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관세청은 5월 1일부터 관세행정 세정지원 종합대책인 ‘New Start Plan 2017’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은 관세청이 2008년부터 시행해 오던 ‘중소기업 세정지원정책’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지난해 5천여 개의 중소기업에게 약 5,680억 원의 혜택을 준 바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내수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세정지원 대상에 특별재난지역 및 급격한 기업 환경 변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을 추가했다. 「재난 및 안전 관리법」제60조에 근거하여 선포된 특별재난 지역에 소재한 수출입업체와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로 위기에 처한 기업을 필요시 신속히 선정하여 세정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해당하는 업체 수입물품의 납부세액 및 추징세액은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급신청 심사 시 서류제출을 면제해 주는 등 간이한 절차를 적용한다. 관세조사 대상인 경우에는 피해 구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세조사를 유예한다. 둘째, 환급 관련 규정을 정비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환급대상을 확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과 해양수산부은 4월 27일(목) 15시4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컨퍼런스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년마다 열리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컨퍼런스는 각국의 해사관련 정부기관, 산업 및 관련단체 항로표지관련 전문가 등 600여명이 모여 해양안전 및 항로표지의 전략마련, 기술개발사항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2014년 8월 파리 이사회에서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컨퍼런스를 인천시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선포 한 바 있다.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컨퍼런스는 내년 5월∼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시에서는 행사장 제공 및 홍보관 운영 등을 맡게 되며, 해양수산부에서는 준비기획단을 구성하고 개최 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양 기관은 개회계획 및 홍보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해 대회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MICE 산업 및 지역경제(숙박업체, 관광, 쇼핑, 음식 등 )활성화 뿐만 아니라, 항로표지 관련 기술 분야 교류 및 인천시의 국제도시 이미지 고취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27일 G-Tower에서 한국전력공사, 지역발전사업자 4개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클린에너지 도시기반을 만들어 갈 에너지 신산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인천시를 포함하여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등 총 6개 기관이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개발협업체계 구축, 스마트그리드 확산,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스마트에너지펙토리,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 등 에너지신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게 된다. 최근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신 기후 체제로 돌입하면서, 에너지정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중앙정부에서도 이러한 환경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인천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는 2035년까지 11%이나 현재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2.7% 수준으로 아직 갈 길이 멀다. 인천시는 막대한 시설투자비가 소요되는 신재생에너지이용 특성을 고려 할 때 지방자치단체의 공공투자로서 한계가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
(인천/김중철기자) 대만 춘휘산업 그룹 임직원들이 자연과 역사, 전통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천의 자랑 ‘송월동 동화마을’의 진풍경을 감상하고 ‘차이나타운 짜장면 박물관’에서 춘장(짜장)의 맛과 향에 흠뻑 취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시장다변화 추진전략에 맞춰 MICE를 통한 한-대만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태보시에 본사를 두고 가정/사무용 생활용품 제조 및 유통·판매를 전문으로 세계 50개국 이상의 판로를 가지고 있는 대만 굴지의 기업인 ‘춘휘산업 그룹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만 가오슝(高雄) 지역 등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그룹 임직원 200여명은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인천과 서울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두루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일정동안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짜장면 박물관, 인천대교 기념관 등에서 인천의 맛과 멋을 느끼고, 13개의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송도국제도시 내 NC 규브 커넬워크, 대형 아울렛, 그리고 영종도 토산품점 등에서 즐거운 쇼핑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만 기업체와 여행사를 직접 상대하여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2017년 4월 29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가 그랜드 오픈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1년 부동산경기 침체로 중단된 후 무려 6년여만에 제자리를 찾아 스트리트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당시 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 침체로 지연되고 있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의 투융자심사, 시의회 동의를 거쳐 2013년 10월 총 자본금 801억원의 인천투자펀드를 설립하였고, 현재 사업 시행자인 에스디프런티어를 통해 트리플스트리트 조성을 진행하였다. 인천투자펀드는 공공기관이 선도 역할을 함으로써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상법상 법인이며, 시(경제청)가 직접 예산사업으로 진행할 수 없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지렛대(Leverage) 역할을 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재원을 확보하는 민관협력방식(Public Private Partnership)의 하나이다. 