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시민단체, 위생단체, 관계 공무원을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5월 14일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인천,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생산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안전하고 영양이 확보된 좋은 식품을 시민들에게 공급하자는 인천지역 전체 식품제조인들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식품안전의식 및 위생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대기업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중·소 식품제조업체 제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안전한 인천식품의 맛을 선보이는 장이 됐다. 기념식은 식품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에 이어 식품제조업체들의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결의다짐 순으로 진행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0일부터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안전개최를 위해 5월 12일 10시 문학야구장에서 인천지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지역테러대책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대테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테러발생시 신속대응으로 테러로 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 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인천시(재난안전본부, 소방본부, 남부소방서), 인천지방경찰청, 한강유역청 시흥합동방제센터, 지역 군부대 등 9개 기관 250명이 참여했다. 인천지역 대테러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대테러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종합훈련으로 폭발물 및 화학 테러 등 분야별 테러발생에 따른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FIFA U-20 월드컵 진행상황에서 관람객으로 가장하여 경기장 내부에 침투한 테러범의 폭발물 설치 및 순찰요원의 신고, 119 상황실 대처, 관할 소방파출소, 파출소, 경찰특공대가 출동하여 초동조치 및 화생방 처리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시행한 종합훈련이다. 최근 IS 등 국제테러 형태는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 무차별적인 테러를 일으키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국가로 확산되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환연)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18개 시군 20개 사업장으로 조사기간은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20개 사업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곳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 원인 가운데 하나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감염될 수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어, 상시감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식중독 건수는 총 55건(환자수 1,187명)으로 이 가운데 5월~8월까지 총 6건(환자수 75명)이 발생했다. 보환연은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예방을 위해서는 6개월에 1회 정도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수질검사와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징검다리 휴무일로 인해 ‘황금연휴’로 불린 4월 말∼5월 초('17.4.28~5.9)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약 202만 명을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4월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12일간 인천공항 이용 여객은 전년동기 대비 13.6% 증가한 2,017,8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평균 이용객은 168,153명으로, 역대 연휴 중 올해 설 연휴(일평균 174,241명 이용)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연휴 막바지인 이달 7일에는 입국하는 여객이 몰려 일일 도착여객 역대 2위(108,906명)를 기록하였으며, 이날 도착 운항편(520편)과 수하물 처리량(93,224개) 역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 일일 최다 도착여객 : 109,938명(’16.9.18) ※ 일일 최다 도착 운항 : 523편(’16.7.31) / 최다 도착 수하물 : 93,683개(’16.9.18)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를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정일영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 19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총 500여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입양의 날(5.11.) 및 입양주간(5.11.~5.17.)을 맞아 5월 11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제12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인천사무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입양가족, 관계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시민 350여명이 참석해 ‘입양’의 소중한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입양가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건전한 입양 문화를 정착하고 국내입양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입양의 향기가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행복한 동행, 입양의 향기가 온 세상 가득히’라는 슬로건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세계를 울린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중증장애를 갖고 있는 단원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보는 이들에게 삶에 대한 감사와 희망,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가정의 달 5월에 1가정이 1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으로 거듭난다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5월 11일을 ‘입양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환자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치매환자의 가족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 65세이상 노인 열 명의 한 명꼴, 85세이상 고령자의 경우 세 명의 한명 꼴로 치매를 앓고 있으며, 12분에 한 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치매 환자 수는 20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여 2030년에는 12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2016년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1%로 노령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2만9천7백 여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결과 적용) 인천광역시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며, 치매로의 발병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치매전문아카데미 전문교육을 5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개념과 증상, 치매 최신 치료법, 돌봄자의 정신건강, 국가치매관리사업 및 가족지원서비스, 응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1일(목) 14시에 서구문화회관에서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 건설사업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건설사업」은 청라국제도시 등 서·북부 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과 교통편의를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4.165㎞을 연결하고 정거장 2개소가 설치되며 총사업비 3,829억원이 소요된다. 7호선 연장 사업은 2011년 1월 도시철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9월 착공했다. 그러나, 총사업비 조정과 사업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 지연, 철도안전법 개정으로 시운전 기간 등이 증가되어, 사업기간 2년 연장을 주된 내용으로 도시철도기본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기간 연장에 대하여는 지난 2월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인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각계에서 제시된 타당한 의견과 시의회 의견을 반영해, 오는 7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하여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가 제출한 계획(안)을 토대로 관계행정기관과 협의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남관광문화재단,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가 10일 무안국제공항 회의실에서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 노선 의존도가 높은 지방공항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일본, 대만 등으로 노선을 다변화해 지방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무안공항에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전세기를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도착 편당 최대 2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현재 광주시와 전남도가 무안공항 전세기 유치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인센티브와 별도로 한국공항공사가 매칭방식으로 추가 지원하게 돼 의미가 있으며,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인센티브 신청 내역 검토와 지급을 맡게 된다.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안공항 전세기 운항에 따른 운항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매년 2만~3만여 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방한 중국 관광객 유치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 3개 시·도는 일본, 대만, 동남아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사)녹색교육센터는 1월부터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와숲’>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5월 <와숲> 활동은 31일(수) 14시부터 17시까지 한화생명 봉사팀 10명,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대문구 안산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본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와숲>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17명과 함께 서대문구 안산숲에서 진행한다. 특히 한화생명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활동의 의미를 높인다. 자연달력인 절기를 따라 변화하는 숲에서의 오감체험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숲에서 직접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문화다양성 주간*(5. 21.~27.)’을 맞이해 전시, 공연, 학술행사, 캠페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문화다양성의 날*(5. 21.)을 시작으로 부산 광복로 일대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 ‘문화다양성의 날’ 및 ‘문화다양성 주간’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후 2015년부터 같은 법 제11조에 따라 문화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5월 21일(문화다양성의 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행사 진행 문화다양성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개막행사는 5월 21일(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산광역시 광복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문체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문예위,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개막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개막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는 이안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개막공연, 광복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