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차량 단속 사각지대인 섬지역에도 번호판 영치 등 징수활동을 벌여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체납액 근절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목)에는 인천시, 옹진군청이 함께 영흥면「섬」일대를 영상인식 탑재형 차량을 대동해 영치활동을 벌인 결과 체납차량 79대, 4천5백만원의 단속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체납차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밀린 세금은 끝까지 추적한다’는 납세의식을 주민들에게 고취시켰다. 특히 이번 영흥도 영치활동에서는 관광지역 특성상 상춘객들의 자동차 도 일부 단속되어 등록지와 관계없이 자동차에 관련된 체납은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 번호판을 뗀다는 인식을 심어 줬으며, 체납차량은 발붙일 곳이 없다는 것을 일반시민과 타 지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종권 납세협력담당관은 “이번 단속은 인천시 최초로 도서벽지 합동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자의 자진납부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체납차량을 줄이기 위해 백령도 등 섬지역에 대해서도 영치활동을 벌여 어디에서나 체납차량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흡연의 폐해,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27일 월미문화의 거리 학 공연장에서 제2회 금연체험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가 후원하며, 보건·의료단체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여 44개의 금연존(Zone), 건강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10:00∼10:30), 기념식(10:30∼11:00), 걷기대회(11:00∼12:00), 금연존(Zone) 및 건강체험관(10:30∼16:00까지) 등으로 운영된다. 기념식에는 금연송 등의 식전공연과 금연사업 유공분야 표창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금연걷기대회는 월미산 둘레길 4㎞를 함께 걷게되며, 코스 내에 금연홍보 현수막을 설치하여 흡연예방 및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을 결심하도록 동기부여 할 계획이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월미산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월미문화의 거리 학 공연장을 중심으로는 보건·의료단체 및 병의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금연존(Zone), 건강·홍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드라마 도깨비로 인해 인천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대만현지 유력 방송사인 GTV가 인천을 찾아 관광명소를 취재해 갔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는 인천시가 아리랑 TV와 함게 취재 제안을 해 이뤄졌다. 지난 4월 23일에 입국한 GTV 뉴스팀은 4월 29일까지 6박 7일간 인천에 머무르면서 강화도, 영종도, 중구 개항장 일대, 송도 등 인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인천의 문화와 관광명소, 음식 등을 취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천 취재를 위해 GTV 저녁뉴스의 메인 아나운서인 石怡潔(스이지에)씨가 방한해 대만 현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취재진들은 대만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등에서 첫날 취재를 시작했다. 마침 이날 자유공원에서는 문화관광축제가 열리고 있어 전통혼례 시연장면도 촬영할 수 있었다. 또한 얼마 전 오픈한 영종 파라다이스씨티와 씨사이드파크에도 관심이 많았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송도의 대형쇼핑몰인 트리플 스트리트의 개장소식과 함께 포켓몬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생생한 인천의 모습을 담아가 뉴스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관세청은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품으로 수요가 많은 수입물품을 불법이나 부정하게 국내로 반입하거나 유통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6주간 불법·부정 수입물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 5월 주요 기념일: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스승의날(5.15), 성년의날(5.15), 부부의날(5.21) 주요 단속품목은 유모차·분유 등 유아용품, 장난감·문구류 등 어린이용품, 건강보조 식품·의약품 등 효도용품, 기타 선물용품, 가전제품, 식품류 등 15개 품목이다. 관세청은 이들 품목을 대상으로 ①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하거나 규격 등을 속여 부정수입하는 행위, ②저가신고를 통한 관세포탈 행위, ③저가 수입물품을 국산으로 둔갑하는 원산지 세탁 행위, ④유명 캐릭터 등을 위조한 지식재산권 침해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밀수입 또는 부정수입 단속과정에서 관세청은 ①안전인증 기준에 미달하는 물품, ②검역 받지 않은 불량식품, ③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급물품 등 국민 건강·안전 침해물품의 국내 반입과 유통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농촌진흥청은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기간 중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의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강화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가축유전자원센터는 멸실 위기에 있는 희소한우와 재래가축의 생축, 생식세포, DNA 등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 25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부터 국가단위 가축유전자원 보존사업을 시작해 칡소와 흑우, 백우, 재래닭, 사슴, 흑염소, 돼지 등을 보존, 증식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몰리는 바래봉 철쭉제 기간에는 외부인과 외부차량으로부터 악성질병원인체가 센터 내부로 유입될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질병의 주요 전파요인은 사람이나 차량으로 추정되며, 불특정지역의 많은 인파가 몰려오는 축제기간은 가축 질병관리에 큰 위기가 된다. 간혹 철쭉을 즐기다가 센터 방목지나 초지 인근까지 내려오는 관광객이 있는데 축제기간 동안은 되도록 정해진 등산로를 따라서 하산해야 한다. 가축유전자원센터에는 최소한의 외부인과 차량만이 철저한 소독 후에 출입할 수 있다. 