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는 3월 2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0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 20곳, 2톤 이상 보일러 가동사업장 40곳이 점검 대상이다. 시 공무원(2명)과 환경단체 회원(1명)이 각 사업장을 찾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등 환경관리 상태 전반을 살핀다. 이와 함께 사업장 굴뚝의 배출 물질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검사 의뢰한다. 검사 결과 먼지(허용 기준 50mg/㎥), 총탄화수소(400ppm)의 농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치를 넘으면 개선명령 등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행정 처분한다.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사업장 명단을 올려 공개한다.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배출시설을 정상 운영하지 않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 성남시는 황사 발생이 빈번한 봄철 건조기를 맞아 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려고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제6회 국제정부의사소통포럼(International Government Communication Forum, IGCF 2017) 첫째 날 행사가 엑스포 센터 샤르자(Expo Centre Sharjah)에서 건설적인 대화와 토론 및 참여가 이뤄진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아랍에미리트 최고위원회 위원이자 샤르자 통치자인 셰이크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Sheikh Dr Sultan bin Mohamed Al Qasimi)의 참가자들에 대한 환영 연설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됐다. 개막식에서는 샤르자 미디어국(Sharjah Media Bureau)의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알 카시미(Sheikh Sultan bin Ahmed Al Qasimi)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정부의사소통센터(International Government Communication Centre) 개설을 발표했고 아제르바이잔의 알리 마흐마도프(Ali Ahmadov) 부총리가 기조연설을 했다. 개막식에는 셰이크 술탄 빈 모하메드 빈 술탄 알 카시미(Sheikh Sultan bin Mohammed bin Sultan Al Qasimi) 왕세자 겸 샤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이하 통교협)가 2월에 개최한 제21차 정기총회와 공동의장단 회의를 통해 통교협 제9기 상임공동의장으로 정경석 남북청소년중앙연명 총재를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통교협은 1999년에 제정된 통일교육지원법에 의해 2000년 설립된 단체이다. 정경석 통교협 상임공동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사명감과 희망으로 우리 사회에 통일교육을 퍼트리고 있는 회원단체의 임원과 활동가들에게 감사와 자부심, 그리고 동료애를 느낀다”며 “무엇보다 30년 넘게 통일교육에 매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단체들과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남북한 주민이 서로 존중하며 공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통일한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통교협 공동의장에는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 신미녀 상임대표가 선출됐다. 공동의장단은 정경석 상임공동의장과 함께 시민이 찾아오는 사회통일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사 단체에는 겨레사랑복지협의회 남관희 회장, 남북문화교류협회 김기수 이사, 남북청소년네트워크 김남열 대표, 새누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제7회 결핵 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아 건강 체험관, 시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23일 오후 2시 수원 팔달구 전통시장 지동교에서 ‘굿모닝 경기! 굿바이 결핵!’을 주제로 결핵퇴치 퍼포먼스와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도가 주최하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경만호 대한결핵협회 협회장, 도내 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팔달문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결핵퇴치 방안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결핵퇴치 퍼포먼스와 건강 체험관 운영, 무료 X-선 검진, 캐릭터 ‘사랑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결핵균 관찰, O·X 퀴즈 등의 이벤트가 실시됐다. 먼저 체험관에는 이동검진차량이 배치돼 무료 흉부X-선 촬영과 호흡기 전문의 영상판독, 건강상담 등이 이뤄졌다. 검사 결과는 10일 이내 개별 통보되며 결핵 유소견자 발견 시 보건소와 연계해 추가 검사가 진행된다. 또, 결핵바로알기 O·X 퀴즈에서는 ‘결핵은 감염병이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세계산림의날 및 식목일을 맞아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과 정맥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은 21일 국회도서관에서 권석창(자유한국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주최, 산림청 후원으로 '백두대간의 가치와 한국정맥의 이해'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권석창 의원, 산림관련 단체·학회·환경사회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백두대간에 대한 학술행사는 꾸준히 있었지만 정맥과 함께 우리나라 산줄기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한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산경표'에서는 백두산에서 발원하는 한반도의 산줄기를 1대간 13정맥으로 분류하고 있다.이날 신 청장은 축사를 통해 "주요 산줄기인 백두대간과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곳의 다양한 자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조사, 모니터링,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마련·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수행된 백두대간과 정맥 자원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고산수종 보호, 훼손지 복원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각계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정맥지역에 도로, 골프장,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 공포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에 따라 1실 2과 1단 11팀 53명 체제였던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을 1실 3과 1단 14팀 63명으로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안전기획과와 재난대책과가 있었던 기존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은 안전기획과와 사회재난과, 자연재난과 3과를 갖추게 됐다. 