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김중철기자) 안성시는 ‘안전도시 안성’ 실현을 위해 각 재난분야에서 땀흘려 일해 온 분들을 격려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1회 안성시 안전봉사대상 수상자를 지난 23일 안성시 안전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안성시는 밝혔다. 금년에는 3개 부문인 행정부문, 사회안전부문, 생활안전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행정부문에는 안성소방서 도기119안전센터 소속의 김소방장이 인명구조 및 대민지원 활동 유공 등으로 선정됐다. 생활안전부문은 안성시자율방재단(단체)이 감염병 발생시 재난상황지원 및 재난취약지역 순찰활동, 안전문화운동 등 유공으로 단체가 선정됐다. 사회안전부문은 안성의용소방대 공단특별지역대 소속의 강대장이 공단특별지역대 발대 및 재난안전 조직 활성화 등 유공으로 선정됐다. 이날 안성시 안전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장은 2016년 제1회 안전봉사대상이 안전문화 확산의 새로운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시 안전봉사대상의 시상은 오는 4월 1일 제19회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5회 안성맞춤 마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안성시는 밝혔다.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의 4대 주체인 행정(官), 주민(民), 전문가(學), 시민단체(市民團體)가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참여 마을 당 교수 1명, 조교 2명, 공무원 1명, 시민단체 1명과 마을주민(6~8명)들을 팀(Team)으로 구성, 1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지난 2014년 제1회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만들기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금년에는 안성시에서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종열 상임회장을 비롯하여 지도 교수진, 담당공무원 및 시민단체, 참여마을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6차산업화지원센터(주관 경기농림진흥재단)는 오는 29일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 목양관에서 6차산업화 추진 농업인, 귀농ㆍ귀촌 교육참가자 등 도내 6차산업화에 관심 있는 농가와 경영체를 대상으로 ‘2016년도 제1차 경기도 6차산업화 사업자인증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차산업화 사업자인증제’는 지역의 농특산물 등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제조·가공업, 체험관광·유통·서비스업 등 1차·2차·3차산업을 융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농업경영체를 6차산업화 인증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에 대한 자금 및 판로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6차산업 사업자인증제 신청 안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코칭, 6차산업화 비즈니스모델 발굴 특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경기도 6차산업화 촉진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경기지회는 24일 ‘굿모닝 희망씨앗 편지’ 2016개를 수원우체국에서 발송했다고 밝혔다. 희망씨앗 편지 보내기 행사는 지난해 도시농업박람회 등 도시농업 관련 행사에서 도민이 직접 쓴 손 편지를 보관했다가 봄철 꽃씨를 더해 편지를 쓴 도민의 가족, 친구, 연인에게 보내는 행사이다. 편지 속에는 나팔꽃, 구절초, 메리골드, 상추 등 33종의 꽃과 채소 씨앗이 담겨 있다. 지난해 도시농업박람회에 참여하여 씨앗편지를 작성한 한 도민은 “오랜만에 손 편지를 써보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씨까지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농기원 임재욱 원장은 “2016개의 희망씨앗 편지가 도내에 퍼져 꽃과 채소를 보면서 도민들이 치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5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3주간을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한국환경공단 및 농민들과 함께 합동으로 대대적인 수거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영농 폐기물 수거 처리 절차는 농가가 폐비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마을별 공동집하장 등 수집 장소에 보관 후 한국환경공단에 전화하면, 공단에서 위탁한 민간수거업체가 수거한다. 경기도는 영농폐기물의 수거활성화를 위해서 도내 도시지역을 제외한 22개 시·군과 환경공단에 예산을 지원해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수거 보상금은 농약용기는 유리병 ㎏당 150원, 플라스틱 ㎏당 800원, 봉지류 ㎏당 2,760원이며, 폐비닐은 수거 등급제를 도입해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4등급(A~D)으로 판정 후 수거보상비를 차등지급한다. 도는 지난해 폐비닐 13,700톤과 농약 용기 143톤을 수거하고 16억 1천여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할 경우 환경오염과 산불의 원인이 되고 폐농약용기는 잔류농약 유출로 인한 토양오염 및 안전사고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안전하게 수거해야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24일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족인 독수리의 번식지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겨울철새인 말똥가리와 기후변화간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독수리 2마리와 말똥가리 3마리를 방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생된 독수리들은 지난 12월에 여주와 양평에서 각각 구조됐으며, 당시 정밀 진단 결과, 먹이 섭취 부족으로 인해 탈진증상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강제급여, 특별 영양관리(닭, 병아리), 약물 치료 등의 조치를 취해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독수리와 함께 방생한 말똥가리는 지난 1~2월에 건물과의 충돌로 부상을 입었던 개체들로, 구조 후 집중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특히, 말똥가리는 한국의 대표적 겨울철새로, 최근 우리나라의 겨울기온 상승현상으로 인해 텃새화되고 있는 종이기도 하다. 연구소는 이번 방생을 통해 독수리들의 번식지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지구온난화가 야생조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방생에 앞서 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위해 최근 엑스레이 검진, 혈액검사, 날개깃 등 점검을 마쳤고, 실시간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위성위치확인용 추적기를 달았다. 또, 서식지에서의 개체 확인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각 장애인 단체별로 흩어져 있는 장애인복지 사업을 하나로 모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조정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이 문을 열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미정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협약기관 대표 및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장애인 당사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관식을 가졌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기존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에 위치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능을 확대한 광역 허브기관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도내 분산된 장애인복지 정보통합상담의 허브역할을 하며 경기도 50만 8천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제공되는 장애인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4년 개관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기도내 장애인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목표로 출발했지만, 수원시 인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주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취업률 82%를 달성한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의 보험총무 양성과정이 올해에도 이어진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올해 4월부터 경기도 여성 140여명을 대상으로 ‘보험총무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교육은 북부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지만, 올해에는 성남권, 부천권 등 남부지역 여성들까지 확대했다. 보험총무직이란 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보험거래에 수반되는 사무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을 말한다. 최근 주 5일 근무가 가능함은 물론, 영업직과 달리 고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고, 타 직종에 비해 나이, 학력, 경력에 구애받지 않아 일정기간 실무교육만 받으면 충분히 재취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북부여성비전센터는 북부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틈새 사무직 일자리를 창출·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북부지역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재난안전본부는 24일 오후 2시부터 평택시 평택역 일원에서 평택시와 함께 새학기 맞이 어린이 안전 및 해빙기 재난예방을 위한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평택시부시장, 교육부, 병무청, NH농협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과 도민 안전의식제고를 위한 행사로 매월 1회씩 기초자치단체 주관아래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날 ‘재난 없는 경기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평택역 광장과 통복시장,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모기 기피제, 황사마스크, 웰빙스트레칭기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이와 별도로 평택 소사벌초등학교 체육관, 교실, 실험실, 보일러실에 대한 기계,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분야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은 “각종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염종현 의원이 경기도내에서 활동하는 자연보호단체의 운영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자연환경보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안 제30조제2항을 신설해 자연보호운동을 실시하는 단체의 활동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지난 2014년 5월 28일 개정된 「지방재정법」제32조의2제2항은 법령에 명시적인 근거가 없는 경우에는 지방보조금을 운영비로 교부할 수 없도록 규정함에 따라 2015년부터 자연보호단체는 운영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 257개, 비영리법인 33개 있음) 자연보호 관련 단체의 재정적 여건이 악화되자, 지난 1월 27일자로 개정된 「자연환경보전법」 제54조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보호운동을 실시하는 단체의 활동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했다. 대표발의 염종현 의원은 “자연보호 관련단체가 운영비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자연보호단체의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