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신설 체육시설이 인천시가 국제경기 전지훈련 도시로 도약하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캐나다 스케이트팀과 선학국제빙상장 사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번 협약은 캐나다 팀이 2018년 2월 11일부터 7일간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 Michael Slipchuk 캐나다 스케이트팀 총괄 디렉터, 공병건 인천빙상연맹 고문 및 박대성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인천시는 캐나다 스케이트팀 훈련을 계기로 캐나다 남자아이스하키팀 전지훈련 유치 추진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바람을 인천에까지 불어오게 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3월에는 2018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안게임 대비 사우디아라비아 사격팀, 4월에는 2018 평창패럴림픽 대비 캐나다 스러지아이스하키팀이 인천을 찾아 전진훈련을 실시하고, 5월에는 말레이시아 사격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조율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인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주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포츠대회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국내 고병원성 AI에 이어 구제역 발생까지 겹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30억원(최대 4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시의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는 용도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가축(사슴, 말, 꿀벌 등)에 대해 지원된다. 다만, 사료를 직접구매하지 않는 가축계열화농가와 농협ㆍ공기업 등 관련기관 재직자, 구제역ㆍAI가 발생한 농가는 제외(예방적 살처분으로 음성 확진된 경우는 지원대상)되며 양돈의 경우 모돈감축 이행 등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지원내용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지원금액은 농가당 축종별 지원한도 내에서 사육규모에 따라 기존 대출잔액을 적용해 지원하게 된다. 군ㆍ구 내 전체 융자 재원내 선착순 대출이며, 대출금은 지역 농협ㆍ축협에서 직접 사료업체로 입금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를 관할 군·구에 제출하고, 군ㆍ구에서 직업,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 적정여부를 검토ㆍ선정하여 추천 통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정책들은 다양한 산업은 물론 세계 경제 전체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무역과 환경, 의료에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들이 실제로 구현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인프라와 방위 비용이 미국 경제에 단기적인 부흥을 일으킬 것이다.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 모두 지원할 경우, 늘어난 지출은 인프라와 방위 분야에 스마트하고 정확한 기술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 차세대의 이동과 수송, 광대역 유틸리티 전달을 열어줄 것이다. 하지만 감세와 더불어 지출 방식이 명확하지 않다. 이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무역 개혁이 경제 위축으로 이어진다면 중기적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Visionary Innovation 팀의 질리언 월커(Jillian Walker) 선임 컨설턴트는 “시민과 기업, 도시, 주가 연방 정부를 벗어나 책무의 방향 조절에 적응하고 있음에 따라 자결권(Self-determination)이 앞으로 4년간 미국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소비자 가이드가 더욱 절실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사들이 비용관리와 미국 사업
(경기/김중철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발굴한 고려 시대 난파선 대부도2호선 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고 전했다. 2014년 11월 낙지를 잡던 어민이 발견한 대부도2호선은 발견 당시 배 앞머리와 뒷머리 일부만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였다. 확인된 선박의 잔존길이는 약 9.2m, 최대폭은 2.9m가량으로, 기존에 발견된 고려 선박에 비해 크기가 작고 날렵한 형태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선박 구조와 선체 내부에서 수습된 도자기들로 미루어 볼 때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반의 고려 시대 선박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대부도에서는 대부도2호선 외에도 2006년에 고려 시대 선박인 대부도1호선이, 2013년에는 대부도 바로 서쪽 영흥도에서 통일신라 시대 선박인 영흥도선이 발굴된 바 있다. 대부도 인근에서 발견된 이들 난파선들은 과거 이곳에서 수많은 해상활동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일반적으로 갯벌에서 발견되는 난파선에서는 유물이 적게 나오는 것과 달리, 대부도2호선에는 선원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청자접시와 도기호, 빗 등 다량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특히, 발굴 막바지 선체 아래에서 곶감으로 추정되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국가고용정보망(Work-net) 통계 기준 2016년말 인천시, 군·구 일자리센터의 취업자수가 36,873명으로 전년도 27,816명 대비 32.6%(9,057명)나 증가했다고 취업지원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계양구로 2015년 1,872명에서 2016년 3,547명을 취업시켜 89.5%(1,675명)의 크게 증가했고, 남동구가 7,759명을 취업시켜 전년대비 81.9%(3,493명)가 증가했다. 