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상반기 주말 민속문화 체험교실을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전통문화 공간인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시민들에게 전통 민속 문화 향유를 위한 전통문화한마당 사업이다. 신청은 당일 선착순 50명씩 현장접수로 운영되며, 체험내용은 1일 2종목으로 토요일에는 천연염색(손수건), 열쇠고리 체험, 일요일에는 민화부채와 한지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내용은 월별로 도안이나 모양 등이 변경되어 매 달 다른 체험 작품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도호부청사 앞마당에는 누구나 상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투호놀이, 제기차기, 전통 탈 써 보기, 지게지기, 맷돌 돌리기, 전통악기 등 전통놀이 및 옛 물건 등이 있어 주말에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주말 민속문화 체험교실 운영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호부청사 홈페이지(www.dohobu.org)를 참고하거나 인천도호부청사(☎422-34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민속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인천도호부청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250년 전통의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독일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가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에 한국 본사와 직영 기술서비스 센터를 설립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만트럭버스 코리아는 28일 오후 4시 30분 용인 하갈동에서 ‘한국 본사 확대 이전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하인즈 러프 만트럭버스 그룹 부회장, 베르트 뵈르네르 주한 독일대사관 부대사,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 코리아 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기도와 만트럭버스가 투자협약을 맺은 지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앞서 만트럭버스는 지난해 5월 독일을 방문 중이던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용인에 한국 본사 건물 신축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설립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준공한 만트럭버스 코리아 본사와 기술서비스센터는 8,156㎡(2,600평) 부지에 연면적 5,600㎡(1,7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투자규모는 960만 유로(1,000만 달러)로 서울 양재동에 있던 기존 본사 직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토교통부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국도 89개 구간에 안전시설 확대 설치하고 스마트폰 안개정보 전파 등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종대교 106중 추돌, 서해대교 29중 추돌 등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도로상 안개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제한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저하시켜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을 5배나 증가시킨다. 국도의 경우에도 안개로 인해 최근 3년간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국도 38호선 평택시 안중읍에서는 보행자 사망사고, 국도 36호선 경북 영주시에서는 차량충돌로 인한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국토부는 안개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상습적인 심한 안개로 사고위험이 높은 국도구간에 대해 올해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시설 보강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동해안에 낀 짙은 안개로 속초 대포항 입구 7번 국도를 운행하는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선 국도 안개잦은지역에 대해 올해부터 115억 원을 투입해 안전시설을 개선한다. 현장 점검 인력이 부족한 일반국도의 특성을 감안해 원격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CCTV 139개를 대폭 확충한다. 안개잦은지역에는 도로 이용자의 경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올해 낙도지역에 거주하는 도서민의 운송편의와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선박 1척을 추가해 총 160회 운항한다. 도는 ‘2017년 경기바다콜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000명 무료수송을 목표로 안산 풍도와 육도, 화성 입파도와 국화도 등 관내 4개 낙도지역을 오가는 어업지도선 3척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바다콜센터는 육지를 오가기 어려운 낙도지역 도서민을 위해 도가 운영하는 무료운항서비스로 도민이 부르면 언제든 출항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선박은 최대승선원 38명 규모(선원 8명, 승객 30명)의 ‘경기바다호’와 35명 규모(선원 7명, 승객 28명)의 ‘화성바다누리호’ 등 기존선박 2척과 올해 새로 추가된 ‘안산바다호’ 등이다. 지난해 10월 40억 원을 투자해 마련된 안산바다호는 한 번에 선원 7명과 승객 15명을 실을 수 있다. 각 선박은 연중무휴로 이용자가 사전 신청한 날에 한해 일 1회 오전 10시 정기 운항한다. 경기바다호는 화성 전곡항에서 출항해 육도, 국화도, 입파도에서 20분씩 체류하며 화성바다누리호는 전곡항에서 국화도와 입파도를 거쳐 돌아온다. 또, 안산바다호는 안산 탄도항에서 출항해
(충북/김중철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 및 축산물 유통단지 활성화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이 지사는, “중국의 경제보복 등으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본래의 취지를 잘 살려야 한다”며, “유학생 페스티벌이 대 중국 창구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서울에 있는 중국대사관, 중국유학생 대표들을 만나 협의하고 중국 정부나 자매결연을 맺은 각 성 등에 서한문을 보내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한중 관계가 좋지 않을 때일수록 오히려 더 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 지사는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군 산악훈련장(독도법 훈련장) 설치와 관련해, “독도법 훈련장 설치 문제로 진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진천 지역은 독도법 훈련장 설치 장소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훈련장 설치를 재고해 달라는 내용으로 우리 도의 입장을 정리해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또 지난 3월 23일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바 있는 음성 축산물 공판장 및 축산물 유통단지와 관련해서도 몇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사)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왕의 숲 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창경궁은 1484년 조선 9대 임금인 성종이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자신의 생모인 덕종비 소혜왕후 등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창건한 조선의 궁궐로, 왕실 가족의 생활공간으로 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그러나 1911년 창경원으로 격하되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궁궐 중 가장 많은 건물이 파괴되는 슬픈 역사를 가진 궁으로 남았다. 