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올해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환자 발생이 지난해 대비 6%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내 말라리아 발생 환자 수는 총 391명이다(2016년 10월말 기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6명에 비해 6%(26명)가 감소한 수치다(출처 : 감염병웹통계). 도는 올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국비지원사업 외에 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9억 1천1백만 원의 도비를 고양시 등 말라리아 발생 가능 지역 11개 시군에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위탁방역, 방역약품 구입, 홍보물제작, 모기성충 유인장비 구입 등을 실시함은 물론, 민.관.군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접경지역 DMZ, 군부대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매개모기 집중방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미완치 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발병 가능성을 차단하고, 위험지역 내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야간활동 주의, 모기 기피제 보급 등 각종 활동을 강화해왔다. 이와 동시에 지자체별 방역사업 수행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증진 차원에서 말라리아 퇴치에 공헌한 유관기관과 관계공무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농촌진흥청은 트리아졸 계통에 속하는 살균제인 디페노코나졸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토양에서 최초로 발견하고 ‘스핑고모나스 C8-2’ 균주로 이름을 붙여 특허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디페노코나졸은 각종 과수 및 밭작물에 발생하는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낙엽병 등을 방제하는데 사용하는 약제로 다른 약제에 비해 토양에 남아있는 기간이 길고 어패류에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에서 액체 배지에 디페노코나졸 100mg/L를 넣은 다음 ‘스핑고모나스 C8-2’ 균주를 처리한 결과 24시간 내에 살균제를 완전히 분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해산물은 토양 속에 있는 세균이나 곰팡이에 대해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은 이번에 발견한 ‘스핑고모나스 C8-2’ 균주 및 이 균주를 이용한 토양 속 살균제 제거 방법에 대해 특허출원했으며 관련 연구결과는 한국농약과학회지 12월호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한 ‘스핑고모나스 C8-2’ 균주를 활용하면 토양 속에 남아 있는 살균제 성분을 단기간에 친환경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토양 속 살균제 독성을 없애 유용 미생물을 보호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기업 미디언스(대표 김태빈)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미디언스(MEDIANCE)’가 ‘제5회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상’에서 스마트광고 부문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어워드로 매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스마트광고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미디언스는 5월에 출시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미디언스는 1인 미디어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준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원하는 광고주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원하는 인플루언서 양측을 만족하게 하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출시 5개월만에 5천명이 넘는 소셜 인플루언서와 6천만명 규모의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으로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세분화된 인플루언서 카테고리, 실시간 피드백,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2017년 본격적인 시장 확보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2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2016 학부모 지원 사업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해 학부모 지원 사업을 마무리하며 정책의 반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부모와 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가회에서는 학부모와 업무담당자가 함께 분임토의와 발표를 통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조안초등학교, 일산동중학교, 고암중학교 학부모회 활동 사례를 나눈다. 이재정 교육감의 인생 초대석과 석철진 교수의 특강 ‘사고 치며 미래로 나아갑시다’가 이어진다. 또한, 사람책으로 활동하는 박무강 성악가의 공연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학부모의 생생한 목소리와 교육적 공감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학부모 참여 공모사업, 학부모 현장공감 토크마당, 집단상담, 학부모교육을 진행하며, ‘경기 학부모 소통 앱’을 통해 자녀교육 및 교육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유기만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경기도교육청은 학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19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청 건설기술심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을 위기상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2016년 경기도 2차 지역연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연대위원회는 여성·아동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피해 신고 및 상담, 피해자 임시보호시설, 의료서비스, 법률 서비스,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도의회, 교육기관, 사법기관, 의료기관, 여성폭력 관련시설, 학계, 민간 전문가, 아동·가족 지원시설 관계자 등 지역연대위원 23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의 ‘여성 대상 폭력 범죄와 대응책 ’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2016년 각 기관별 아동·여성보호 주요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 폭력 등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지역연대위원회는 도내 31개 시·군 기초지역연대의 광역지역연대로서 광역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아동·여성 폭력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일뜰날' 행사가 500여명의 여성 구직자가 발걸음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일자리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여성취업 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뜰날'은 경기북부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간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2008년 처음 시작해 그간 2,000여명에게 취업 연계를 성사해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해 리하트병원, 경기어린이집, ㈜성원에어테크 등 경리사무직, 보육교사직, 조리직 분야 54개 업체(현장채용 14개, 간접참여 40개)를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벌였다. 