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최초의 가상현실 전문 오디션 ‘VR/AR 창조오디션’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이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결선 진출 10팀은 ▲VENTA VR ▲릭스 ▲구름을 달리는 사람들 ▲에코로커스 ▲볼트홀 ▲VR 미디어 ▲서커스컴퍼니 ▲에이알위드 ▲Vir-D(Virtual Dive) ▲낭만팬더 VR 등이다. 도는 지난 18일 선발 10개 팀을 대상으로 각 팀별 기획, 제작기술,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각 분야의 전문 멘토와 1:1 면담 형태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를 VR/A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이번 오디션은 이에 대한 첫 사업이다. 결선 진출 10개 팀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공간 무상 지원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 전용펀드 및 엔젤투자지원센터 연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위 5개 팀에는 1등(500만 원), 2등(3백만 원), 3등(2백만 원), 4등(1백만 원
(한국방송뉴스(주)) 민간 및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누구나 자유롭게 분석하고, 창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전문 연구센터가 판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2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경인지방통계청장,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한국 빅데이터 이용활성화 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빅파이센터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빅파이(Big-Fi)는 빅데이터(Big-data)와 프리인포메이션(Free Information)의 합성어로, 흩어져 있는 정보를 수집해 도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남경필 지사의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다. 이날 문을 연 빅파이센터는 지난 22일 문을 연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 1동 6층에 1,116㎡(338평) 규모로 조성됐다. 경기도는 빅파이센터가 국내 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KT, 신한카드, NH농협은행, BC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이 갖고 있는 통신거래데이터와 신용거래데이터를 확보했다. 여기에 한국정보화진흥원 K-ICT 빅데이터센터와 통계청 D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박용수 의원이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을 최근 대표발의한데 이어,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정적 생활 지원과 응급상황 대처 그리고 건강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기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박 의원은 “청년·중장년층과 달리 홀로 사는 노인의 경우 공동거주 및 건강,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과 여가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며 “홀로 사는 노인이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기적 방문, 응급호출버튼 설치, 119센터 및 인근 병원과의 연계 체계 등을 구축하고, 노년의 안정적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건강과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이번 조례안의 대표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얼마 전 경기복지재단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고령의 1인 가구는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비율(56.7%)이 높으며, 남성 중심의 1인 가구 청년층에 비해 고령층의 1인 가구는 여성 중심의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2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 밖에 고령층의
(한국방송뉴스(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교육부를 방문해 특수교육 교류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Liz Sandals 교육부 장관 및 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Paul Grogan 특수교육 담당자는 온타리오 주 특수교육 현황을 소개했다. 온타리오 주는 모든 학생의 성취를 위한 모든 학생을 지원하는Education for All, Learning for All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으며 보편적 교육지원 설계를 바탕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개별화 지원 설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추구하는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생의 성취와 성장을 중심에 둔 방향과 공통된 점을 확인하고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일 특수교육과를 독립과로 신설해 특수교육 재구조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원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 자율화, 통합교육 확충, 개별화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4일 북부청사에서‘경기도 인문독서 정책연구회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인문독서 정책연구회’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학교 독서토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경기도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책연구회 연간 세부 운영 프로그램 및 일정 협의, 분과 업무 구성, 현장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인 월 1회 선정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독서모임, 분기별 1회의 명사 초청 강연회, 연 2회의 문화체험활동, 연중 수시로 운영하는 역량강화 직무연수, 우수학교 견학, 수업자료개발, 인문독서활동 지원 등에 대해 일정과 내용을 협의한다. 정책연구회에 독서.토론, 인문·글쓰기 분과를 두고, 인문독서교육 정책 연구와 실행,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도서 선정 및 개발, 수업모델 개발 및 적용, 수업자료 개발, 연구결과 분석 등 효율적 업무 수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 인문독서토론 수업사례 나눔, 도서관 연계프로그램 지원, 비경쟁 상호협력의 독서토론 한마당 운영, 각 프로그램 현장 지원 방안 등도 모색한다.
