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일(5. 9, 화요일)에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의 투표 편의를 제공하고자 승용차선택요일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승용차선택요일제에 화요일이 쉬는 날로 등록된 10,627대의 차량도 선거일에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승용차선택요일제란 빠른 교통 소통 및 맑은 환경 구현,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운전자가 스스로 쉬는 날을 하루 정하여, 승용차선택요일제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후 해당 요일의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교통문화 실천운동이다. 승용차선택요일제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자동차세 5% 감면, 공영주차장 30~50%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제 선정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 및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승용차선택요일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홈페이지 https://no-driving.incheon.go.kr)와 협조를 당부 드리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식중독 발생이 잦아지는 5월부터 10월까지 일반시민, 음식점 영업주,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에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시내버스, 라디오 방송 등의 광고매체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급식소 등에 근무하는 1,800여명의 조리종사자들에게 당일 식중독 발생위험도 지표인 식중독 지수를 주 3회 MMS로 발송하여 철저한 식음료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에는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을 담은 포스터 20,000 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점점 높아지면서 개인위생이나 음식물 등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지난해 말 주거지역과 자연생태공간 연결을 위해 조성한 서구 연희공원 둘레길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조성한 둘레길에 올해 봄 유채씨를 파종해, 현재 노란 유채꽃 물결이 넘쳐나고 있으며,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공원이 됐다. 계양공원사업소는 공원이용활성화를 위하여 점차적으로 꽃길 면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름에는 수레국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 겨울에는 꽃양배추를 심어 볼거리 가득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연희공원으로 유채꽃 구경을 나와도 좋을 것”이라며, “계속적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루원시티에서 처음 공급한 주상복합용지 3필지에 이어 올해 상반기내 추가공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원시티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중심에 자리하고 인근에 청라, 가정 등 기존 시가지의 탄탄한 배후상권을 갖고 있고 수도권 주요지역과 1시간 이내(인천국제공항 28분, 여의도 25분, 일산 20분, 강남 50분 등)에 연결이 가능한 최고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지난 3월 주상1․2용지(70,422㎡) 및 주상3용지(23,045㎡)가 공급예정가격 대비 120%~128%에 매각되는 등 부동산시장에서 투자가치가 입증되었다. 인천시와 LH는 성공적인 토지매각으로 부동산시장에서 루원시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추가공급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부동산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택지의 추가 공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LH는 정부정책에 따라 공공택지 공급물량 제한을 받고 있지만 타 지구 공급시기 조정 등 내부조정을 통해 루원시티에 공공택지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추가 공급물량에는 공동주택용지도 포함하여 2008년 보상이후 루원시티 재정착을 위해 장시간 기다리고 있는 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불법자동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안전사고 위험 등을 예방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무단방치·운행정지명령(일명‘대포차’)·불법튜닝·안전기준 위반, 정기검사미필자동차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평소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단속과 병행해 인천시와 군·구는 물론, 인천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구체적인 단속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적발되는 불법튜닝·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는 위반내용에 따라 형사고발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며, 원상복구명령 이행 및 임시검사 명령이 내려지게 된다. 또한, 운행정지명령(일명‘대포차’), 정기검사 미필, 무단방치자동차는 형사고발, 번호판 영치, 검사명령 조치되며, 무단방치자동차의 경우 견인조치 후 자진처리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폐차 처리된다. 인천시는 해마다 5월, 10월을‘무단방치자동차 등 불법자동차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집중 단속을 벌여 10개 군·구에서 모두 2,011대의 무단방치 자동차 처리와 불법등화장치·밴형화물구조변경·소음기·HID전조
(인천/김중철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른 시장 다변화를 위해 독일지역의 우수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황해청은 지난달 24일~2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자동차부품과 기계제작 부문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했다.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산업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의 산업박람회다. 기간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은 물론 제조 분야에서 신기술을 보유한 세계 각국의 기술강소기업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황해청은 평택BIX 내 산업부지에 첨단기술 제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진출을 모색 중인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 중에는 로봇그리퍼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S사, 자동차 부품 관련 M사, 자동차 관련 세계적인 기업 C사 등이 포함돼 있다. 독일기계산업협회(VDMA)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독일기업의 한국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 홍보사항 등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하노버산업박람회와 연계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관세청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대기업 2개, 중소중견기업 3개) 과 군산항(중소중견기업 1개)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를 4.27(목)∼4.29(토)까지 3일 동안 천안시 병천면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최하여 다음과 같이 사업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사업자 선정은 지난 2월 정부 조정회의(기재부·국토부·관세청·인천공항공사)에서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방식을 결정한 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것이다. 즉, 면세점 사업자는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종래와 같이 최종 선정하되, 변경전에는 먼저 인천공항공사가 단일의 사업자를 추천하면 위원회가 요건 등을 심사하여 선정하였으나, 변경후에는 인천공항공사가 복수의 사업자를 추천하여 실질적인 경쟁이 이루어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군산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도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되었다. 관세청은 이번 특허심사위원회를 위원장*외에 관련 분야 교수(6명)·전문자격사·시민단체 임원이 포함된 민간위원 8명과 정부위원 2명으로 구성하였다. * 특허심사위원회 위원장은 관세청 차장이 당연직으로 맡도록 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이 오는 5월1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손꼽히며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한 이번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전답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식품업체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서울푸드에서는 국내 식품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및 내수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 △ 글로벌 푸드 트랜드와 기술 컨퍼런스(신규), △ 서울푸드 어워즈, △ 컬리너리 챌린지, △ 공정무역기구 기업인증 지원 및 상품홍보관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국내 식품 업체의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서울푸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유통기업 초청 입점 상담회’, ‘교포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글로벌 푸드 플라자’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해외 글로벌 유통기업 및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업체와의 1:1 상담 기회 제공, 거래 기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5월부터 의료기관, 어린이집, 장애인 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12만3,653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아직은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없고 전염성이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시키지 않는다. 잠복결핵 감염자의 10%가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적절한 검진과 치료만 하면 발병을 60~90% 예방할 수 있다. 2016년 개정된 결핵예방법에 따라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종사자들은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경기도 잠복결핵검진은 기관별로 검진기관과 일정이 다르다. 의료기관 종사자 2만6,121명은 오는 8월 말까지 결핵연구원이, 어린이집 종사자 5만9,010명은 5월 24일부터 7월말까지 이원의료재단이 검진을 맡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만8,522명은 7월말까지 씨젠의료재단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방법은 채혈검사로 진행되며, 잠복결핵 양성자는 흉부 X-레이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잠복결핵으로 진단되면 치료과정을 거치게 된다. 잠복결핵의 치료는 보건소나 민간 의료기관에서 모두 무료로 받을 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올해 가스 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무료 보급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머 콕’이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가스 사용시간이 경과되거나 위험온도(약70℃)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장치를 말한다. 무료 보급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망증 및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시 대응 능력과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도내 취약계층 1,750가구이다. 특히,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위탁·수행한다. 이 일환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측은 지난 4월 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통해 최종 보급제품과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황영성 경기도 에너지과장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계층에게 시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며, “이번 사업과 함께 고무호스 가스배관 개선사업 추진 등 서민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과(031-8030-3333) 또는 각 시군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