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우상현 복지문화국장과 경복대학교 부총장, 대학생 멘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지도를 위한 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온(溫)동네꿈터 학습지도 맨토링 사업 일환으로 경복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사회복지과, 복지행정학과 대학생이 학습지도 1:1멘토팀으로 구성하여 멘티인 드림아동의 부진한 학습을 위해 매주 금요일 16:00~18:00까지 북부보건센터 3층 강의실에서 열정적인 학습을 시작한다. 온(溫)동네꿈터 학습지도 멘토링은 남양주시 드림스타트에서 경복대학교 대학생 재능기부팀이 선두적으로 나서 공공의 손길이 닿기 힘든 곳에 북부권역 취약계층 아동중심 멘토링으로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자녀의 학습력 증진, 그리고 사회·정서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사회성 증진 등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2016년에도 지역사회의 이렇듯 다양한 자원인 대학교 재능봉사자, 민간단체, 각 기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습지도, 1:1정서 및 가정 대 가정 멘토링, 다양한 체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경복대학교 우당콘서트홀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회원사 대표(부부동반)와 임직원 가족, 관내 기관장을 초청하여 “회원사, 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단장 조성택)가 연주를 맡아 기존 오케스트라와는 색다르게 웃고 즐기며,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였다. Bagpiper 이용기, 트럼펫 이현복, 남양주 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여 ‘Adagio in miner’,‘대부’, ‘명량해전’, ‘PARIS MONTMARTRE’등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경쾌한 음악을 연주하였으며, 특히 마지막 ‘이순신 장군의 명량’은 해군 군악대의 지원속에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대표 및 임직원, 그 가족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이번 음악회로 봄의 활기찬 기운을 받아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기업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는 시민생활불편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해 주는 전국 유일의 생활불편 민원 전담 8272 민원센터를 만들고 어느덧 출범한지 10년을 맞이하고 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의 경우 제·증명 위주의 민원 부서를 기반으로 조직되어 있는데 반하여 남양주시는 시민생활 불편민원을 전담하기 위하여 2006년 9월 4일 8272민원센터를 개소하고 생활불편 전담 민원전화 080-590-8272(수신자부담)을 개설하여 모든 생활민원에 대한 접수를 일원화 했다. 또한 전화민원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접수된 민원에 대한 음성녹취와 민원처리 단계별 문자송신 등 시스템 완비를 통하여 생활민원에 대한 처리·관리·모니터링 등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 운영으로 시민의 생활불편 민원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10년간에 걸쳐 처리된 민원이 42만6천건(1일 116건)을 처리하는 등 남양주 민원처리는 080-590-8272로 시민들에게 깊이 각인되어 있다. 이렇듯 시민 생활 속에 뿌리내린 남양주 8272센터는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 하나가 “공부하는 8272민원센터”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는 3월 21일~31일 시내 산후조리원과 키즈카페 등에 설치된 39곳 식품취급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면역력이 약해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산모나 어린이 등이 먹는 식품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위생 점검 대상은 산후조리원 23곳, 키즈·애견카페 13곳이다. 차량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푸드트럭 3대도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시는 각 시설에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냉동·냉장 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장의 청결 상태 등을 살핀다. 불량이 의심되는 조리 식품이나 비위생 상태를 발견하면 관련 법규에 따른 조치를 한다. 박일호 성남시 위생관리팀장은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식품 취급시설이나 업소에 관한 점검을 계속해 시민이 먹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스토리가 있는 성남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촬영 장소 2곳을 포토존으로 특화했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특화한 곳은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 장소(2008)이던 성남아트센터와 ‘우리 결혼했어요’의 출연진이 번지점프(2010)를 하던 율동공원이다. 지난 3월 8일 꾸며진 베토벤 바이러스 포토존은 드라마 속 지휘자 ‘강마에’ 조형물 양옆에 각각 첼로와 바이올린이 있는 의자가 있다. 이곳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내가 오케스트라의 주인공이 돼 악기를 켜는 듯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당시 드라마 속 주인공의 명대사를 기록한 안내판도 있다. 같은 날 설치한 율동공원 번지 점프장 앞의 포토존은 하트 조형물로 꾸며졌다. 언약의 증표인 결혼반지가 하트 가운데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가상 커플이 커플링을 끼고 사랑을 약속했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가족, 연인들의 이벤트 장소로 인기다. 성남시는 앞선 2015년 11월 중원구 여수동 시청 2층 종합홍보관에 크로마키 기법의 ‘성남구경 전자 포토존’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관광지, 성남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 동구동주민센터(동장 소완기)는 지난 21일 관내 경로당 회장들에게 태극기교육을 실시한 후 태극기 도시로서의 자부심과 태극기 달기 실천의지를 결의하는 ‘태극기 사랑 365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동구동 경로당협의회(회장 정광수)는 태극기 선포도시 구리시를 알리는데 지역의 원로이신 어르신들이 먼저 솔선수범하고자 ‘태극기사랑 365 서포터즈’ 를 구성하고, 국경일에 조차 태극기를 달지 않는 잘못된 문화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26개소 경로당에서 ‘365일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앞서 경로당협의회는 애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전 시민이 깊은 관심을 갖고 국경일만이라도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도록 체계적인 활동을 모색해왔으며, 이를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태극기사랑 365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기에 이르렀다. 