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력용 케이블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가온전선(주), 넥상스코리아(주), 대원전선(주), 대한전선(주), 엘에스전선(주), ㈜코스모링크 등 6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2억 4,000만 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고발 조치했다. 가온전선 등 4개 사업자는 2010년 6월 GS건설이 발주한 전력용 케이블 입찰에서 사전에 엘에스전선을 낙찰 예정자로 정하고 투찰 가격, 낙찰 이후의 이익 배분 등을 합의했다. 엘에스전선이 합의에 따라 낙찰을 받고 23억 7,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사업자들은 낙찰 물량을 ‘엘에스전선 → 넥상스코리아 → 대한전선 → 가온전선’ 순으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발주를 했다. 가온전선이 생산하고 엘에스전선이 GS건설에 납품하며 넥상스 코리아와 대한전선은 중간 마진을 취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배분했다. 또한 6개 사업자는 2013년 3월 SK건설이 발주한 케이블 입찰에서 대한전선, 넥상스코리아를 각각 전력용과 계장용 케이블 낙찰 예정사로 정하고 투찰 가격, 낙찰 후 물량 배분 등도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 따라 전력용 케이블은 대한전선이, 계장용 케이블은 넥상스코리아가 각각 178억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20일(금)부터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 국내 최초의 캡슐 호텔인 ‘다락 休(휴)’를 운영 개시했다. 캡슐호텔 ‘다락 휴’는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른 후속 과제로 24시간 운영 공항인 인천공항 내 환승·심야여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 캡슐호텔 ‘다락 휴’는 시제이(CJ)푸드빌과 호텔전문 경영사인 워커힐호텔(에스케이(SK)네트웍스 워커힐)이 약 40억 원을 투자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총 4가지 타입의 객실로 교통센터 1층 동·서편 양쪽에 각 30개실, 총 60개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료는 객실 타입 별로 다르나 시간당 7,000원~1만 1,000원(부가가치세(VAT)별도, 최소 3시간 단위 이용)수준이다. 아울러 스마트 공항을 추진 중인 인천공항 특성에 맞게 캡슐호텔 ‘다락 휴’에도 스마트 서비스가 도입된다.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사물 인터넷(loT)을 접목시킨 ‘키리스(Keyless)’ 시스템을 도입하여 예약 및 체크인·아웃을 비롯해 조명 및 온도 조절까지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소재 기술 등을 활용한 소음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쿠웨이트 주택부(장관 야세르 하산 아불)의 협력 구도 하에 추진중인 쿠웨이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스타트 라인을 끊었다.쿠웨이트로부터 본 사업 위탁관리를 맡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의 국제입찰 결과 1월 23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LH는 작년 10월 공개모집을 시작해 올해 1월 9일 입찰을 마감했고, 4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왔다.기술과 가격 경쟁력 부문에서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LH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제안서 심사를 거친 결과, 선진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선진 컨소시엄 : (마스터플랜) 선진, 동명, 동일, Perkins, (시범주택) 포스코A&C, 현대종합설계, (스마트 도시) 포스코ICT, (타당성조사) 삼일PWC으로 구성이번 마스터플랜 용역은 압둘라 신도시의 전반적 도시 계획을 담고 사업 타당성 조사와 토목설계, 시범주택단지 건축설계, 전력설계, 정보통신설계 등 실시 설계까지 포함한 포괄적 용역이다.설계예산만 433억원에 달하는 용역 비용 일체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도서출판 미래지식이 ‘도널드 트럼프의 빅뱅-정치계의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 미국민의 자존심이 되다’를 출간했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은 이변인가, 필연인가 45대 미국 대선 기간 내내 도널드 트럼프는 거친 입담과 자극적인 스캔들로 세간에서 부정적인 이목을 끌었다. 미국 언론조차도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예측하며 힐러리 클린턴이 버락 오바마를 이어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기정사실화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도널드 트럼프가 군사 및 경제, 정치와 관련해 우리나라에 미칠 악영향에 주의했고 그가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러나 2016년 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믿기지 않는 일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의 경악과 앞으로 닥칠 후폭풍에 대한 우려를 이끌어냈다. 이 책의 지은이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 이면에 숨어 있었던 국제 정세, 언론의 실제 속셈, 미국 내 정치 분위기의 흐름, 미국 국민이 처한 현실 등을 면밀히 짚어가며,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근거를 밝혀내고 있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도당 지방자치단체장 9명은 18일 수원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염 시장을 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전해철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9명이 참석해 협의회 구성, 사업계획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단체장들은 특히 지방분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분권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염태영 시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자치발전과 분권 강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과 협의회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 시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유영록 김포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조병돈 이천시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강화 △지방자치단체 우수정책사례 발굴·공유 △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올해로 12년째 먹거리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눴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협회에 속한 식품제조·판매업 30개사가 쌀, 김, 빵, 쌀과자, 라면 등 5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증해 마련된 행사다. 