센터 창업성장본부장, 슈퍼맨 펀드 운용사 펀드매니저, 슈퍼맨 창조오디션 입상기업 12개 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디션 참가기업에 대한 ▲창업공간 입주 지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적극적인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룬랩의 황룡 대표는 넉넉한 창업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스타트업들이 실제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을 도 차원에서 확보해 기업들이 경기도내에서 계속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염평산 ㈜제로투제로 대표는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작 어떤 사업들이 있고, 어떻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기가 어렵다.”면서 사업과 정책에 대한 전략적인 정보제공 시스템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