이어서 서구가 8,251명으로 33.9%(2,090명), 남구가 2,703명으로 20.8%(465명)씩 각각 증가했으며, 지난 해 3월 일자리센터를 설치한 강화군은 전문직업상담사를 고용하여 124명을 취업시켰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9개 군·구 모두가 취업실적이 10%이상 상승한 결과 뒤에는 지역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를 찾아다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일자리담당 공무원 열정과 직업상담사의 정성과 땀이 배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 인천시, 군·구를 포함한 공공일자리지원기관을 통해 취업한 시민은 114,088명이었으며, 직업소개소를 이용해 일용직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2월 13일 부평구 부평아파트 재건축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부평아파트구역은 부평구 부평동 98-64번지 일대 일반상업지역에 시행하는 재건축사업으로 구역면적 12,006㎡에 공동주택 약 434세대와 오피스텔 약56호 등 주상복합건축물을 공급하는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은 용적률 및 건축물의 최고높이를 상향하고 노외주차장을 폐지하는 등 사업성을 개선했다. 지난 2012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정체되어 있던 사업을 재개하는 사항으로, 인천시의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비율 0% 고시, 용적률 완화, 노외주차장 설치 의무 폐지 등 인천시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삼산1, 청천1구역 등도 정비계획을 변경하기 위해 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그 외 다수의 구역에서도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조합과 시공사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 등 사업성이 확보된 구역과 사업추진이 필요한 구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각종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현장방문 합동
(경기/김중철기자) 외국인이 즐겨찾는 경기인천 전통시장은? 상평통보로 쇼핑할 수 있는 신기시장부터, 고운 한복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수원남문시장까지! 우리나라 전통색이 가득 담긴 전통시장들을 소개합니다.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문화재청 주관 ‘2017년도 문화재 안전관리 유공자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 안전관리 유공자 심사는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평소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민간인을 포상하고 문화재 안전관리 정책 및 제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10일 창경궁에서 진행된 ‘문화재 방재 유공자 포상식’에서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227곳 가운데 종합평가 점수가 높은 상위 3곳 중 하나로 선정돼 ‘문화재 안전관리 우수기관’표창을 받았다. 도는 ▲문화재 합동 안전점검 및 방재시설 상시 유지관리 체계 구축 ▲문화재 재난방지 대상 확대 및 재난방지대책 수립 ▲도 지정 문화재 긴급보수비 지원 ▲문화재 내진 진단 사업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중심으로 관할 시군,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을 총 4회 실시했다. 이어 문화재 돌봄사업, 소방설비 점검 용역, 안전경비원 및 사회복무요원 배치 등을 통해 ‘문화재 방재시설 상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는 9일 오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실에서 경기도 고등교육 여건개선을 위한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등교육 여건개선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고등교육 여건개선을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해 위촉된 후 올 들어 처음 개최됐다. 자문위원회는 도의원 및 중앙단위 기관·단체와 도 단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운영기간은 2018년 12월까지다.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육성, 시군·대학과 협력, 대학 협력 사업의 기준·방법·규모 논의 및 사업평가, 대학설립의 타당성, 투자유치 등 고등교육 여건개선 사업에 대한 자문·심의·조정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김동규, 조광희 도의원, 정상균 도 교육협력국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위원장 선임의 건 ▲분과위원회 또는 소위원회 구성의 건 ▲고등교육 연구용역에 대한 제안의 건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논의 결과 남경현 경기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임 됐으며, 남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대학의 효율적인 연계협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 지역발전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도와 대학 간 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위원회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올해 산림·공원녹지시책 사업비로 1,054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9일 오후 1시 30분 축령산 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도·시군 과장 및 팀장, 유관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림·공원녹지시책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전년도 주요 지표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금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먼저 ‘산림분야’에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건강한 숲·풍요로운 산림 가꾸기’를 목표로 879억 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녹색성장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시스템 구축,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최소화, ▲산림소득 증대 및 녹색일자리 창출,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이 다발·대형화될 소지가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홍보 및 교육 활동 강화,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및 산불종합상황실 운영, 전문 인력 및 진화장비 확충 등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에 나서게 된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