에스디프런티어는 인천투자펀드의 첫 번째 자회사로 당시 인천테크노파크로부터 토지와 건물을 인수하였고, 인천투자펀드와 민간 투자자의 추가 출자를 통해 현재 자본금이 1,900억원까지 확충된 상태이다. 건축공사와 테넌트유치를 동시에 진행하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주상절리 등 임진강변의 비경을 보며 자전거투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연천군, 경기관광공사는 연천 평화누리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이에 부응하고자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연천군 미산면 임진물새롬랜드에서 ‘2017년도 평화누리길 자전거 투어’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출발해 임진강변을 따라 임진교, 허브빌리지 일원 북삼교를 지나 군남홍수조절지에서 회차, 다시 임진물새롬랜드로 돌아오는 19km 코스를 달릴 수 있다. 특히 이 코스는 임진강변 둑길을 따라 달리며 임진강 주변의 자연생태 등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코스로 구성돼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0종류의 이색자전거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번행사가 열리는 평화누리길 11코스 인근의 주요명소로는 우선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천혜의 절경인 주상절리가 높이 40m, 길이 1.5㎞로 펼쳐져 있으며, 또, 숭의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가 운영하는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가 2017년 1분기 교육인원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13년째 운영해온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다. 이용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2,300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대폭 확대된 외국어, 자격증, 소양·취미 등 600여개에 달하는 온라인 강좌를 인천시민을 비롯한 모든 이에게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외국어는 총15개 언어를 서비스하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관련된 자격시험대비(NEW토익, HSK, JPT 등) 강좌 및 일상회화와 함께 스페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기타 국가 언어도 배울 수 있다. 자격증은 총15개 과정이 있으며 공인중개사, 전산세무회계,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기사 등 자격증 취득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알파고를 접하면서 이에 흥미를 갖게 된 사람들을 위한 바둑, 코딩 강좌를 개설했고, 블로그, SNS 등 컴퓨터 강좌와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한 우쿨렐레, 드럼, 캠핑 그리고 인천을 비롯한 동·서양의 역사 등 다채로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전국 2만 가구 표본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일반가구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거실태조사는 국민의 주거환경, 주거이동, 가구특성과 관련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년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자가점유율’이 사상 최고치인 56.8%를 기록했다. 자기집에서 사는 비율인 ‘자가점유율’은 2014년 53.6%에서 2016년 56.8%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계층별로는 저소득층은 소폭 하락한 반면, 중소득층이상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의 비율인 ‘자가보유율’은 2014년 58.0%에서 2016년 59.9%로 증가했다. 모든 지역에서 자가보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계층별로는 저소득층은 소폭 하락한 반면, 중소득층과 고소득층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가구의 연소득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PIR)는 전국 중위수 기준으로 5.6배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의 4.7배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PIR은 주택가격 중간 값을 가구 연소득 중간 값으로 나눈 수치다. 즉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5.6년을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이른바 ‘빛공해’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주재로 제1회 경기도 빛공해방지위원회를 열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빛공해방지위원회는 2013년 8월 제정된 ‘경기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에 따른 것으로 연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공무원 3명과 경기도의회 의원,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협성대학교, 농촌진흥청, 한국조명연구원, 민간기업 등 전문가 12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빛공해방지위원회는 올해 6월 경기도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등 도내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과 시행,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빛공해 유발 사업과 빛환경영향평가, 관련 정책의 협의, 조정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593건, 2014년 301건이었던 빛공해 관련 민원건수는 2015년 852건으로 급증했다. 2015년 민원내용을 살펴보면 농수산피해가 4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면방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경기서북부 여성 구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제3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뜰날’은 경력단절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취업박람회다. 이번 일뜰날에는 ▲직업채용관 ▲직업정보관 ▲직업체험관 ▲창업홍보관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직업채용관’에는 ㈜지성에스엔피, 코스탈(주), ㈜와이티티월드, AK반도체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사무관리직, 제품생산 및 포장원, SNS채널마케팅 관리자, 쇼핑몰 상담원, 경리회계사무, 학교귀가도우미 등 20개 직종 84명의 여성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 외에도 여성구직자들은 간접참여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여부가 확정된다. 지역 새일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직업정보관’에서는 성격유형검사, 이력서 코칭, 일자리지원제도 등 취업지원 컨설팅이 실시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반려동물관리사, 아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