축사현장 출입을 위해서는 반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버섯농가의 생산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LED를 활용한 느타리버섯 재배용 광조사 장치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한 LED 광조사 장치는 방수기능이 우수해 습도가 90% 이상으로 높은 버섯 재배사에서도 성능이 오래 유지되며, 광투과율을 향상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광이 고르게 분포되어 버섯이 균일하게 생장되고 품질이 향상됨으로써 소득이 7.2% 향상되는 경제적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사용량도 형광등에 비해 30% 절감된다. 버섯연구소에 따르면 느타리버섯에 적합한 LED 광조건은 청색과 백색광이 2:1 비율의 혼합광이며, 광량은 약80Lux 내외(1μmol/㎡/sec이하)이다. 농가에서는 LED 구입 가격이 높아 쉽게 설치하기가 어려웠지만 점점 다양하고 농가현장에 맞는 맞춤형 LED제품이 개발되어 설치농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버섯 재배용 LED 광조사 장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되어 버섯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산비절감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의 500번째 분양견 ‘꼬마’가 최근 새 가족을 맞게 돼 화제다. 경기도는 ‘유기견’을 취약계층을 돕는 ‘도우미견’으로 훈련시키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설립 4년 만에 총 500마리의 도우미견을 분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화성시에 문을 연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그동안 자질 있는 유기견들을 도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선발해 도우미견으로 훈련시켜오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이곳에는 팀장 1명, 수의사 1명, 훈련사 4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꼬마’까지 청각장애인 보조견 1마리, 지제창애인보조견 1마리, 동물매개치료건 8마리를 비롯해 장애인, 독거노인,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일반인 가정에 총 500마리를 무상으로 분양해왔다. 설립연도인 2013년에는 12마리를, 2014년에는 61마리, 2015년에는 178마리, 2016년에는 195마리를 각각 분양했다. 올해는 4월까지 ‘꼬마’를 포함 총 54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지난 2014년 6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장애인 보조견 전문훈련기관으로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9일 토요일 송도동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교육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 학기 중인 3~6월, 9~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학기 중에 진행되는 만큼 2015년 개정 학교교육과정과 박물관의 전시를 연계하여 어린이의 정규 학습과 박물관 체험교육의 시너지효과를 도모한다. 올해 의 주제는 ‘인천의 도시계획’이다. 최초의 서구식 계획도시인 인천의 특성과 미래를 어린이들의 흥미에 알맞게 이해하고자 마련되었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저학년생은 ‘나는 인천 도시 탐험가!’, 고학년생은 ‘나는 인천 도시 계획가!’라는 주제로 체험할 예정이다. 도시인천 퍼즐 맞추기, 미래도시 계획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학년별로 분반하여 저학년생은 오전 10:00~12:00, 고학년생은 오후 14:00~16:30까지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저학년생 및 고학년생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인천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2년간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은 총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소진될 때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5월에 최초 체결하고 2년마다 연장 협약체결을 해 이번이 3차 협약체결이다. 최근 인천에서 국내·국제 행사개최가 많은 추세로 국내외 손님들의 방문이 증가됨에 따라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 시설개선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저금리 융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등 5개 업종의 공중위생업소 10,691개소가 이 사업의 대상이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노후된 시설의 개선을 원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신청을 받아서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천서를 발급하게 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담보 제공이 어려워 금융권 이용을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기존 특례보증시 적용하던 심사기준보다 좀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신용보증을 하게 된다.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서는 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착유농가에 대하여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소결핵병 검진을 5월 초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핵병은 소, 사슴, 돼지 등 다양한 동물에 감염되어 기침, 쇠약, 유량감소 등을 일으키는 만성 소모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특징적인 임상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전파가 쉬우며, 감염된 동물은 치료가 쉽지 않고 근절이 어려워 살처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에는 49개의 착유농가에서 2,203두의 착유우를 사육 중에 있으며, 2015년 이후 착유우의 결핵병 발생이 없으나, 타 시·도로부터 유입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매년 착유우에 대한 결핵병 검진을 강도 높게 추진 중에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감염된 소에서 짜낸 우유를 마셨을 경우 인체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착유우의 결핵병 근절을 위해 사육농가에 대해 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타 시·도에서 착유우를 구입할 경우 농장 전염병 발생이력 등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