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군포시가 행정동 1개 동 신설과 관할 경계조정 등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市) 승격 이후 28년간 유지해오던 행정구역을 시민 생활편의를 향상하려 인구 과밀지역은 분동하고, 동과 생활권 불일치 지역의 경계를 조정하는 등의 방안을 구상해 오는 11일과 18일 해당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가 구상한 행정구역 개편안은 경계조정(군포1·2동) 권역, 동 신설(부곡·송정지구) 권역, 동 명칭변경(대야동) 권역, 불부합 조정(금정동) 권역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11일과 18일 주민설명회는 오전과 오후 2차례씩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오전 10시에는 경계조정(군포초교~한세대 일원 행정동 관할 변경) 권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포2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또 동일 오후 2시에는 군포산업진흥원 현장사무소 2층에서 동 신설 권역인 부곡·송정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이어진다. 18일 오전 10시에는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대야동 명칭변경 및 부분 경계조정 방안을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오후 3시에는 산본경로당 1층에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동두천시는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부와 연계해 법률 홈닥터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사업은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개념 아래,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동두천시청에 상주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률홈닥터를 통해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쳐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법률서류 작성 등에 조력이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동두천시청 1층 민원봉사과 내 법률홈닥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법률 상담이 필요하지만 금전적 문제 등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며 “법률관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건국대가 특수대학원인 예술디자인대학원에 공연예술학 전공(The department of performing arts)을 신설하고 16일까지 2017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은 최근 학문 동향과 마찬가지로 공연예술 역시 다양한 장르의 융합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데 착안하고 공연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력과 관련 교육 종사자, 학부 졸업생들을 위한 공연예술의 역사 외 이론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 이 전공을 신설했다. 공연예술학의 연구 영역은 최근 △문예학 △음악사학 △미술사학 △미학 등 공연예술의 이론과 역사 관련 연구를 기초로 △연기론 △연출론 △무대디자인 △무대의상 △무대음악 △예술행정 △공연예술경영 △예술사회학 등에 이르기까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수대학원은 이러한 현실에 발맞추어 취업자들을 위한 심화교육에 주력해 공연예술 종사자들이 취약한 공연예술의 이론과 역사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보강하는 교육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실제 커리큘럼은 △공연예술학 개론 △공연예술의 역사 △현대의 공연예술 △예술론 △연출론 △공연 기획 및 제작·배급 △작품 감상 △의상·디자인·음악 △무대기술 등으로 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하절기를 맞아 폭염 건강피해의 발생추세를 파악하기 위하여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를 가동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표본감시체계는 인천 20개소(2017년 5월 현재)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폭염 노출로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의 진료사례를 온라인 집계하며 5월22일부터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감시체계로 집계된 피해사례를 통해 온열질환자의 발생추세를 파악하여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9대 건강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도 평년 기온보다 높고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름철에 무더위로부터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장시간의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면서, “특히, 폭염에 취약하여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14일(일) 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제6회 인천광역시장기 줄넘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줄넘기 대회는 운동이 부족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으로서 줄넘기 운동을 널리 보급하여 인천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유치부와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종목은 개인전(30초빨리뛰기, 스피드이중뛰기 등), 단체전(4인스피드릴레이, 긴줄8자마라톤 등)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줄넘기는 하나의 줄로 전신운동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 증진에 필수적인 운동”이라면서, “앞으로 줄넘기 종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12억 인구, 세계 3위 구매력을 바탕으로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시장을 잡기 위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들의 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G-FAIR(경우수상품 해외 전시회) 뭄바이’가 현지시각 10일(수) 오전 11시 인도 뭄바이 소재 사하라 스타 호텔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광섭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숩하시 데사이 마하라슈트라 산업부 장관, 산자이 세티 마하라슈트라주 산업부개발공사 사장, 비제이 칼란트리 인도산업협회 회장, 와르카 세계무역센터 뭄바이 전무이사, 드라칸트 살룬케 인도중소기업상공회의소 회장, 제니쉬 나이르 GBC 뭄바이 소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9년차를 맞는 ‘G-FAIR 뭄바이’는 경기통상사무소(GBC) 뭄바이의 우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최되는 인도 내 유일한 한국 단독 전시회다. 이번 ‘G-FAIR 뭄바이’에는 경기도 기업 68개사를 포함한 총 88개의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와 함께 사전 매칭을 통해 검증된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상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고양시는 지난 6일(토)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GGG)’ 신규 회원들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2017년 활동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차세대 멘토단 전성민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단장, 신정현 통일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한국의 주인공으로서의 ‘GGG’ 비전에 대한 제시 및 글로벌 리더역할에 대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GGG)는 신규모집기간이었던 지난 4월 한 달 신규회원가입이 약 80명이 넘을 정도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2017년 한해 활동은 글로벌 멘토 포럼, GGG정기자원봉사 등 알찬 활동들로 계획돼 있다. 정기총회에 참여한 한 신규 회원은 “GGG회원으로서 함께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 통일한국의 주인공은 나 자신 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활동의사를 밝혔다. 한편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GGG)’는 2013년 5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세계석학초청 토론회, 각종 봉사활동, 바람직한 청소년문화 캠페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일본 Pacifico Yokoham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 청년포럼(Asian Youth Forum)』에 참가하여 2018년 차기 개최지 상징물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청년포럼은 유엔지속가능 발전목표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에 있어 청년들의 참여와 교육을 통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견인할 미래 청년리더를 양성 할 목적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아시아개발은행주최행사에 참석하여 『2017 아·태 청년교류 국제컨퍼런스(Asia Pacific Youth Exchange』와 『제6차 아시아 청년포럼』 두 개의 행사를 인천시로 동시에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 청년포럼』은 아시아개발은행의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 개최되어 인천시가 각종 공식행사 및 네트워크 세션에 참가함으로써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력구도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폐회식에서 인천시가 2018년 『제6차 아시아 청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시에서는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일 청렴콘서트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정형화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개그콘서트 형식을 도입하여 청렴의 의미와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공직자 내면의 양심에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가 다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인드 변화에 초점을 맞추도록 직원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즐거우면서도 호응도가 높은 교육일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청렴콘서트 내용은 공직자로써 매너리즘에 빠져 자신의 행동이 부패행위란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김대리, 이과장 등이 자기반성을 통해 청렴한 공무원으로 거듭난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행동강령 이해, 청탁 등에 대한 경각심 등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구리시 공직자들 스스로 청렴의식 향상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동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구리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2년 이후 5년간 꾸준히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렴 도시이다. 구리시는 2017년에도 청렴도 1등급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민의 생활속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109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학습자는 무료로 근거리 내 각종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주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기부하고 진흥원에서 인증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수여받는다. 진흥원은 올해 학습공간 500개소 지정을 목표로, 1차 모집에서 141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진흥원은 추가 모집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을 희망하는 시설을 모집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신청방법은 해당 시·군 평생교육 담당부서에서 신청서를 받고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통해 경기도민의 생활 속 평생학습 기반과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 홈페이지(gil.gg.go.kr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