(한국방송뉴스(주)) 23일 경기도교육청은‘악기교육지원시범사업 관련 교사예술동아리 10팀’을 선정 발표했다. 교사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은 사제동행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악기를 활용한 통합적 예술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경기도내 초·중·고에서 43개 팀이 신청하여 초 8팀, 중 1팀, 고 1팀 등 총 10팀이 선정됐다. 선정을 위해 3년 이상 사제동행 공연 내용, 연간 운영 계획, 악기교육프로그램 활용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교육적 효과를 고려하여 연합 동아리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지원하는 악기는 팀별 신청에 따라 사물놀이, 오카리나, 기타 등 다양하며, 팀별 연간 운영 일정에 따라 실기연수, 정기연주회, 방학캠프, 특강, 발표회, 워크숍, 전문연주가 초청 연주 및 협연 등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선정팀을 대상으로 운영 협의회, 합동 공연,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방학 중 캠프와 사례 나눔 시간도 마련하여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악기 연주를 통해 사제동행의 행복을
(한국방송뉴스(주))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0일 남·여 새마을지도자 주관으로 벌음동 소재 500여 평 휴경지에 사랑의 봄감자를 파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과 초평동8개 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감자·열무파종 및 비닐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초평동에 따르면 휴경농지의 소유자인 LH공사로부터 무상임대하고 지역유지 및 관계단체 회원이 농기구와 비료 등을 무상기증하여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휴경지에사랑의 텃밭을 조성하여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는데 함께한 분들께 격려의 말과 함께 초평동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파종한 감자에 전달되어 수확이 많이 났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하였다 그리고 다 함께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복지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초평동 관계자는 텃밭에서 수확된 작물은 관내 저소득층주민들에게 무상제공 될 것이며 일부는 군납하여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오산시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모범음식점 영업주 대상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 담당공무원이 모범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여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의식 전환 교육 및 솔선 실천을 유도하여 모범업소의 위생향상과 올바른 음식문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업소를 순회하여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교육으로는 음식점등의 위생취약사항, 식품접객업소 운영사항으로 업소규모에 적합한 조리시설,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지 등이다. 또한 식자재 구입단계에서부터 조리단계 따라 정확한 양만을 가열조리 하여 음식물을 빠른시간 안에 손님에게 제공하여 위생 및 서비스향상에 만전을 기하는지를 점검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우리 음식문화로 과다한 음식물쓰레기발생, 그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유발 등 좋은 식단, 간소한 상차림 등 남은 음식을 줄이기 위한 인식 개선 및 실천이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진양하씨문효공파중앙종친회와 소산서원(신천동 소재) 개방 및 활용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유일의 서원이자 전통문화 공간으로서 소산서원에 적합한 활용 방안을 공동 모색, 실행키로 뜻을 모았다고 시흥시가 전했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으로 소산서원 공간을 활용, 민간 공모를 통해 전통문화 보급을 위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소산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하연 선생과 그의 아들 하우명 부자의 충효사상 선양 관련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문화수도 사업 추진과도 연계하여 소산서원 공간 성격에 맞는 문화행사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소산서원이 사유시설이지만, 전통문화 공간으로서 공공재적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모든 책임과 의무를 종친회에만 요구하는 것보다는 수요자 중심의 시설 관리 방안를 함께 모색해보는 것이 공간 활용의 측면에서나 우리시 문화 저변 발전의 측면에서나 바람직하다고 여겨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동안 소산서원에서 민간단체 간 교류 차원으로 성년의례나 예절교육 등이 단발적으로 이루어진 적은 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보급과 가치 확산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심곡도서관에 ‘만화코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립도서관 9곳 중 6곳에서 만화코너를 운영하게 됐다고 부천시가 전했다. 부천시는 만화도시답게 2014년부터 꾸준히 만화코너를 만들었다. 지난 2014년 상동.원미도서관에 만화코너를 만들어 1천권의 만화를 비치한 데 이어 2015년에는 꿈빛.한울빛.송내도서관, 지난 8일 심곡도서관에 만화코너를 조성해 국내·외 우수만화 총 1만1천여 권을 비치했다. 만화코너는 만화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책 읽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만화책은 책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책도 일반도서처럼 대출이 가능하다. 또 도서관에서 보고 싶은 만화책이 있다면 도서관 홈페이지 희망자료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혜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만화도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독서율이 5%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 도서관은 만화코너를 확대하고 우수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