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의정기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윤화섭 의장, 남경필 도지사, 김현삼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태길 새누리당 대표 등 도의원 8명, 집행부 간부공무원 2명, 전문가 3명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법조사 및 예산정책 기능강화 방안, 교섭단체별 정책위원회 설치 방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임위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그동안 경기도의회 의안건수는 7대 1,069건에서 8대 1,528건, 현 9대에는 1,900여건으로 예상되어 급증하고 있고, 의회사무처 인력도 의원 1인당 1.7명으로 서울시·제주도의회 2.7명과 전국평균 2.2명에 훨씬 못미치고 있어, 의정지원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윤화섭 의장이 직접 주재하는 가운데, 국회의정연수원 윤진훈 교수, 국회 입법조사처 하혜영 박사, 경기연구원 조성호 박사 등이 참석하여 전문가적 시각에서 입법조사 및 예산정책 기능의 강화 필요성과 조직신설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입법사항, 주요정책, 재정운용 등
(한국방송뉴스(주)) 윤화섭 의장이 지난 20일,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새터민 연합회 합동 전통 혼례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경기도의회가 밝혔다. 윤 의장은 “결혼이란 하늘에서 맺어준 인연이 땅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새터민 부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통일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고,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1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와‘진로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조정옥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향후 1년간 두 기관은 학생 진로교육 사이버 콘텐츠 개발 및 활용, 학부모 진로코치 운영 등의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 내용은 학부모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및 공동 홍보,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수료자에 대한 활용 협력, 학생 진로교육 사이버인증제 온라인콘텐츠 운영업무 지원, 교수-학습용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협력 등이다. 시행기간은 1년으로 하되 특별한 의사표시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1년씩 효력이 연장되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 진로교육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일부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와 진로교육 협력제체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체계적인 지원으로 진로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1일(월)부터 오는 4월 29일(금)까지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학교폭력 실태 및 관련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학교와 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하여 온라인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2만여 명이 이번 실태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익명성 보장을 위해 개별적으로 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학생ㆍ학부모 참여 통합서비스), NEIS 대국민 서비스, 학교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실태조사에 참여한다. 가정에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 학교에 마련된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이번 조사는 음성서비스를 활용하여 시각장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문화 학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으로 제작된 문항을 제공한다. 조사 문항은 학교폭력 피해 경험, 가해 경험, 목격 경험, 예방교육의 효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태조사 결과는 올해 11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
(한국방송뉴스(주)) 경기혁신교육의 국제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 주 교육기관을 방문 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혁신교육 정책과 캐나다 주 교육개혁 정책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이루어진 연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하여 8명이 방문한다. 이번 캐나다 방문의 공식 일정은 이재정 교육감과 온타리오 주 Liz Sandals 교육부장관의 면담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는 온타리오 주 교육부-교육청-학교로 이어지는 공교육 시스템과 각 주마다 교육부장관이 교육 문제를 관장하고 있는 교육 자치와 교육 혁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양국 간 교육혁신 정책 및 인적자원 교류 추진 등 교육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온타리오 교사관리협회, 온타리오 카톨릭 교장협의회, 헐튼 카톨릭 교육청, 더퍼린 필 카톨릭 교육청, 토론토 교육청, 현지 초·중등학교 등도 방문한다. 또한, 영어공립, 영어 카톨릭, 불어공립, 불어 카톨릭으로 구성돼 있는 온타리오 주 내 교육청들을 방문하여 공립학교를 관장하고 지원하는 교육행정 혁신에 대해 협의한다. 특히, 방문단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보건소 청계보건지소가 지난 3일부터 사무실을 물리치료실로 리모델링해 물리치료와 한방진료를 운영중이다. 새롭게 설치한 물리치료실은 고령화사회 노인성 질환을 치료 할 수 있도록 간섭파 및 저주파 치료기, 파라핀욕, 헬스자전거 등 총 8종의 치료기기와 기자재를 완비하였다. 매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목요일 오후에는 한방실로 운영해 침치료, 한약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의 주민과 장애3급 이상 및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일반시민은 초진 1,400원, 재진 5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물리치료와 한방진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번 물리치료실이 개소됨에 따라 내손·청계지역 시민들은 한층 더 가깝고 편리한 보건의료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근거리에서 편리하고 전문적인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보건지소는 2014년 5월에 개소해 내손·청계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자로서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서 발급,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8일 아름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16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한종석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장과 시의원 및 사업 참여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의 재능나눔, 자원봉사, 기부 등에 대한 관심과 욕구 증가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월 10만원 미만을 지급받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노인 발굴과 학대노인 예방 캠페인, 노인이용시설안전관리, 문화공연, 노인권익증진 등으로 경로당 안전관리 및 말벗해주기, 공원안전지킴이, 독거노인 방문활동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월4회 총 10시간 정도의 활동으로 월 9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의왕시 노인회지회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50여명이 늘어난 200여명으로 관내 노인복지관(아름채·사랑채)의 참여자수를 더하면 35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과 24일 3개 구청별로 열린 교복나눔 행사에 모두 2,8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4천여점의 교복을 판매했다고 용인시가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천8백여점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저렴하게 교복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에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장터 수익금 497만 원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시는 올해 행사에서 자원봉사단과 환경미화원, 각 구청 공무원들이 적극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기증물량이 적어 구입 희망 주민보다 교복 수량이 부족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에 따라 시는 교복 수거·기증 관련 홍보를 강화하고 교복나눔 상설매장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교복나눔 행사가 시민들의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반월시화산업단지 그린 리모델링 및 생태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서 에너지 효율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인 ‘에너지 스마트 팩토리’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안산 에너지 비전 2030'의 정책과제 중 산업단지 분야 단위사업인'에너지 스마트 팩토리'조성사업은 에너지의 절약과 모니터링을 통한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산업단지내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체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ICT기반 수요관리 시장 창출, 산업단지 효율화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중앙정부의 에너지 정책방향과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사업 및 ICT구축,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안산시 에너지 비전과 연계한 사업이다. '안산 에너지 비전 2030'선포이후 처음으로 산업단지에 적용된 에너지 효율화 및 ICT 융복합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체를 중심으로 에너지 진단을 통하여 전력 소비 유형을 분석한 후 유도전동기 등 전력소비가 많은 설비에 인증된 고절전 에너지 효율 개선 장치를 적용하여 기존 전력의 15%~30%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EMS시스템을 통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옥션에서 열린 제139회 미술품 경매를 통해 단원 김홍도(1745~1806)의 를 낙찰 받았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화조도는 23.8×32.5㎝ 크기의 수묵담채화로 명나라 화조화가 임량의 작품을 방작했다고 제발에 밝히고 있지만, 이미 김홍도의 양식이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간결하면서 운치 있는 작품이라는 전문가의 평을 받는 작품이다. 시는 단원 김홍도의 진작인 를 지난 2009년도에 구입한 이후 두번째로 단원의 진작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단원미술관은 단원의 영인본 91작품을 시민들이 무료로 단원과 접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관을 마련해서 운영하고 있다. 예로부터 안산은 문화적인 토양이 매우 비옥했던 곳으로 18세기 영·정조 시대에 학문과 예술이 융성해서 단원 김홍도는 유년기에 안산에 머물면서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웠다. 단원이 머물렀던 여러 지역에 비해 안산은 평생 사제지간이었던 표암 강세황과 관계 속에서 화가로 명성을 얻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특히 1991년 문화관광부에서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안산시는 단원의 예술적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높은 예술혼을 계승·발전시켜 새로운 문화 창조에 힘쓰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