식품이 담긴 상자는 경원사회복지회 등 36곳 사회복지시설에 100만~150만원 상당씩 전달됐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증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여 최근까지 6억6000만원 상당을 노인·아동·장애인 시설에 보냈다. 김영식 협회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먹거리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면서 “성남시 식품 관련 업체들의 기부와 나눔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중철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0일(금)부터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 국내 최초의 캡슐 호텔인「다락 休(휴)」를 운영 개시했다. 캡슐호텔 「다락 休」는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방안(‘16. 3.)」에 따른 후속 과제로, 24시간 운영 공항인 인천공항 내 환승, 심야여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 캡슐호텔 「다락 休」는 시제이(CJ)푸드빌과 호텔전문 경영사인 워커힐호텔(에스케이(SK)네트웍스 워커힐)이 약 40억 원을 투자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총 4가지 타입의 객실로 교통센터 1층 동·서편 양쪽에 각 30개실, 총 60개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료는 객실 타입 별로 다르나 시간당 7,000원~1만 1,000원(부가가치세(VAT)별도, 최소 3시간 단위 이용)수준이다. 아울러, 스마트 공항을 추진 중인 인천공항 특성에 맞게 캡슐호텔「다락 休」에도 스마트 서비스가 도입된다.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사물 인터넷(loT)을 접목시킨 ‘키리스(Keyless)’ 시스템을 도입하여 예약 및 체크인·아웃을 비롯해 조명 및 온도 조절까지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신소재 기술 등을 활용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2016년 사학기관 평가 결과 우수 사학기관’6곳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초ㆍ중ㆍ고 전체 138개 학교법인과 226개교를 대상으로 법인, 인사, 재무, 시설, 혁신, 기타분야 34개 평가항목에 따라 법인 및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우수 사학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은 호정학원(조양중), 운숙학원(송림중,송림고), 양진학원(서종중), 숭신학원(숭신여중,숭신여고), 서신육영학원(서신중), 동신교육재단(여주고)이며, 6곳 모두 평가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전하고 내실 있는 사학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사학 경영혁신은 수준 높은 공공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학기관에 대해 현안사업비 등 재정 지원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각종 연수 및 표창 추천 시 소속직원에 대해 우선 선발하는 등의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토교통부는 2017.2월부터 2017.4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5.8만세대) 대비 35.5% 증가한 79,068세대(2017.2 ~ 2017.4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7,479세대(서울 13,572세대 포함), 지방 51,589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17.2월 서울강동(3,658세대), 한강신도시(1,078세대) 등 13,432세대, 2017.3월 서울서대문(1,910세대), 하남미사(1,222세대) 등 7,865세대, 2017.4월 서울마곡(1,194세대), 서울영등포(1,722세대) 등 6,18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2017.2월 부산정관(1,934세대), 아산모종(1,308세대) 등 16,948세대, 2017.3월 세종시(2,240세대), 포항북구(1,059세대) 등 13,110세대, 2017.4월 세종시(6,809세대), 양산물금(1,768세대) 등 21,531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1,760세대, 60~85㎡ 49,152세대, 85㎡초과 8,156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도농 복합도시인 화성시가 농촌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시범사업으로 농촌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농가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 ▲스마트 농산물 판매 활성화 사업 ▲농촌마을 실버 식물농장 조성 및 운영 ▲생태관광지 주변 농촌체험 기반 조성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이다. 농가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은 해당 농가의 맞춤형 스토리를 발굴해 개발한 농장명과 BI 또는 캐릭터로 타 농가와 차별화된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가 3개소를 선정해 사업비의 60% 총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 농산물 판매 활성화 시범사업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인터넷과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돕고 전자상거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산물이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택배 포장재 개발을 도와 농가의 직거래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농가 1개소를 선정해 1천만원을 지원한다. 농촌마을 실버농장 조성사업은 농촌을 도시와 교류하는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식물농장과 힐링 체험 등 신규 소득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총 1억원이며, 1개 마을을 선정해 식물농장 운영과 관리,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생태관광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