소완기 동구동장은 “지역의 연장자인 경로당 회장님들이 태극기 사랑 운동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경로당 365일 태극기달기 운동’ 을 솔선수범하여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태극기 사랑 365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태극기가 항상 휘날리는 동구동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지난 22일 ‘2016년도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윤재근) 5개 실무분과 공동 사업비로 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실무분과사업은 제3기(2015-2018) 구리시지역사회복지계획을 바탕으로 분과별로 논의를 거쳐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및 민·관 협력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캠페인, 강연, 워크숍, MOU 체결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분과별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행복아카데미 테마 강연회’ ‘청소년 또래 돌봄 프로그램 운영’ ‘시끌벅적 골목축제’ ‘장애인 인권강사 활동지원과 권익옹호 네트워크 구성’ ‘저소득근로자 정신건강 상담’ 등 총 5개의 자체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도 협의체에서는 지난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위기대상자 긴급지원 사업인 ‘이웃사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설 명절에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150명에게 총 1,500만원의 상품권 배분사업도 실시한바 있다. 윤재근 민간공동위원장은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분야에서 참 뜻을 실천하는 분들이 모여 상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 수택2동은 22일 주요 도로면과 이면도로의 대형 화분 70개와 화단 8개소에 봄꽃을 식재하여 봄꽃 향기 가득한 쾌적한 내고장 환경을 조성했다.이번 봄꽃 식재는 완연히 다가온 봄 햇살과 함께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식재활동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기간단체원, 자원봉사자, 주민센터 직원 등 3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문안로, 원수택로, 검배로, 안골로의 대형화분과 화단에 팬지, 비올라, 회양목, 철쭉, 황금측백 등 봄꽃과 묘목 4,800 여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꽃들은 시에서 직영하는 꽃 양묘장에서 분양받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꽃이 피는 4월이 되면 시민들이 따사로운 봄기운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형형색색 꽃들로 마음마저 여유로움과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창순 동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의 기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식재작업에 참여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를 통해 주민들의 삶에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가 22일 주민 230여명과 함께 군포1동 내 47번 국도변을 ‘쓱~’ 청결하게 닦아냈다. 개청 1주년을 앞두고 도로변 인도와 골목길, 버스 정류장, 공중전화부스 등에 이르기까지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는 동시에 전봇대에 붙은 불법 전단도 싹 제거한 것이다. 행정복지센터가 청결하고 깨끗한 동네 문화 만들기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이날 대청소에는 군포1동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와 군포역전시장 상인회 등에 속한 지역주민이 대거 참여했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개청 이후 생활자치 강화와 주민밀착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주 1회 동네를 꼼꼼히 살피며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주력했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속해서 골목을 누비며 쓰레기 불법 투기 상습지역에 화분 등을 설치해 자연스레 문제를 해결하고, 통장들은 주민과 함께 동네를 순회하며 현장 민원을 처리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로 주민불편을 해소 중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금이 두 배로 늘어났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기저귀 구매비용을 애초 월 3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애초 월 4만3000원에서 월 8만6000원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40% 이하(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 직장가입자 5만3927원, 지역가입자 3만3899원)인 가정이면서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이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에서 산모가 질병이나 사망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지원한다. 각 구매 비용은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쿠폰)로 지급하며,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취급하는 나들가게 가맹점이나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1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다. 생후 60일 이내 신청하면 최대 지원 한도인 12개월분을, 생후 60일 이후에 신청하면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을 월 단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영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