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기상청은 지난 12월 26일 기상청에서 지진·지진해일·화산 동아리 ‘땅울림’의 활동보고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땅울림 동아리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땅울림’은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중학생들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30팀이 지진이나 지진해일과 같은 자연 재난에 대한 이해와 재난 대응요령 홍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성과 발표는 △지진·지진해일·화산 습격단 △지진·지진해일·화산 꿀팁 △지진 등 재난 위험성 △국가지진업무 정책홍보 등으로 꾸며 카드뉴스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했다.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은 △ 충남여자중학교 BOOM팀(지도교사 채영권)이, 최우수상은 △ 마석중학교 MSG플레어팀(지도교사 이광수)와 △대안중학교 라바팀(지도교사 김정란)이 수상하는 등 총 8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청 지진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9.12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문화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017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 세계국가편람’은 세계 214개국의 국가개황, 주요 경제지표, 사회·개발지표 및 우리나라와의 관계(무역현황 및 투자현황) 등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수록한 국내 유일의 책자다. 1985년 국내 최초로 발간된 세계국가편람은 매년 정부, 수출기업, 금융기관 등이 대외경제협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나침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책자 부록에는 각국의 에너지 현황 및 기업경영여건, 글로벌경쟁력 지수, FDI 통계 등 유용한 참고자료를 담았다. 이와 함께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도 업그레이드됐다. ‘2017 세계국가편람’을 업데이트하고, 컨텐츠 이용자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도국 은행 정보’를 추가했다. 개도국 은행 정보는 52개 개도국의 은행산업 현황과 총 392개 은행의 주요 재무정보 등을 제공한다.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나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수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시가 금년 한 해 동안 시정 각 분야 업무 실적에서 다양한 상들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7일 시 따르면, 2016년도 정부, 경기도, 그리고 민간단체에서 받은 수상 실적들을 분석한 결과 총 18건에 달했으며, 이중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부의 청소년보호정책평가 국무총리상,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선정한 제5회 저탄소녹색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투명한 소통행정의 결실로는‘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 우수상, 2016년 감염병관리 유공 장관상, 지역복지사업인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상 등 알짜 상들을 수상하며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는 이같은 수상 배경으로 현장민원과 일반민원을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직접 듣고 수렴하며 이를 책임감 있게 처리하는 유연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했다. 이는‘시민중심 공감행정’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지와 일맥상통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백경현 시장은 지난 6월부터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지역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18번째 회원이 나왔다고 한다. 중원구 갈현동에서 가스충전업을 하는 허석규(51) ㈜성남에너지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허 대표는 12월 26일 오후 5시 성남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성남 18호(경기 121호)회원 가입식을 하고,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약정금은 내년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5년간(60개월간) 매달 167만원씩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허 대표의 뜻에 따라 자신 사는 동네인 야탑1동과 사업장이 있는 도촌동의 저소득 장애인 17명에게 5년간 매달 7~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허 대표는 “이웃에 어렵게 사는 이들이 보면 마음이 편하질 않았다”면서 “더 늦기 전에 기부를 실행에 옮기려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운동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게 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지난 2007년 12월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재난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교직원과 우수학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학생안전의 모범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모된 우수사례를 검토하여 72명의 우수교직원과 6개의 우수학교를 선정하였으며 오는 12월말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가 함께 생활 속에서 재난예방교육을 실천하여 안전공감대 형성 및 위기대응능력 신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다양하고 체계적인 재난예방교육 실천의 배경에는 각 학교의 안전담당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주요 재난예방교육 실천사례로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을 활용한 안전 골든벨’, ‘안전캐릭터 그리기 대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이 진행되었고 이외에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파주 와석초등학교 김민경 학생은 “최근 경주 지진 발생 때 가족들에게 지진대처법을 설명해서 뿌듯했고, 학교에서 진행된 안전교육은 정말 유익했다”라며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포 하성중학교 안전담당 김OO 교사는 “우리 학교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의 올해 농식품 수출액이 12억 달러(한화 1조 4천억 원)를 넘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10억 5천만 달러로 세우고 ‘전략적 해외 마케팅’과 ‘수출 농식품 국제경쟁력 강화 지원’ 등 12개 사업에 77억 원을 투자하며 다양한 수출 확대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7일 도에 따르면 11월 말 농식품 수출액은 11억 4천만 달러로 당초 수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12월 말 농식품 수출액은 12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농림진흥재단 등 관계기관과 전략적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중국 등 아세안 시장 6개 국가에 13회의 해외 판촉전을 개최했다. 