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CIVIC FD1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06년 3월 22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CIVIC FD1, LEGEND KB1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 7659대며 혼다코리아(주)는 해당 부품의 전세계적인 리콜로 인해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본사와 리콜 시행일정을 확인중이다. 국토부는 조속히 리콜 시행일정을 결정해 해당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할 것을 지시하고 리콜 시행이전 소유자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Passat) 2.0 TDI 승용자동차의 리콜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 접수된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한다는 소유자들의 신고가 출발점이 됐다. 이에 대한 국토부의 조사지시에 따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정부는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장기결석 아동의 감금·학대 및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하여 사회부총리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음 지난 1월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 2월부터는 의무교육 미취학 아동 및 중학교 장기결석 학생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며, 3월부터 영유아에 대해 양육환경 점검도 실시할 예정 컨트롤 타워로 ‘범정부 아동학대대책추진협의회’를 설치하여 아동학대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회관계장관회의 등에 보고 중 오늘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그동안 논의되어온 대책 중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중점 추진하고 매월 상황을 점검하기로 함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강원도 내 도시가스 요금이 3월 1일부터 평균 8%가량 인하된다. 이번 요금 인하는 지속적인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천연가스 도입 가격 인하 요인을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하로 도내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이 전년 대비 연간 537,000원에서 496,000원으로 41,00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도내 약 29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요금은 현재보다 매월 3,400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16. 1월 8%대 인하에 이어 올해에만 두 차례 연속 8%대 인하하는 것으로 도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기 도 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유가하락 등 요금원가 인하 요인이 발생할 시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여 서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정부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장기결석 어린이의 감금·학대 및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는 영유아에 대해 양육환경 점검도 나선다. 지난 1월 초등학교 장기결석 어린이, 2월부터는 의무교육 미취학어린이 및 중학교 장기결석 학생에 대해 일제점검 실시에 이어, 영유아에 대해 양육환경 점검도 실시하기로 한 것. 정부는 26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그동안 논의되어온 대책 중 이같이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중점 추진하고 매월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우선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대피해 어린이 발견율을 높이고 신고의무자도 3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학교-경찰-전문기관 간 상시연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학대피해 어린이에 대해서는 언론노출에 의한 2차 피해방지, 의료비 등 긴급 지원에도 나선다. 정부는 향후 컨트롤 타워인 ‘범정부 아동학대대책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협조를 강화하고 점검단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필요시 사회관계장관회의 및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하여 범정부 대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오는 24일 오후 경기도 안성 하나원 본원에서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전시관’ 및 ‘농업·농촌 홍보관’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하나원은 지난 1999년 7월 개원한 이후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의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를 잡아 왔다.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를 실질적으로 경험하는 첫 관문인 만큼 이들이 정부의 정착지원 정책을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전시관‘을 마련했다. 또한 매년 적지 않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하나원을 찾고 있으며 이들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원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전시관’은 ‘먼저 온 통일, 우리는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정부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제도의 변천 ▲북한이탈주민 현황 ▲하나원에서의 교육과 생활 ▲정착 성공사례 등을 전시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상설 전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넓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 스포츠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있는‘체육박물관’이 오는 2019년까지 건립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강국에 어울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관별로 산재돼 있거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체육 유물과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전·전시하기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관 인근에 ‘체육박물관’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박물관은대지 8095㎡, 연면적 514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2019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된다. 상설전시관, 체험전시관, 특별전시관 등 전시 시설과 교육 시설, 수장고, 편의 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박물관은 다양한 체육 관련 주제로 활발한 전시와 체험, 연구·교류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이 올림픽기념관과 연계, 운영되면 더욱 큰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의 전시물은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된 ‘체육’과 국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기본 방향에 따라 이용자 참여와 체험을 유도하는 양방향 소통형으로 전시될 계획이다. 상설 전시장은 스포츠역사관과 스포츠유물전시관, 스포츠체험관 등으로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 (Mobile World Congress 2016, 이하 MWC)’에서 가상현실기기 ‘기어 VR’을 활용한 언팩(Unpacked) 행사와 새로운 MWC 전시 구성을 선보인다. 21일 열리는 이번 언팩 행사는 ‘한계를 넘어서(Beyond Barriers)’를 주제로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을 초월한 새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며, 언팩 현장을 360도 실시간 영상 중계로 전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진행해 이번으로 15회째를 맞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기기 공개 행사 언팩(Unpacked)은 매번 새로운 연출로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기다리는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삼성전자는 MWC 2016에서 '기어 VR’과 4D 의자로 360도 입체 영상을 경험할 수 있는 ‘VR 4D 상영관’을 운영하고 삼성전자의 역대 대표 모바일 기기를 전시해 통신 발전 역사와 갤럭시 브랜드 스토리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광장에서도 21일부터 28일까지 체험형 공간인 ‘기어 VR 스튜디오’를 운영해 행사에 오지
세계적인 공정 자동화 전문 기업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www.EmersonProcess.com)가 미국 최대 규모의 복합 화력 발전소 최적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에머슨은 이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동 중인 대형 발전 설비의 운영 개선을 가져오고 평균 연료 사용비를 대폭 감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비 가동 시 사용되는 연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에머슨의 발전용 분산제어설비(DCS) 오베이션(Ovation™)을 복합 화력 발전 플랜트의 제어 및 운영 전문성에 결합하였다. 그 결과 발전 터빈 정지 후 단시간 내에 고온의 상태에서 기동하는 열간 기동(hot start up) 시 67%의 연료량 감소, 가스 터빈과 배열회수보일러(HRSG) 전달 장치에 쓰인 연료를 실시간으로 끌어와 가동 중인 설비와 혼합하여 사용되는 변환연료의 평균 사용량 31% 감소 등의 효과를 보였다. 때문에 연간 평균 50번의 열간 기동 및 300번의 열간 변환(hot transition)이 진행되는 이 플랜트 설비를 가동하면 연료량 감소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고급 공정 제어 전략으로 에너지 손실 최소화 에머슨의 복합 화력 발전 최적화 프로그램은 고객과의 긴
(뉴스와이어) 트릭아이미술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댓글을 달면 작성자의 이름으로 서울, 부산, 제주에 있는 트릭아이뮤지엄 입장권 1매를 기부하는 티켓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을 통해 초대된 이웃들에게는 관람 안내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아이스 뮤지엄 관람과 얼음 컵 만들기, 한복 체험과 캐리커처, 카니발 게임 등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촌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트릭아이미술관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및 웨이신, 웨이보 등의 계정을 통해 전 세계 팔로워들이 동참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5년 12월 현재 집계된 트릭아이미술관의 자체 SNS 계정 팔로워는 14만1657명으로 중어권과 동남아시아를 넘어 러시아, 구미주 까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팔로우 하고 있다. 티켓 나눔 문화기부에 참여한 영국인 Martin Watts씨는 댓글을 통해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 트릭아이의 기부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인 SURI씨도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 트릭아이뮤지엄에서는 댓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