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지난 23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3층 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11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 새해농업인실용교육(생활자원)』과 연시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SNS교육원 유영진 이사의 “여성농업인 SNS 활용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어려울 것만 같았던 SNS를 농산물 직거래, 인맥관리, 로컬푸드 홍보 등에 쉽게 활용함으로써 성공한 여성농업인 SNS 성공사례를 보고,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져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실시한 생활개선회 연시총회에서는 제15대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운영위원 이임인사와 제16대 운영위원 취임인사가 있었다. 2016년 생활개선회 사업보고와 올해의 사업계획(생활환경개선 교육, 봉사활동, 5-S운동 실천 등)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15대에 이어 16대 회장으로 연임된 평현복 회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으로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농업농촌 삶의 질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개선회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의정부시는 1월 25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주관 기관인 경기도 철도국을 방문해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월1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을 통해 우리 시 협의 의견의 반영을 건의한 데 이어 실무 차원에서의 추진방향을 재차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은 담당 과장과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을 만나 의정부시가 경기도에 제시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협의 의견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의정부시가 많은 부분을 양보하며 추진한만큼 기본계획에서는 의정부시의 대안을 반영해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정부시가 제시한 협의 의견이 경기도와 합심해 진행해도 채택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의견이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44만 의정부시민의 염원이 담긴 협의 의견에 대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상교 철도국장은 의정부시의 협의 의견을 검토대안으로 하여 국토부(기재부)와 협의 할 예정이지만 현재의 기본계획안 조차도 총사업비 증액에 대한 조정을 요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4일 오전 11시 케이티위즈 대회의실에서 청소년활동 진흥과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케이티위즈 구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홍보 활동,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프로야구 관련 체험활동 지원 등 청소년과 청소년활동에 대한 홍보 및 지원을 통해 청소년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프로야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더욱 많은 청소년에게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국제성취포상제,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등 청소년활동 정책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케이티위즈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체육활동에 대한 기획 확대와 자유학기제, 취약계층 청소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이번 케이티위즈와의 업무협약은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둘이 함께할 때보다 많은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 기대된다. 실제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경
(부천/김중철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일일 명예동장이 됐다. 홍 장관은 명예동장으로서 복지대상자들의 사연을 청취하고 도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취약가정을 방문하는 등 복지 현장을 직접 발로 뛰었다. 홍윤식 장관은 24일 경기도 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일 명예동장으로 활동했다. 이번 행보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홍 장관은 명예동장 활동에 앞서 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국배식 봉사를 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설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다. 홍 장관은 먼저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행정자치부 간부진 및 생활공감모니터단 등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홍 장관은 떡국 배식 후 어르신들에게 “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등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 장관은 두 번째 방문지인 성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러 온 민원인과 상담하는 것으로 일일 명예동장 업무를 시작했다. 첫번째 상담자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최모 할머니로, 홍 장관은 할머니의 생활고 문제 등 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북부 디자인 산업·문화의 중심 플랫폼 ‘K-디자인빌리지’가 24일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원에 약 50만㎡ (약 15만 평) 규모로 조성될 ‘K-디자인 빌리지’는 경기북부지역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융합시켜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15년 사업대상지로 포천 지역을 최종 선정하고 2016년 6월부터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4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와 포천시, 경기도시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서 10월 25일에는 ‘경기도 지방산업입지심의회’를 통해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다. 이후 지방산업입지 심의를 마친지 불과 3개월 만에 올해 1월 13일 열린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까지 통과, 이번 ‘2017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반영된 ‘K-디자인 빌리지’는 지정계획 면적 49만5천㎡, 산업용지 면적 12만7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1월 24일 홀리데이 인 송도에서 열린 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협회 신년간담회에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참석해 그동안 각종 국제교류행사에서 통역 및 진행요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시민명예외교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 해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에도 시민명예외교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유엔기구 및 경제청 홍보관 등의 통역 및 진행요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시민명예외교관들의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아울러, 2017년 시민명예외교관 사업보고를 통해 앞으로의 시민명예외교관들의 역할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광역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민명예외교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명예외교관협회는 1995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16개 어권 253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의 외국어 자원봉사 단체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어권과 실력을 갖춘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시민명예외교관들은 전문적인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인천시의 각종 국제교류행사에서 통역 및 진행요
(경기/김중철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0일(금) 제20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장항 공공주택지구는 행복주택의 개념에서 벗어나 ‘청년 스마트 타운’이라는 새로운 개발 콘셉트를 개발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지식산업 집적지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합리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시민을 위한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토록 하겠으며 2020 평화통일 특별시를 전제로 평화통일 경제 특구법 제정을 통한 남북경협을 도모함으로써 국가안보위기를 극복하고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되는 자치분권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숙 시의원이 질문한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에 대해 최성 고양시장은 “장항지구는 행복주택의 개념에서 벗어나 ‘청년 스마트 타운이라는 새로운 개발 콘셉트를 개발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타 지구보다 훨씬 많은 자족시설인 지식산업용지(7.3%)와 대학 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군포시가 사마천과 사기 전문가 김영수 교수를 2017년도 첫 번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로 초빙했다고 전했다. 김영수 교수는 20년 넘게 사마천과 사기를 연구한 전문가로 <사기를 읽다>와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하며 중국 사마천 학회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는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오는 26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올해 첫 밥이 되는 인문학 강서로 나설 김 교수는 ‘사마천에게 묻다,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군포시민을 비롯해 인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고전에서 현대를 사는 지혜, 정신에 양식이 되는 지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책의 가치로 도시와 시민의 마음을 채우는 책나라군포의 대표 인문학 강연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2월과 3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진도 함께 공표했다. 2월에는 저서 <철학의 힘>으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인문학적 상상력과 철학의 힘’이란 주제로, 3월에는 <엄마 인문학>의 김경집 작가가 ‘21세기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 수택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설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이 이어졌다. 먼저 수택2동 주민자지위원회에서 라면 100상자, 윤정현 주민자치위원 50상자, 김재석 주민자치위원이 40상자를 전해왔다. 또, 수택2동 복지119 협의체는 공동모금회의 후원금 및 익명의 지역주민이 후원한 라면, 참치 등 생필품 선물꾸러미 50개를 사랑의 손길로 제작하여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겨울나기에 더욱 힘겨운 저소득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복선 주민자치위원회장은“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 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양종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후원했다. 양종환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봉사단체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최근 1년간 924건 사업에서 4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시·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산하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원가 재분석, 설계 적용의 적정성, 물량의 적정 산출 여부 등을 심사한다. 실제 계약 성사 전에 예산 낭비 요인을 찾아 막으려는 취지다. 시는 3000만원 이상 규모의 공사와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구매 사업에 대해 계약 전 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야탑 청소년 수련관 건립(2019년도 완공 예정) 공사는 애초 계획한 예산 307억3421만원을 303억4196만원으로 줄였다. 설계에 중복 반영된 현장 정리비 등 48종의 단가, 철근콘크리트 등 83종 자재비를 조정해 3억9225만원의 예산 절감이 이뤄졌다.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감독권한대행 용역은 애초 계획한 예산 20억1971만원을 18억676만원으로 줄였다. 용역비에 포함된 현지 차량 운행비, 골조 공사비 산정 오류를 바로잡아 2억1295만원의 예산 낭비를 막았다. 이밖에 성남수질복원센터 탈수 슬러지 이송 피스톤 펌프 구매비는 애초 계획한 예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