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중철기자]제주특별자치도에서열린「제52회전국기능경기대회」에전국교정기관수형자23명이참가하여,절반이넘는14명이입상하는쾌거를거두었다. 수형자들은실내장식·타일등8개직종에서금상2개,은상1개,동상5개,우수상1개,장려상5개를수상했으며,이는최근5년간참가한전국기능경기중가장우수한성적이다. 실내장식부문에서금상을차지한A(남,50세,징역20년)씨는입소후과거의잘못을반성하고새삶을찾기위해기술연마에노력을기울였다. 그결과올해초,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금상을받은데이어,이번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금상의주인공이되는기쁨을누리게되었다. A씨는“이번기회를바탕으로출소후안정적으로사회에정착하도록노력하겠다”고다짐을밝혔다. 타일부문에서금상을차지한B(남,42세,무기징역)씨는2000년,강도살인죄를저질러무기징역을선고받고실의의나날을보냈다. 그러던중,과거의잘못을반성하고새로운삶을살기위해PC정비사,자동차정비등다수의자격증을취득했고,이번지방기능경기대회타일부문에서좋은결실을얻게되었다. 법무부는수형자가출소후취업또는창업을통해사회에안정적으로복귀하는것을돕기위해직업훈련전문교도소인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비롯한33개교정기관에서연간6,696명의수형자를대상으로자동차정비등69개종목의직업훈련을시행하고있다. 법무부김학성교정본부장은“앞으로도노동시장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하고,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열기로 했다. 중기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전통시장 이용촉진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내수부진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으로 고객을 유입하고 소비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먼저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5% 할인판매 한도(평시 30만 원/월)를 50만 원까지 확대해 전통시장 매출증가를 유도한다. 또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역대최장 추석연휴를 전통시장 판매촉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석 맞이 그랜드세일’(9월 초~추석 전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시장 등 200여 곳이 참여하며 제수용품 특가판매·전통문화 체험·경품·이벤트 등 시장별로 특색있게 진행된다. 서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명태, 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 5종 2187톤을 전통시장을 통해 염가로 공급한다. 아울러 전국 370여 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도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해 전통시장의 원활한 판매활동과 고객편의를 지원한다. 주차허용 시장
[한국방송/김중철기자]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이 가을을 맞아 2017년 9월 9일 토요일 대양종합건설 임직원들과 아동·청소년 등 60여명이 9~12시까지 산사랑 정화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산사랑 정화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성주산에서 소래산까지 등반하며 산을 정화하고 등산객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산불조심’ 깃발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고 산불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산속 정화에 힘썼다. 대양종합건설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등산하며 캠페인도 진행하니 기분이 좋았다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아름다운 산을 잘 보존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자원들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은 가을을 맞아 개인 및 단체들이 등산이 많아지고, 특히 가을산은 건조하여 더욱 산불에 취약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많은 단체와 기업, 봉사자들과 함께 산사랑 정화운동 및 산불예방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sup.or.kr
[한국방송/김중철기자] 2017년 10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주민세(종업원분), 레저세의 신고납부기한이 당초 10월 10일에서 10월 13일로 연장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임시공휴일(2일), 추석 연휴(3~5일), 대체공휴일(6일)로 인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장기간 휴일이 이어짐에 따라 9월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납부, 주민세 종업원분 및 레저세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10일인 신고납부기한을 13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을 신고납부하는 약 55만 명의 사업자(법인·개인)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9월말일이 납부기한인 재산세(주택분, 토지분), 담배소비세는 토요일(9월 30일) 및 임시공휴일 지정(10월 2일)에 따라 10일이 납부기한이 된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이번 신고납부기한 연장 조치는 10월초 장기간 휴일을 앞두고 국민들이 세금을 신고납부하는데 있어 불편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정 지원으로 납세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is.go.kr/
(한국방송/김중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9월의 무인도서로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가 위치하고 있는 등대섬 '팔미도(八尾島)'를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가 가진 지리적?생태학적 의미와 가치 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8월 첫 무인도서로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하백도’가 선정된 바 있다.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된 '팔미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약 17km 가량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인근에 위치한 무의도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여덟 팔(八)'자처럼 보인다고 하여 팔미도라 이름 지어졌다. 섬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진 섬 팔미도는 오랫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았으나 2009년 ‘인천방문의 해’ 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에 공개하여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하였다. 오랫동안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팔미도에는 1903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자 한국 등대 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명소인 ‘팔미도 등대’가 있다. 