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중철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는 3월6일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본선 1라운드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운영 및 시설개선 지원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WBC 대회는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가 주관하는 국가 간 야구 대항전 성격의 국제대회로, 지난 2006년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13년의 경우 약 220여 국가에 9개 언어로 방송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2017 WBC는 오는 3월 6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일본, 미국 등 총 16개국(팀)이 참여하여 세계 야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대한민국, 대만, 네덜란드, 이스라엘이 참가하는 본선 1라운드 A조 경기는 3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6경기를 치러 본선 2라운드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이에, 서울시는 국제대회 개최에 적합한 다양한 시설 개선을 통해 고척스카이돔이 세계적 야구구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쌍둥이 전광판’으로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규 전광판은 경기장 외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자원평가 결과와 연근해 조업 여건을 고려하여 중앙수산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총허용어획량의 설정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해양수산부 고시 제2017)에 따라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꽃게, 참홍어 총허용어획량(TAC) 4,221톤을 할당한다고 밝혔다.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는 개별 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하여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수산자원 관리제도로 1999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2017년에 배정된 총허용어획량(TAC)은 5,277톤(꽃게 5,254 참홍어 23)으로 전년대비 112톤 증가하였으며, 유보량(20%)을 제외한 4,221톤을 128척(꽃게 121, 참홍어 7)에 어선별로 할당하고 어업자별 배분량할당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특히, 실효성 있는 TAC 운영을 위한 유보량 축소로 어업인의 과잉어획노력 투입을 방지하고 계획생산을 유도하는 한편, 최초 할당비율에 따라 어선별 잔량에 대하여만 추가배정이 되는 등 어선별 추가배정 방식이 개선되어 여느 해보다 초과어획 방지를 위한 어업인의 자발적 노력이 요구된다. 아울러, 어획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가 제 기능을 못하는 노후 기계식 주차장치 철거를 유도하고, 소규모는 신규 설치를 제한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는 2008년 이전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치를 없애고 그 자리에 일반주차장(자주식)을 설치하면 주차 면수를 기존의 절반만 확보해도 법정 주차 대수로 인정한다. 건축물 부설 주차장 소유주의 주차면 확보 의무를 반으로 줄여 방치된 노후 기계식 주차장치를 자진 철거하게 하려는 완화책이다. 대상은 한 개의 주차 면에 주차구획이 위·아래 2층으로 돼 있는 단순 승강식, 경사 승강식, 경사 피트(PIT)식, 승강 피트식, 승강 횡행식의 5개 종류, 2단식 기계식 주차장치다. 성남지역 69곳 건축물에 설치된 137기(주차면 574) 기계식 주차장치가 해당한다. 이는 성남지역 전체 374곳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치 총 443기(주차면 8865)의 31%를 차지한다. 5개 종류의 2단식 기계식 주차장치는 설치 당시, 부설주차장 법정 주차 대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조성됐지만 최근 출고되는 차량 규격과 맞지 않아 이용률이 저조하다. 고장이 나도 관리가 제대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통일문제의 미래비전을 토크(Talk)로 풀어보는 소통의 장(場) ‘경기통일토크쇼’가 경기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 오후 7시부터 수원시 팔달구 소재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통일토크쇼’는 통일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확산하고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통일은 과정이다’라는 주제로 도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백낙청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이 인사말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조연설을,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축사에 나선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2부 행사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29~30대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 33대 통일부장관을 지냈던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나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통일토크쇼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 입장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신재생 에너지 설치 주택에 대한 보조금 지원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폭염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 조기에 예산이 소진된데다 특히 올해는 전기 요금 개편에 따른 누진제 감소로 주민 참여가 감소되지 않도록 국비 지원금이 태양광 3kw 설치기준 201만원에서 351만원으로 대폭 확대되는 등 설치시 자부담 비율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신재생 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공고’이후 하루에도 수차례 이와 관련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주택의 자부담을 일부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돼 추진된다.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주택 49여 가구를 대상으로 총 6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자이어야 하며 정부의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에 참여, 사업 승인을 받은 사람에 한해 인천 소재 1가구당 한 가지의 에너지원 설치에 대해 지원한다. 