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시각장애 1급 김○○ 씨는 지난 2016년 한소네 포켓 보조기기를 보급 받았다. 인터넷 사용, 문서작업, 교육 강의시 녹음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한소네 포켓은 김 씨의 생활 필수품이 됐다. 경기도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54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청각,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정보이용을 돕는 장비이다. 도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2017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접수는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at4u.or.kr)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4일에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8종, 청각·언
(인천/김중철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15일부터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운행한 적이 없었던 새로운 방법의 정기이용권(e-버스)버스를 국토부장관이 고시한 출퇴근 시간대에 우등전세버스 8대(각 노선별 2대)를 투입하여 1일 4회 (출근 3회, 퇴근 1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기이용권버스(e-버스)는 사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버스이다. 새로운 개념의 노선버스 운영방법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내간을 출퇴근시간대에 한정하여 운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시내를 운행하는 일반시내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공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여행객이 한번에 몰려 버스 타기가 어려울 정도로 혼잡했었다. 특히, 여행객의 대형 여행용 가방 반입이 제한되는 등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천국제공항 근로자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불만 민원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구간에 정기이용권버스를 투입한다. 출퇴근시간을 기준으로 요금은 3,900원, 화물은 2,000원이고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탑승하는 경우는 요금은 7,000원이 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
(화성/김중철기자) 전곡항에 정박한 고급 요트들이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다음달 1일 부터 4일까지 2017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곡항에는 봄 바다의 정취에 취한 방문객들이 가벼운 복장을 하고, 카메라를 들고 뱃놀이 길에 나서고 있었다. 경기도는 오는 6월 개최되는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사전 체험으로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이하 경대기)과 경기도청소년기자단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테마어항 조성사업지로 선정된 전곡항은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어 요트, 보트 정박이 가능한 마리나(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선박을 위한 항구)를 갖추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 이곳에서 국제보트쇼가 열려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선착장에는 크루저 요트, 고급 요트, 파워 보트 등 다양한 종류의 배 50여 척이 정박돼 있었다. 뱃놀이 행사에 참여했던 경청기 소속 안효진(16·여·동백중)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무섭다고 느꼈지만 막상 타보니 정말 재밌는 것 같다. 사진도 찍어서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승선 소감을 전했다. 함서연(14·여·정천중) 학생은 “배를 탄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요트는 처음이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행자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윤홍근),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표 이진영)은「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읍면동 단위까지 형성되어 있는 지역 네크워크를 활용,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 홍보활동, 캠페인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은 그동안 지속해 온 인식개선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구교육 컨텐츠 제공 및 교육을 위한 강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지자체와 각 단체들이 상호협업 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전개, 우수 활동단체와 시민에 대한 포상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저출산 극복은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협약식이 지역사회 저출산 극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의정부시는 도·농상생을 위해 2014년부터 시청 문향제 앞에에 실시되었던 의정부시 생활공감 수요장터가 의정부시 평화의 광장 앞 백석천 쉼터로 장소를 옮겨 2017년 로컬푸드 수요 직거래 장터로 5월 10일 오전 10시를 개장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로컬푸드 수요 직거래 장터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NH농협 의정부시지부·의정부농협·양주축협이 주관하여 우수 농산물 및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장터에는 로컬 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의정부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구성된 ‘특별 로컬 푸드 운영관’을 설치해 관내 생산 농가가 직접 당일 생산한 농산물(토마토, 쌈채소)을 당일 판매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다양한 특가상품 및 시식회,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금번 로컬푸드 수요 직거래장터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와 연결해 생산된 농산물인 만큼 신선도와 영양에 차별성을 가지고 지역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여주시는 5월20일(토) 여주시 관내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17년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로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흡연, 대기오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요인이 증가하고,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소아에서 노인까지 전 생애 동안 지속되며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 적절한 관리를 통해 진행을 억제하고 악화를 방지해 정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아토피 힐링캠프」를 통해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 속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관리능력을 증진시켜 아토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즐거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관내 만6세~12세 아토피 환아 및 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여주시보건소 및 근린공원에서 오전10시부터 아토피 질환 교육, 천연 입욕제 만들기,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등 아토피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즐거운 체험으로 구성되며 참여신청은 5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부천시는 오는 13일 꿈빛도서관에서 올해 만화부문 부천의 책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의 김미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고 밝혔다. 김미영 작가는 공주문화대학과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만화를 전공했으며, 만화잡지 윙크에 <무지로소이다>를 연재하며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야, 이노마!> <빌 테면 빌어봐!>, <왔다!>, <기생충>, <마인드 스쿨 2, 7권> 등 다수가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김미영 작가는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를 주제로 집필과정, 웹툰과 만화작가의 직업세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등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선착순 50명을 사전 모집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후 2시까지 꿈빛도서관으로 오면 된다. 김영애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스마트폰 중독탈출을 다룬 올해 부천의 책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의 김미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2017년 중학생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경기남부지역 15개 시·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해당 지역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성교육 전문기관인 군포·수원·안산탁틴내일,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를 통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포, 의왕, 과천, 여주 지역은 군포탁틴내일이, 성남 분당구, 평택, 오산, 안성 지역은 수원탁틴내일이, 시흥, 광명, 광주, 하남, 김포, 이천, 양평 지역은 안산탁틴내일이, 성남 수정구와 중원구는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교육을 맡게 된다. 교육은 ‘성공 Talk!’(성! 공감하고 이야기하자!)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데이트 성폭력과 몰래 카메라 촬영에 대응하는 방법, 미디어와 SNS 등에서 상품화된 성 바르게 보기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있거나, 경험할 수 있는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육은 7월부터 시작되며 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올해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실시하는 난임치료비를 1인당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난임여성 270명의 한방 난임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경기도가 한방 난임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정부는 2006년부터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등 양방 난임치료비를 1인당 최대 1,650만원까지 지원해 왔으며 올해 10월부터는 건강보험도 적용될 예정이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2015년 12월 모자보건법 개정에 따라 한의사도 난임치료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마련됐지만 정부차원의 한방난임지원시책은 아직 없다”면서 “출산율 향상과 난임치료에 대한 선택 기회 확대 차원에서 경기도한의사회와 한방난임치료 치료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으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난임진단서, 치료서약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가 어려울 경우 경기도한의사회(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056, 3층)에 우편 또는 메일(ggakomny@g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자원절약과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2017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오는 5월 13일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가 주관하고 올해도 나눔장터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총8회에 걸쳐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다. 『2017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판매 참가를 원하거나 물품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자원순환과(☎440-3573) 또는 인천YWCA(☎424- 0524)로 전화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happynaum.com)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8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한편, 올해 나눔장터 참가자들이 판매한 수익금중 일부(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연말에 지역내 이웃과 아이들에게 생활금 및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