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청라호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이번 5월 가정의 달에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친화적 마음을 담은 행사와 전시회 등을 마련했다. 먼저, 5월 13일 오전 10시 도서관 인근 청라호수공원에서 초등1~3학년12명을 대상으로 숲해설가와 함께 생태놀이와 숲체험을 할 수 있는「호수공원과 함께하는 숲체험」을 진행한다. 5월 27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보호자와 5~7세 어린이 2명이 한팀이 되어 참가하는「신나는 도서관 놀이학교」행사를 진행한다. 총 12팀(24명)을 대상으로 동화책과 함께 다양한 책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호수공원과 함께하는 숲체험」은 4월 26일부터 선착순 방문접수(100%)만 가능하며,「신나는 도서관 놀이학교」는 5월 10일부터 인터넷접수(40%)와 방문접수(60%)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밖에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원화전시회 <풀꽃과 놀아요>에서는 사계절출판사의 박신영 작가 원화 13점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5월 15일부터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와 일본 아이치(愛知)현이 인적‧문화적‧경제적 교류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오전 11시 굿모닝하우스에서 호리이 나츠코(堀井 奈津子) 일본 아이치현 부지사를 접견하고,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과 한·일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일본 아이치현 대표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오는 22일부터 개최될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참석차 이뤄졌다. 실제로 호리이 나츠코 부지사는 현재 아이치현 도자미술관(愛知県 陶磁美術館)의 총장을 겸하고 있어 도자분야의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치현은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 중공업 등이 소재한 일본 자동차산업‧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이자 일본 내 제조품 출하액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일본 제조업의 중핵이다. 특히, 현재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덴소를 비롯하여 아이치현 소재 40개 기업이 경기도내에 이미 진출해 있다. 경기도와 아이치현은 지난 2015년 11월 남경필 도지사와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 지사가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이치현 측은 올해 경기세
(경기/김중철기자)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북부지역 11개 소방관서가 전통시장 화재 저감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화재 등 유사 화재사고 방지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북부지역 소방서 재난예방과장 회의를 열었다. 이는 대구 서문시장·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등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해 상인들의 생계가 위협 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통시장 관리정보 공유 강화, ▲전통시장 내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방화천막 자율설치 분위기 조성 및 홍보, ▲‘말하는 소화기’ 보급 협조 등을 도출했다. 이봉영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은 “사람이 없을 때 시장에 불이 나면 인근 점포 등에 오랜 시간 옮겨 붙다 보니 재산 피해도 크게 난다”며 “시장 내 소방시설 설치를 보강해야 하며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 화재예방을 생활화하고 주변의 화재안전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에 대응 할 수 있어야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아트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복합체험전‘아빠가 만든 놀이터’를 오는 5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아트홀이 지난 4월 3일부터 진행 중인‘아빠가 만든 놀이터’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일일 평균 2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전시오픈 2주째에 누적 관객 수만 약 6,000여명이 예매를 마친 상태일 만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어린이복합체험전 ‘아빠가 만든 놀이터’는 다둥이 아빠가 직접 만든 기획 전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친구 같은 아빠 프레디(Friend+DAD), 잘 놀아주는 아빠 플레디(Play+DAD), 자녀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아빠 스칸디대디(Scandi daddy)를 컨셉으로 만들어 졌다. 이번 전시는 ‘아빠곰 캠핑장’‘못말리는 세탁소’‘장롱나라 놀이터’등 세 개의 방으로 꾸며져 있으며, 각 방마다 놀이맘과 놀이파파가 함께하여 체험을 돕는가하면 각 방에는 장작쌓기, 바베큐놀이, 양말 인형 만들기, 쿠션쌓기 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생활 놀이들이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잘 노는 것’ 을 고민하며 만든 이번 체험전은 성장기의 가치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의료계의 변화와 그로 인한 윤리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제1회 국가생명윤리포럼이 4월 21일(금)에 개최된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주최하고 (재)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의 의료적 활용과 생명윤리”를 주제로 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윤리계, 정부 등 각 계 다양한 전문가 논의를 진행한다. 