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8일 소사본동 디딤돌문화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춘의동 일원 경제기반형과 소사본동 일원 근린재생형 사업유형에 맞게 별도로 운영됐다. 지역주민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소개와 이해를 위한 강의를 실시하고 지역재생방안 연구 및 토의하는 방식으로 4주간 열렸다. 특히 수강생이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사업구상안에 대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주도형 학습으로 진행했다. 근린재생형 도시재생대학의 경우 학습하고 논의한 결과를 가지고 마지막 날 사업구상안에 대한 발표회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을 수료한 주민들은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개별사업과 활동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 이번 교육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원 시 원도심지원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 재생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수료생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앞으로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사업) 통합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부천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사회참여 의미, 안전교육, 웃음건강 치료교육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부천시는 올해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65개 사업, 2천950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노노케어사업을 비롯하여 스쿨존교통지원사업, 광역전철안내도우미사업 등 공익활동 사업과 시니어IT사업, 재활용품판매사업 등 시장형사업, 민간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인력파견형사업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치완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단비 일자리사업과 함께 부천시 일자리사업을 이끄는 양대축”이라며 “매년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1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가 전산출력장비 통합관리 및 감축을 통해 예산절감에 나선다. 시는 문서출력기(복합기, 프린터) 통합관리 및 감축을 통해 3년간 2억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각종 문서의 복사는 물론 프린트, 팩스, 스캔 등의 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출력기기에 대한 운영방식을 집중 분석했다. 시는 부서별 개별관리로 인한 예산 낭비, 프린터의 과잉 출력여건 등 운용상의 비효율성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복합기 통합 관리 ▲프린터 연차별 감축 ▲MPS(통합문서관리서비스)시스템을 도입했다. 시 정보통신과가 복합기를 통합입찰 및 관리해 3년간 임차료 1억5천6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프린터도 출력 총량에 따라 재배치 및 205대를 감축해 토너 등 소모품 비용 1억3천4백만원을 줄여나간다. 또 MPS 시스템을 통해 출력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출력기를 업무환경에 맞도록 재배치하는 등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주형 시 정보기획팀장은 “시의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전산장비 운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예산 절감을 위해 PC, 서버 등 각종 정보통신기기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길 확대를 위해 파견한 경기도 북중미 통상촉진단이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기FTA센터)가 주관한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난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북중미지역인 미국, 멕시코 2개 나라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벌여 총 62건의 상담을 통해 1,12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38만 달러의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번 북중미 통상촉진단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 공동 상담을 벌였다. 참가 기업은 드림네트워크, 반도산업(주), 승진산업(주), ㈜굿센스, ㈜네브레이코리아, ㈜영산테크노, ㈜큐리오텍, 진흥식품, 코러스코리아 등 도내 기업체 9곳이다.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내실 있는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망 신흥시장인 멕시코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초밥용 김 생산 전문업체인 진흥식품은 멕시코 최대 초밥체인점과의 상담을 통해 10만 달러의 초도 물품계약을 추진 중이다. 진흥식품 성열갑 대표는 “중국산, 일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매개 모기 방제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카 바이러스 대응 체제를 견고히 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22일 국내에서 첫 번째 지카 바이러스 유입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신속대응반 운영 및 방제활동 강화를 전 시군에 시달했다. 도는 우선 지난 2월 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신속 대응반을 통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언제든지 양성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정하고 일선 보건소를 중심으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시군은 통상적으로 5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기유충 방제활동을 앞당겨 바로 시작하기로 했다. 방제활동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고인물, 웅덩이, 폐타이어, 정화조 등 생활주변 취약지역 등으로 광범위하게 추진된다. 성충 활동이 왕성해지는 4월부터는 주택가 인근 소규모 숲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하절기 방역소독도 앞당겨 실시한다. 도는 이와 함께 각 시군에 유행지역 여행 주민에 대한 지카 바이러스 홍보 활동을 강화해줄 것도 주문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3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시작으로 방역약품 시군 교부, 동절기 방역 소독 강화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가 새봄을 맞이해 청소 MOU를 체결한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회장 최병오)와 합동으로 지난 21일 안양천 상류 의왕소방서부터 왕곡동 골사그네마을 입구까지 1.3㎞구간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하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하천대청소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빈병, 비닐, 일반 및 영농쓰레기와 물 흐름에 영향을 주는 지장물 약1.0톤을 수거하고 자연보호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내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 1단체 1하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보건소는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로 의료급여 또는 기준 중위소득 50%이하(1인 81만원, 2인 138만원)의 저소득층 노인이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보건소에 신청서, 진단서(소견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하며,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포함해 법정본인부담금의 최대 100만원 한도 실비가 지원된다. 의왕시보건소장(임인동)은 “퇴행성관절염으로 불편과 통증을 겪으면서도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에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345-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가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시민에게 불편 및 부담을 주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6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매월 기업 규제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6개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생활체육, 보건.복지 등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생활 속 규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규제 담당부서를 통해 불합리한 조례를 일괄 정비함으로써 규제정비에 소요되는 절차와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푸드트럭에 대한 허용지역 확대 및 창업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규제개혁 실적을 부서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 공무원들이 먼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불합리한 행정문화 쇄신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애로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현장 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4년 규제개혁 전담팀이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가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의 처우 개선에 나선다. 의왕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사망위로금 인상과 참전유공자 참전수당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련조례(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다음달 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희생.공헌자의 사망위로금은 1인당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 인상되며, 참전유공자의 참전수당이 새롭게 신설돼 1인당 2만원씩 매월 지급될 예정이다. 복지수혜 측면도 일부 확대돼 시가 설치.관리하는 시설물의 입장료와 사용료에 한해 감면해 주던 것을 입장료와 관람료, 사용료 및 수강료 까지 확대해 감면하는 것으로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당을 지급받는 수혜자는 참전유공자 700명, 국가보훈대상자는 1,750명이며, 시는 총 8천6백여만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개정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내달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쳐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의 오감만족 정서발달을 위하여 조안면 능내리 대가농원(대표 이성준)에서 딸기 푸드체험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에는 재능기부 학습지도 멘토링팀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매주 토요일 공부를 가르치고 있는 제2660부대원 등을 포함하여 70여명이 함께 했다. 딸기푸드체험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사회성 발달은 물론 정서함양, 오감발달을 위해 딸기농가의 대한 이해 및 유기농이 주는 고마움의 대해 알기, 딸기수확과 잼 만들기 체험, 멘토와 멘티가 함께 나누는 감성대화, 실학박물관과 다산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또한 대가농원에서 참여한 70여명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후원하여 더욱 달콤한 체험시간이 되었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자연을 관찰하고 경험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더불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역사문화체험을 하면서 교육적 효과도 얻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