팔미도 등대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15일, 연합군 켈로부대(대북첩보부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의미 깊은 역사의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살충제 계란파동 재발 방지와 닭고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그동안의 밀식 사육에서 동물복지형으로 축산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축산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핵심 정책 토의에서 이런 방안을 보고했다. 내년부터 신규농가에 EU기준 사육밀도(0.075㎡/마리) 또는 동물복지형 축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기존 농가는 개방형케이지 방식으로 전환을 유도하면서 오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동물복지형 농장 확대를 위해 직불금과 시설 보조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내년부터 농장의 사육환경을 계란 껍데기나 포장지에 표시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2019년에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시행하고 있는 이력표시제를 도입한다. 계란유통센터(GP)를 통한 수집과 판매 의무화 및 난각 표시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생산과 유통 단계에서의 예방 차원의 사전 검사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검사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 10월부터 심각단계 수준의 AI 방역을 시행하고 신고시 119와 같은 신속방역 출동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만드는 방안도
(부천/김중철기자) 상동신세계백화점입점촉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4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상동 신세계백화점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지난 18일 인천시가 복합쇼핑몰인 청라 신세계 스타필드의 건축허가를 승인하면서 부천신세계백화점은 “영세 상인들의 생계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어 민관대책위가 공동으로 입점을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한 ‘이중 잣대’에 항의했다. 또 상동 신세계백화점 토지매매계약을 미루고 있는 신세계 측에 기한 내 부천시민과의 약속인 토지매매계약을 촉구했다. 비대위 측은 인천시에 대해 “인천시는 정당하고 부천시는 부당하다는 논리는 어느 나라 기준의 잣대인 것인지 어처구니가 없고 너무나 분통이 터진다”며 “이제 부천시민은 말도 안 되는 이 상황을 더 이상 참고 지켜 볼 수는 없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비대위는 또 신세계 측에 대해서도 “신세계가 인천의 발전과 인천 주민을 위해 청라복합쇼핑몰을 추진하면서 부천상동 신세계백화점을 이번에도 미루고 연기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2년 간 부천시민을 우롱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신세계, 이마트는 부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와 4개 공공기관은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일하는 청년 통장’의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화수 경기일자리재단 대표,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광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과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복지재단은 사업수행기관으로서 협력하며, 경기일자리재단은 온라인 신청·선발시스템을 지원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민간 기부금 후원을, NH농협은행은 통장개설 등 금융시스템을 지원한다. ‘일하는 청년 통장’은 취업 중심의 기존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경우 도비와 민간기부금을 매칭, 지원해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5월 500명 선발을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1,000명, 2017년 6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은 2017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8월 22일(화) 외교부, 국군수송사령부, 공군본부와 합동으로 ‘전시 해외 현지구매반 파견훈련(이하 ‘해외구매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구매반 훈련 : 전시에 급증하는 해외 조달물자를 적기에 군에 납품하기 위하여 외국 현지에 계약관을 직접 파견해 조달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해외구매반은 국내 위급상황 속에서 해외물자 계약을 원활히 추진하고 행정기간을 최소화하여 신속히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해외에 직접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현지에서 해당 업체 및 기관과 조달물자에 대한 협상, 계약 체결, 대금 지급, 운송 등 전 분야에 걸친 구매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전시 수송계획에 따라 국방수송정보체계(DTIS)를 통한 수송자산 신청, 국군수송사령부의 항공자산 할당, 할당된 공수기 실제 탑승 및 이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외교부 및 공군본부와 협조하여 파견 소요시간 단축을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해 관련 규정 및 매뉴얼화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방사청 국제계약부장(공군 준장 이강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중국 지자체와 힘을 합쳐 사드배치로 인한 외교 갈등속 기업 애로를 해결하고 외자 유치는 물론 중국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경기도(남경필 도지사)는 21일 11:20 도청 상황실에서 중국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와 경기도 파주의 ㈜코템과의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에는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가 소재한 중국 이싱시 인민정부의 저우빈(周斌) 부시장, 브리반㈜의 종젠(宗健) 대표이사, 그리고 한국기업인 주식회사 코템(COTEM)의 황일환 대표이사, 강소성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박근철 도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경기도와 중국 이싱시도 양국 기업의 투자 이행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투자유치 협약을 함께 서명하였다. 금번 협약은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속에서 양국 지자체가 협력하여 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중국 정부가 한국과의 외교 갈등으로 해외 투자 승인이 보류되어 양국 기업의 협력사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였다. 이에 경기도가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의 투자유치를 위해 올해 1월 ㈜코템에 공장부지(10,116.9㎡)를 우선 제공하고, 직접 이싱시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