사회재난과는 기존 안전기획과에서 담당하던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등 대형 인재사고와 감염병 확산에 따른 피해 예방과 대응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사회재난예방팀, 사회재난대책팀, 대테러지원팀으로 구성됐다. 또, 기존 재난대책과는 자연재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홍수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를 전담 대응한다. 이에 따라 기존 재난대책과 소속 방재기획팀은 자연재난예방팀, 방재대책팀은 자연재난대책팀, 재해복구팀 역시 자연재난복구팀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밖에 자연재난과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진 전담조직인 지진방재팀이 추가로 신설됐다. 이들은 지진안전대책 수립과 대응 훈련 등을 맡게 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등 재난 유형에 따라 조직을 개편함으로써 좀 더 전문화, 체계화된 예방활동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21일 오전 11시 상암동 SBA 본사 대회의실에서 ‘출연연 등의 기술이전을 통한 하이서울 혁신기업(벤처) 설립·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BA를 비롯해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이준석)와 한국과학기술지주㈜(대표이사 강훈), 에트리홀딩스㈜(대표이사 조병식), 미래과학기술지주㈜(대표이사 김판건), 아주IB투자㈜(대표이사 김지원), 대성창업투자㈜(대표이사 강명구), 대덕벤처파트너스(유)(대표이사 이석훈), 인터밸류파트너스㈜(대표이사 김영석) 등 9개 기관이 참석해 혁신기업(벤처) 설립과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직접 창출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SBA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참여 기업과 기술지주회사의 자금출자,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기술이전을 통해 서울지역에 혁신기업(벤처)을 설립하고 나아가 경영 전반, 기술사업화, R&D, 초기⋅후속 투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지역에 하이서울 혁신기업(벤처) 설립을 위해 한국발명진흥회가 기술이전 및 사업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아침부터 가고 싶어지는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도내 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주민연계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2017년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명칭은 실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노인 시설에서 여가를 즐기고 싶어 아침이 기다려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정해졌다. 19개 경로당도 주민 공모를 통해 각각 ‘열었소’, ‘행복 찾는 동행’, ‘행복누리’, ‘온세대 사랑마루’ 등 이름을 붙이고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도는 이번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 간 자율모임 ‘아침경로당 동아리’ 활성화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솔루션 컨설팅’ ▲아침 경로당 ‘벤치마킹’을 통한 사업 확산 ▲경로당 생산품 ‘판매 공동체’ 설립 등 4대 중점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동아리는 온라인 카페와 정기·수시 오프라인을 통해 경로당 이용자들이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각자가 이용하는 경로당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어 이달 중 교수 등 복지전문가, 경기복지재단과 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도심 한 복판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나오는 자동차 도장 물질을 사용하면서도 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외형복원업체, 이른바 ‘덴트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성남·광주·하남 지역 자동차 외형복원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6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편법으로 운영하거나 폐수방지시설을 갖추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대기환경보전법’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단속 결과, 적발 업체 중 5개소는 자동차 도장용 페인트와 스프레이건, 압축기 등을 사용하면서 대기·폐수 배출신고를 하지 않은 채 무허가로 영업해왔다. 또, 나머지 1개 업체는 1급 자동차 수리업체였으나 대기배출시설을 편법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소재 A업체의 경우 대기배출신고를 하지 않고 2007년부터 10년 간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압축기와 스프레이건을 작업장이 아닌 창고에 숨긴 채 자동차 도장·도색 작업을 하다가 단속됐다. 광주 B업체의 경우 자동차 수리·도장 허가업체로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여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봄 위에서 노래함’ 시즌 두 번째 음악회로 <찬란한 봄날을 애도하며>를 준비하였다.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봄날’과 ‘애도하며’ 라는 이질적인 단어를 함께 배치하여 역설의 미학을 노래하는 음악회로 오는 4월 10일 저녁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전반부 첫 곡은 호르니스트 김홍박의 협연으로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글리에르의 호른 협주곡을 준비하여 찬란함을 노래한다. 글리에르 호른 협주곡은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러시아의 민속적 요소, 호른 솔로의 다양한 음색, 호른 독주부와 오케스트라가 대화를 나누는 형식, 낭만주의적인 반음계적 진행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수석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연주투어에 함께했다. 2016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단독 리사이틀 ‘프렌치 호른’을 성료했으며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동시에 세계무대에서 약진하고 있는 유일한 우리 금관 연주자로서 프론티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