이번 일뜰날에는 현장면접관, 직업탐색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관 등의 코너가 마련됐으며,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스마트 캐리커쳐 등 구직자의 성공 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여성 구직자 A씨는 “한 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발전연구원은 2016년 12월 19일 오전 10시, 인천발전연구원 대강당에서“경인아라뱃길 명소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발전연구원은 2016년 한 해 동안 경인아라뱃길 활성화에 필요한 현안문제 해결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경인아라뱃길의 인구유인기능 분야, 공원·녹지분야, 주변체험시설 분야, 검단신도시 수변연계 분야, 항만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정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인아라뱃길 명소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첫 번째 발표는 인천발전연구원 기윤환 연구위원이 “경인아라뱃길 인구유인요인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두 번째 발표는 인천발전연구원 권전오 연구위원이 “경인아라뱃길 공원·녹지 활용성 강화 방안”을, 세 번째 발표는 경기연구원 박경철 연구위원이 “경인아라뱃길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학계 및 경인아라뱃길 관계 기관 전문가 6인이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한 학술적 관점의 검토와 더불어, 사업방향 및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은 진영환 청운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좌장으로서 진행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12월 16일 도의회 종무식에서「2016년 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된 의원 4명을 표창하였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경기도 무인항공기?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박재순(교육위, 새누리당, 수원시 3)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한 조광주(경제위,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3)의원, 「경기도 공익을 위한 건물폐쇄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 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안승남(교육위, 더불어민주당, 구리시2)의원,「경기도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이효경(도시위,더불어민주당, 성남시 1)이 선정되었다. 이번 2016년 도의회 우수조례 표창은 도의원의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년동안 의원발의로 제정된 조례 중 내용의 창의성, 입법절차 준수, 정책 파급효과 등을 심사하여 4건의 우수조례를 선정하였다. 장종재 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은 “선정된 4명의 의원님께 축하의 인사와 한해동안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활동으로 수고해 주신 모든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첨단산업 기반 구축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된다. 부천시는 산업재편 선도시설 건립과 산업입지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 만남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개발·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조현태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본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용역, 사업계획 작성, 일련의 행정절차 이행 등에 협력하고, 사업시행 방식도 두 기관이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ucheon Business Innovation Cluster 이하 BBIC)란 부천지역 산업재편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산업집적지를 뜻한다. 시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시유지에 건립될 ‘BBIC-Ⅰ’에는 RD 기관을 집적화하고, 의생명연구센터 건립과 연계기업을 유치해 산업재편 선도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춘의동 부천허브렉스사업 구역 내 건립될 ‘BBIC-Ⅱ’에는 ICT기반(Iot)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시 산업재편을 선도할 BBIC-Ⅰ·Ⅱ의 창조적 공간 설계를 통해 새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교육청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잘 키울까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2016 학부모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6 학부모교육프로그램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도내 5개 교육지원청(구리남양주, 안양과천, 고양, 김포, 용인) 소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양과천 교육지원청에서는 100명 모집에 150명 이상이 신청해 조기 마감 되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학부모교육프로그램은 자녀교육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건강 사회 미래교육 멘토 프로그램’과 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관 정립을 돕는 ‘건강 가정 부모교육 멘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건강 사회 미래교육 멘토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 직업 등을 알아보는 ‘직업세계관’, 합리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한 ‘미래실천전략’, 중고등부 교육 환경 변화를 미리 알아보는 ‘학년별 변화관리’로 진행됐다. 건강 가정 부모교육 멘토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관을 위한 ‘부모 가치관 정립’,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정책 이해’, 자녀와의 대화법, 감정코칭(분노조절) 등을 조언하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