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산시의회는 30일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 검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임재관 의원을 위촉하고, 곽영근, 김동식 공인회계사, 김형래 공인중개사, 이중일 서산시 농협감사를 민간위원으로 임명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일간,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지출의 적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을 검사한다. 임재관 대표위원은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검사하겠다.”며 “내실 있는 활동으로 다음년도 예산지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다음 달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전일까지 소속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충청남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감사관실의 가용인원을 전원 투입해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선거에 관여하거나, 음성적으로 지지·비방하는 행위 ▲근무지 무단 이탈 행위 ▲출장을 빙자한 사적 행위 ▲불법찬조금품 모금 및 묵인 행위▲기타 공직기강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발되는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소속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여부를 집중 감찰할 것이며, 앞으로도 연중 취약 시기별로 상시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히고, 교육 부조리에 대해 충남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함께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보건의료원 상례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내달부터 ‘상례비용 견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상례비용 견적 서비스는 보건의료원 상례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상례원 이용 품목별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모의 견적을 통해 총 상례비용을 알려주는 제도다. 대상 품목은 사용료, 염습료, 주류, 음료, 잡화류, 음식류, 장의용품, 상복, 제단꽃, 외부거래품목(장의차량, 떡, 사진 등) 등 200여 종이며, 군은 내달 중 보건의료원 상례원 홈페이지(http://health.taean.go.kr)에 모의 견적 코너를 신설하고 품목별 판매가격을 전면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실시되면 상례비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용객들에게 자율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상례원 상례서비스에 대한 군민 신뢰도 및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상례원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군민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례 품목 및 비용을 알아보고 계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상례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군민 이해도 향상 및 품목별 가격 파악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까지 모의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 ㈜이다시티앤디와 공동으로 추진한 ‘아시아지역 이동성병해충 발생정보 교류체계 구축 연구사업’ 결과 ‘벼멸구 등 이동성 해충 실시간 모니터링 예찰시스템(이하 실시간 예찰시스템)’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태안군은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실시간 예찰시스템은 매년 중국에서 비래해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애멸구, 흰등멸구, 벼멸구의 비래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PC의 인터넷망을 통해 병해충의 비래상황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이 개발되기 전에는 각 지자체의 병해충 예찰 담당자가 일주일마다 병해충 공중포충망에 포획된 해충을 일일이 수거해 비래현황을 파악한 뒤 방제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어 적기방제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그동안 새로운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왔다. 군은 이번 실시간 예찰시스템 개발로 즉각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해 병해충의 비래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곧바로 방제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애멸구에 의한 줄무늬잎마름병 확산 방
(한국방송뉴스(주))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이 종료되고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겨우내 파손된 도로 시설물에 대해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정비에 나섰다고 당진시는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에 응급 복구된 도로의 일부분을 다목적 도로보수차량과 노면파쇄 장비를 동원해 파손된 도로를 절삭한 뒤 영구 보수하는 방식으로 복구하고 있다. 또한 시는 도로 주행시 도로 이탈을 막아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해 주는 가드레일 등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해 전수 조사에도 돌입해 노후되거나 파손이 심각해 성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즉시 교체하는 작업에도 나섰다. 이밖에도 도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점검반을 수시로 운영해 사전 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노면청소차량을 동원해 겨우내 묵은 도로주변 쓰레기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보수원 13명과 복구장비를 총 동원해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해 복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비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운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전통 음식 계승과 지역 대표 음식 문화를 선도하는 ‘우리음식연구회’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과 29일에는 전통한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과자의 일종인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백석올미한과공장에서 현장교육을 받고 지역 향토음식으로서의 한과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6차 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백석올미한과 김금순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전통한과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한과 만들기에 핵심인 조청 만들기와 반대기 만들기에 대한 실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전통식문화 계승과 향토음식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음식 명인 육성뿐만 아니라 상품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움직이는 논산의 문화관광 알리미, 논산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논산시는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논산시 문화관광해설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논산시 관광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돈암서원 세계 문화유산 등재 예정에 따라 논산의 문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논산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 강화 등 논산의 문화관광 발전 전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내용은 관광객과의 최고 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논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논산관광의 일선에서 문화유적지와 지역문화의 이해를 넓혀주고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논산 관광 선봉에 계신 해설사 분들이
(한국방송뉴스(주)) 정부 3.0성과의 가시화 및 맞춤형 서비스 선도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논산시는 밝혔다. 시에 따르면 2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경원 부시장을 비롯, 실·과 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행정 생산성 및 민원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과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추진하고 있는 행정생산성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규제개혁 및 시민을 위한 민원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사례로는 행정생산성 향상분야, 민원서비스 혁신분야의 2개분야로 ▲타운홀미팅(전략기획실) ▲행복일자리 플랫폼(사회적경제과) ▲시민안전보험(안전총괄과) ▲대학촌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약(자치행정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부지 선정을 둘러싼 공공갈등 해결(미래사업과) 등 총 12건의 발표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직원 의식개혁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행복도시 논산건설 실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12건의 우수사례는 창의성, 실용성, 효용성 및 확산가능성 등 4개 분야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8일 마산면 신장리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신장 3.1 만세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참가자들은 장석주 교육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마산면 신장리 장터에서 삼일탑까지 온 거리를 태극기의 물결로 가득 채우며 거리행진을 해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했던 그날의 숭고한 모습을 재현하는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삼일탑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기념행사를 열고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함께 삼일절노래 제창, 일제만행 규탄 결의문 낭독에 이어 참배와 헌화를 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만세운동 제97주년을 맞는 오늘,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3.1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를 통해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온몸을 바쳐 독립에 헌신했던 서천인들의 기상과 바른 역사를 후대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신장 3.1운동은 1919년 3월 29일 송기면의 주도로 마산 신장 장날에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군중에게 나누고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시작되었으며 일제가 만세운동을 주도한 송기면과 고시상 등 6명을 체포하자 이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舊 미곡창고)은 26일 일반인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서천지역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조금만 더 가까이’ 전시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장석주 교육장과 19명의 참여작가 및 관람객 200여명이 함께한 오프닝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선경의 ‘저기, 멀리’ 콘서트가 이어져 기타 연주와 노래가 함께하는 색다른 전시회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참여작가들이 일반인과의 소통과 문화예술품 거래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부담 없는 가격대에 작품가를 책정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오픈 첫날 조정은 작가의 작품 ‘동그라미 하수구’ 가 첫 판매되는 등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4월 26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는 ‘조금만 더 가까이’ 전시회는 장항 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실(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323)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