이후 1983년 복원공사를 통해 일부 건물들이 복원되었지만 아직도 복원되지 못한 많은 건물터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심겨 있다. 창경궁은 500여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목들과 1910년 이후 심겨진 나무들, 그리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전각들이 질 어우러진 역사경관림을 간직한 궁궐이다. 160여 종의 희귀한 수종을 보유한 후원 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하여 자연을 느끼고 거닐며 조선의 역사와 전통조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호젓한 공간이다. 왕실의 생활공간으로 발전해온
(경기/김중철기자) 평소 우울증을 앓아 병원 진료를 받던 독거노인 최모 할머니(77)는 최근 카네이션하우스를 알게 돼 일상이 확 바뀌었다. 하루종일 집에서만 지내던 생활에서 벗어나 아침마다 갈 곳이 생겼기 때문이다. 최 할머니는 카네이션하우스에서 밥을 먹고 생활체조와 노래교실에 참석하는 한편 종이봉투를 접는 소일거리로 용돈도 벌며 부쩍 건강해졌다. 최 할머니는 “카네이션하우스는 사람을 사귀는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알려준 고마운 곳”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독거노인들에게 식사와 여가프로그램,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카네이션하우스’를 10개소 추가 개소하고 2개소를 신규 설치하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선다. 도는 올해 기존에 운영하던 카네이션하우스 35개소와 새로이 문을 여는 10개소에 운영지원비 4억5,000만 원, 신규설치 2개소에 2억 원 등 총 6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기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리모델링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식사와 여가프로그램, 소일거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 카네이션하우스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기준 총 30개 시·군에서 35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경삼(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연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명품화 사업을 실시한다. 천경삼은 지난 2009년 11월 도와 김포파주·안성·개성·경기동부 등 4개 인삼농협 연합단인 경기인삼연합사업단이 공동 개발한 경기인삼 공동 브랜드다. 지난해 기준 도내 인삼농가 5,277개소 중 28%인 1,465개 농가가 천경삼을 재배 중이다. 도는 올해 경기동부·김포파주·안성 등 3개 인삼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연합마케팅을 통해 경기인삼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는 데 2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삼 명품화 사업은 천경삼의 국내외 판촉과 홍보를 지원해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기침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여파로 인삼 소비량이 감소하는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올해 천경삼 목표 매출액은 총 50억 원으로 이 중 15억 원은 수출실적이다. 천경삼 수출액은 2014년 3억4,500만 원, 2015년 4억7,500만 원, 지난해 14억4,000만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해외시장 개척 ▲국내소비 촉진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시 특사경이 남동공단에서 맹독성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업자 등을 적발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남동공단에 소재한 폐수 수탁처리업체 A사를 지난 6개월여 동안 끈질기게 수사하여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맹독성 폐수 약 61,767톤(200리터 드럼통으로 808,883개 분량)을 처리하지 않고, 폐수 수거차량이나 펌프를 이용하여 무단 방류한 혐의로 관련자 11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구속하고, 8명은 불구속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A사는 일반 공장에서 직접 처리하지 못하는 고농도의 폐수나 난분해성폐수를 처리비용을 받고 수거하여 처리를 대행하는 업체이다. 이번에 폐수를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류하다 적발된 폐수에는 구리, 시안, 1,4-다이옥산 등 법정 기준치를 수백 배 초과하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함유된 맹독성 폐수이다. 이번 사건은 환경범죄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라 할 수 있다. 인천시 특사경에서는 지속적인 폐수 무단방류의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박스 12개 분량의 방대한 자료와 PC 8대, 휴대폰 등을 압수하여 분석한 결과, 무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유일한 풀서비스 항공사(FSC)인 에어마카오와 ‘당신만의 오감만족’ 슬로건을 이어 나가는 마카오정부관광청이 공동으로 마카오 행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마카오의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인천-마카오 구간의 편도 운임이 모든 세금 및 수수료가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80,000원부터 판매되며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마카오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3시간 30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와 풍경으로 해외 여행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도시 전체가 살아 있는 박물관인 마카오 반도와 세계적인 리조트 및 엔터테인먼트가 밀집해 있는 코타이, 고즈넉한 자연과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타이파와 콜로안 등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계 관광 및 레저의 중심지다. 에어마카오의 인천-마카오 노선은 매일 2편(주 14회) 운항 중이며 마카오 행은 오전 출발과 오후 출발편으로, 귀국 행은 새벽 출발과 오전 출발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 일정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카오를 경유하여 다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