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중철기자) 제주시 주민복지과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4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 민간기관과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쳤고 7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용담동 2가구에 대해 쓰레기, 재활용품을 집안에 쌓아두어 악취와 해충 발생 등 건강상의 문제와 주거공간의 부족, 가족·이웃간의 갈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제기되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여러 차례 설득 끝에 지난 16일 탐라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했고, 재활용 의류 410kg 상당은 판매하여 대상자에게 현금으로 돌려줬다. 또한, 오라동 어르신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으로 화재위험 등 안전사고에 노출 되어 시급히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새 보금자리를 연계, 지난 20일 탐라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배와 도색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30만 원 상당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대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 민간기관·단체를 연계, 지속적인 청소·도배 지원으로 더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2016 학생이 찾아가는 경기꿈의학교’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꿈의학교 심사선정위원회는 3단계에 걸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136교를 선정했다. 지난 1월 29일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총 442편이 접수됐다. 선정된 경기꿈의학교는 방과후 및 계절형 131교, 심화형 2교, 경기직업꿈의학교 3교이다. 경기꿈의학교 분야는 뮤지컬(연극), 과학(발명), 음악, 영화(영상), 인문학, 미술(공예), 진로, 기타 영역으로 다양하다. 경기꿈의학교는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안배하여 선정했다. 꿈의학교는 지역의 인적, 물적, 환경 자원이 활용되고 지역특성이 반영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유기만 단장은 “경기지역 많은 학생들이 경기꿈의학교에 참여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여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경기꿈의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성교육, 회계 및 정산교육, 사업 실행계획 등
(한국방송뉴스(주)) ‘특성화고 인식 개선 워크숍’을 오는 25~26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실시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경기도 일반고 직업교육 희망학생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일반고 전체학생 120,840명 중 2.0%인 2,444명이 직업위탁과정에 참여하고 있지만, 특성화고는 지원자가 계속 줄어 올해는 29개 학교에 966명이 정원 미달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은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과 중학교 진로·진학 지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취업지원센터 담당자, 지역별 연수 강사, 자료제작 지원단,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특강, 직업교육정책 안내, 학부모 사례 발표, 담당자 협의회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강은 EBS 이혜정 기자가 맡아‘특성화고등학교, 괜찮습니까?’라는 주제로 학벌 대신 능력으로 인정받는 사회에 대해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송달용 장학관은‘고졸 취업문화 확산과 직업교육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취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에 기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5일 북부청사에서‘학생인권 전문상담사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인권 상담 및 인권침해 구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지원청 생활인권지원센터 전문상담사, 학생인권옹호관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다. 워크숍은 권역별 학생인권옹호관이 강의를 맡아 유엔아동권리협약, 학생인권의 이해와 상담적용,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 사례공유 등으로 이어진다. 1권역 김형욱 학생인권옹호관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을 주제로 학생인권보장의 국제사회의 노력과 국내이행 현황에 대해 강의하고,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발전의 국내외적 가치와 의미를 강조한다. 2권역 김민태 학생인권옹호관은 ‘사례로 살펴 본 학생인권의 이해와 상담적용’을 주제로 학교에서 실제 발생하고 있는 학생인권침해 사례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경기도학생인권조례의 제정 목적과 적용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3권역 김태영 학생인권옹호관은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과 이해’란 주제로 최근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조례」를 소개하고, 우리 사회의 대표적 약자인 청소년 아르바이트를 비롯하여 미래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단원구는 정기적인 급여를 받고 있으면서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급여압류 예고문을 일제 발송했다소 밝혔다. 단원구는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47명(체납액 589백만 원)에 대하여 1차로 주소지로 급여압류 예고문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하도록 할 계획이며, 이달 말까지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해 직장근무지가 파악될 경우 2차로 직장으로 급여압류 예고문을 발송하여 납부 독려를 진행한다. 더불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들 중 체납액 일부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분납을 이행한 경우 급여압류를 보류하고, 압류예고문을 받고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4월부터 급여압류를 진행하는 등 강제 징수할 방침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급여압류 등의 조치가 고질적인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올바른 납세풍토를 조성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여압류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단원구에서 단원경찰서와 함께 중앙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불법유동광고물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중앙동 중심상가지역은 학생 및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불법유해광고물로 인해 청소년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단원경찰서와 협업을 통한 정기적인 합동단속 실시해서 유해광고물 등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그간 지속적인 단속으로 중앙동 중심상가 지역에 난립했던 청소년 유해성광고물(전단지)은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현수막 및 족자,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이 거리곳곳에 난립하여 시민의 보행안전과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정비 및 클린 활동도 병행해서 추진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단원경찰서와 지역 상인들이 함께하는 합동단속 및 클린데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상인들의 자체적인 유해 광고물 정비를 유도해서 시민들이 중앙동 중심상가 지역을 언제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상록구는 1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반월동 결혼식 사진전과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록구는 시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쉼터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사를 운영하여 1층 로비를 예술 작품 등 전시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구청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무료로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해에도 1층 로비에서 서양화 개인전, 건축공모전 전시회, 환경사진전, 결핵예방관리 홍보 전시, 그림 개인전 및 회원전, 토우 전시회 등 총 21회의 전시회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시 중인 반월동 결혼식 사진전은 오는 26일까지 전시되며, 이번 전시는 안산시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기획사업으로 반월동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준비됐다. 다음달 1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나트륨 줄이기와 음식 쓰레기 줄이기 등을 주제로 한 음식문화개선
(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미래창조과학부 등 4개 부처에서 합동 공모한 2016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에 응모한 결과 선정되어 올해부터 ‘안산시화스마트허브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숙소 임차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하여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임차료의 80%(기숙사 1건당 월 최대 3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하게 되는 사업으로 안산시와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해 그동안 노후산단을 청년층과 혁신기업이 모여드는 스마트허브로 탈바꿈하고자 재정투입 및 민자유치를 통한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및 혁신적인 구조 고도화, 융복합 집적지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근로자 숙소 임차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더불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사업으로 입주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에
(한국방송뉴스(주))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는 지난 22일, 자원봉사 단체장과 임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일 실시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자원봉사센터 소속 200개 단체와 공무원, 군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전철역 주변 산책로와 도심공원, 신천변 일대를 대대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구간별 책임구역을 상세히 설명했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범시민 환경정화활동을 위하여 수고해주실 자원봉사단체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솔선수범을 통한 자원봉사자의 헌신이 지역사회를 한층 아름답게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격려했다. 이날 센터는 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가입 안내와 함께 자원봉사자를 위한 할인가맹점, 상해보험 등에 대한 홍보 또한 실시하였다. 센터는 향후에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개발하여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처리 위탁업무 담당자 및 수탁업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2016 개인정보처리업무 위·수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및 수탁자 관리감독 등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유출로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위·수탁자의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방안에 대한 핵심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행정자치부 지정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인 최윤현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수석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개인정보처리 위탁업무에 대한 의무 조치사항과 용역사업 수행 시 보안관리 준수사항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탁업체 직원의 과실에 의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피해들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고, 침해사고 시 대응절차를 설명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종길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역량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