해외 판촉전을 통해 배, 쌀, 포도, 버섯 등 신선농산물 10개 품목과 김치, 막걸리, 삼계탕 등 전통식품을 중심으로 총 210만 1천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국에서만 판촉전을 5회 추진해 48만 9천 달러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는 9월과 12월에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중국, 호주, 베트남 등 총 8개국 30명의 바이어를 초청했으며, 52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양평읍에는 나눔의 손길들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양평 물 맑은 시장상인회 및 양평 민속5일장 상인 일동이 라면 50박스(약 1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지난 1년간 상인들이 시장에서 구슬땀 흘리며 번 수익금을 십시일반 걷어 기부한 것으로, 특히 기부 상인 중 이번 양평읍 특수시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협약식을 맺은 ‘십시일반 나눔 가게’들이 다수 포함되어 더욱 뜻 깊다고 볼 수 있다. 양평 물 맑은 시장상인회 및 양평 민속5일장 상인 일동은 입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행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호 양평읍장은 “다른 상인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선뜻 기부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물품은 양평읍의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서 배분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주시는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6 광주시민 희망나눔 이웃사랑 공개방송” 모금행사를 지난 22일 광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랑의 동전밭 만들기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의 이웃돕기 합동 기탁식 △명사기증품 현장판매 △저소득청소년 위생용품 접수 △재능기부자 및 초대가수 기념공연 등이 펼쳐졌다. 기념공연에는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댄스팀 소울퀸, 백세인생 이애란 등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센터의 풍선아트, 새마을광주시지회의 다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진행된 기탁식에는 우성팩(대표 명선녀, 광주시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광주시기업인협회(회장 정찬근), ㈜유리스컴퍼니(대표 최유리), 제이와이커스텀(주)(대표 박만금), 세용기전(대표 안승용),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조합장 한기석) 등 많은 기업과 시민·단체들의 모금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함께 잘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평택시는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평택항과 연계한 3개 市 상생협력 발전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평택항을 중심으로 인접한 아산시, 당진시와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3월 용역을 착수 후 7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10월 전문가 포럼 및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 그리고 관련 각 실·국·소장 및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10월 10일 전문가포럼 및 설명회에 이어 전문가, 시의원, 시민대표, 지역주민 등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도출된 부문별 전략과제에 대한 실행계획 수립, 지역 간 상생발전 정책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됐다.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소영 책임연구원은 보고회에서 “3개 시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실행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협력과제 발굴로 3개시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진정성 있는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나타내는 연구용역의 제목으로 3개시를 아우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과천 도심에 있는 별양동 굴다리 시장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바뀐다. 과천시는 노점상 유도구역 정비사업비 2억여원이 투입되는 별양동 굴다리시장 정비 공사를 연말 안에 마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굴다리시장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일부 시장 주변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며칠간 중단되기도 했던 이 사업은 천막 형태의 노후 된 점포를 깔끔한 칸막이 박스 형태로 새로 지어줌으로써 주민들의 보행 및 생활환경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 전 굴다리 시장에는 떡볶이와 튀김가게를 비롯해 물건을 떼다 파는 도시형 점포 46개소와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가지고 나와 파는 농촌형 점포 26개소 등 총 72개소가 들어서 있었다. 시는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도시형 점포 46개소 중 폐업 또는 휴업 중인 빈 점포수 18개를 정리하고 28개소로 대폭 축소시키기로 했다. 점포수가 축소되면 총 112.7m에 달하는 점포길이도 자연적 절반에 가까운 78.5m로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보행자를 위한 인도폭도 넓어진다. 지금까지는 보행면적의 3분의 2를 점포가 차지하고 있었으나 점포면적을 2분의 1 크기로 줄임으로써 보행자는 물론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