먼저, 딥 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의료테이터를 가공하는 벤처기업 뷰노코리아를 운영하는 이예하 대표가 딥 러닝의 적용을 통한 인공지능의 의료적 활용 및 산업 발전 전망에 대하여 공유하고, 인공지능 의료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진료에 적용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정밀의료추진단 단장 이언 교수가 진료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과 향후 전망에 대하여 발표한다. * 딥 러닝(deep learning) : 사람의 신경망을 모방하여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하는 기계 학습법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혜선 교수는 법학적 관점에서 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의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 방안, 오작동 및 의료사고가 발생 시 책임소재 등 의료현장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9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서창동 및 수산동 배 재배 농가에 찾아가 명품 배 생산을 위한 배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인공수분은 수작업으로 수분 할 수 있는 기간이 3~4일 정도로 짧고 작업이 집중되어 있어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며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하락과 품질 저하로 이어져 생산량은 물론 농가소득에 많은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수분작업은 수작업으로 인한 인력소요가 많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인공수분 작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의 작은 도움으로 인천 배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가올 적과 작업엔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줄 봉사단체를 사전에 연결해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져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코레일은 오는 5월 1일(월)부터 경부선 용산~대전 구간에 ITX-청춘을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중 기준 하루 12회 운행(편도 6회)할 예정이며 용산역에서 대전역까지 평균 운행시간은 1시간 55분이다. 이 열차는 새마을호에 준해 노량진, 신도림, 수원, 평택, 천안, 조치원에 정차한다. 특히, 일반 열차로는 처음으로 광역전철 환승역인 신도림역(1·2호선)과 노량진역(1·9호선)에 정차해 열차를 이용한 출·퇴근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운임은 새마을호와 동일하게 책정되어 용산~천안 9,000원, 용산~대전 15,700원이다. 그동안 용산~대전은 일반열차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좌석이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ITX-청춘 경부선 운행이 시작되면 일반열차 총 공급 좌석 수는 기존 11만 544석에서 11만 4,660석으로 4,116석 증가하게 돼 열차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남권에서 경부선 열차를 탈 때 영등포역이나 용산·서울역에 가지 않고 2호선과 9호선을 이용해 신도림역이나 노량진역에서 바로 열차를 탈 수 있게 돼 이용이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일반열차 서비스 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사)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축제인「2017 미추홀 연등축제」가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의 전통계승과 발전을 위함은 물론 지금 침체되어 있는 국내 분위기와 경제문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한 전통문화행사다. 인천시 불교총연합회 연등축제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9개의 행사파트를 준비했으며, 전통등 만들기, 탁본체험, 단청그리기, 목조각, 한지공예, 서각, 염색, 가족사랑 액자만들기, 다도,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행사와 사찰음식 먹거리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로 무형문화재인 영산재와 수륙재 공연, 국악과 인기가수 송대관, 울랄라세션, 정은희 등과 함께 어우러지는 어울림 축하한마당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새롭게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현장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나눔 한마당의 자리를 마련하여 사찰 및 개인, 단체에서 기부물품을 받아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한 나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인천장애인재활협회 주최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통과 화합으로 인천은 하나임을 형상화한 레이져 쇼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하여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인권헌장 낭독,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등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뜻깊고 풍성한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복지 힘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장애인으로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6년 동안 근무하면서 동료들에 대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시설의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한 근로장애인, 일반기업체에서 회사 설립 당시부터 원년멤버로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모범 장애인 등 총 50명(기업체 포함)의 유공자들에게 인천광역시장상, 인천시의회 의장상, 교육감상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한마음축제(2부)가 진행되었으며, 야외에서는 인천지역의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련기관이 참여한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19일(수)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시곡초등학교 영재반을 방문해 ‘찾아가는 아쿠아리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교육사, 학예사 그리고 직원들은 일일 선생님으로 변해 해양생물과 아쿠아리스트, 수산질병관리사 등 아쿠아리움 관련 직업을 소개했고 아이들 40명은 개별적으로 도둑게 수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도둑게 수조를 선물하며 뜻깊은 추억도 선사했다. 평상시 먹거리로만 여기던 게 종류를 직접 키워보며 생태와 같은 환경적 특징과 함께 해양자원으로서 가치를 함께 전달하고자 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의지를 담았다. ‘찾아가는 아쿠아리움’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방문한 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평소 아쿠아리움 방문이 어렵거나 해양생물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해양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면 올해는 대상 학교를 달리 선정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