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선도 경영자로 선정·공표됐다.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은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조선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리더들을 선정해 널리 알림으로써 지속 성장과 위기 극복의 모범이 되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 이날 TV조선은 김윤주 군포시장이 도시 구성원들을 하나의 가정으로 생각하고, 모든 가족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청 조직 구성원들에게 굳건한 신뢰와 책임감을 불어넣어 혁신경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전례가 없다’는 말이 직원들로부터 나오지 않도록 적극적?능동적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책임은 내가 진다”는 다짐으로 각종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전국 최초로 행정 능률 향상을 위한 전자결재를 도입하고, 복지 강화를 위해 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바꿨으며, 청소년 정책을 담당할 부서를 조직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독서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을 팀에서 과로, 과에서 국 단위로 성장시켜 도시 브랜드를 ‘책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자금문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지 못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총 76억 원의 R&D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7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및 섬유산업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실시해 상반기에 1차로 48억 원, 하반기에 2차로 28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단기 사업화를 통해 신제품·시장개척을 돕는 ‘기업주도 기술혁신개발’ ▲중소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돕는 ‘글로벌 유망과제’ ▲뿌리산업인 고무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부품소재(고무) 산업 육성 기술혁신개발’ ▲‘섬유분야 실용화기술개발’ 등 4분야다. 섬유산업 실용화기술개발 분야는 섬유·피혁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돕는 사업으로 도내 기업이 주관기업이 되고, 산·학 또는 산·연 형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이다. 경기도는 선정된 과제에 총사업비 60% 이내에서 과제당 최대 2년, 4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2월 14일부터 2월 24일까지이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과제 중복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 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통일부는 개성공단 중단 이후 개성공단 기업에 지급된 지원금은 보험금을 포함해4880억 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중단과 관련된 국내 한 언론의보도 중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며이 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정부 확인한 피해금액이 62%만 지급·지원이 됐고 그중에서도 70%가 보험금’이라는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남북경협보험이라는 것은 일반 민간보험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기서 확인된 피해금액이 7779억 원”이라면서 “지난해 말까지 4880억 원이 지급됐고 이 중에서 보험금 명목으로 간 것이 2945억 원이다. 그런데 나머지 지원금마저 지급하게 되면 보험금이 약 3000억 원을 상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기사 중에 나온 내용을 보면, 보험금이 마치 ‘우리가 낸 돈이다’라고 얘기했는데 실제로 기업들이 낸 돈은 13억 5000만 원”이라며 “나머지 지급될 보험금까지 포함해서 3000억 원은 우리 국민의 세금으로 다 충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기업 중에서 피해지원금이 0인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김포시(평생학습센터)가 지난 24일 읍면동 단위의 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 서포터즈 역할을 할 평생학습매니저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평생학습매니저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양촌, 통진, 하성 행복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 상담, 프로그램 운영·관리 등 학습 안내자로서 역할을 맡아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을 만나게 된다. 그동안 김포시는 학습매니저의 전문 역량을 갖추기 위해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이해와 학습상담 실제사례, 창의적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 학습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위한 활동계획 세우기, 실무에 있어 학습코디네이터의 중요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활동 실습, 평생학습 현장에서 학습코디네이터의 학습지원을 위한 참이슬마을, 매화마을, 남원행복학습센터 등 현장 사례를 접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양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두정호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 꿈을 키우는 행복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학습 접근이 어려운 읍·면·동 지역에 학습공간을 마련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학습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포천시는 포천시 청소년교육문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베어스타운(내촌면 소재)에서 2017년 포천시 청소년 스키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총 32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수준별 스키강습 실시는 물론 리더십(스피치, 스트레스 타파)교육, 관계형성 프로그램 진행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특화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신체단련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골고루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