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김중철기자) “우리 충주시선수단은 종합우승 달성으로 충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단양→충주→청주→영동간 도로에서 펼쳐지는 제27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충주시선수단의 각오이다. 한봉재 충주시선수단장은 대회출전에 앞서 밝힌 출사표에서 “일등 스포츠 시티 충주건설을 통한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을 바라는 22만 충주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종합우승이라는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충주시는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성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는 중장거리 우수선수 보강과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내 종합우승을 넘보고 있다. 금년 대회에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선수로는 지난해 경부역전 마라톤 충북 10연패 신화창조와 제16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2위를 기록한 최정윤(여자·23세) 선수이다. 역전마라톤대회는 여느 대회와 달리 중·고등부 및 일반부 등 총 20명의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대회로, 중·고등부 선수 수급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충주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뒷받침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충주시선수단은 각 소속 선수단별로 동계훈련을 마치고 3월부터 충주종합운동
(한국방송뉴스(주)) 군민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각종 민원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올해 상속, 부동산, 여권, 국제면허증 등 민원서류 발급 절차를 대폭 줄이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의 행복 민원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민원봉사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선6기 들어 추진 중인 민원업무 과학화 시스템을 올해 더욱 발전시켜 친절·공정·신속한 군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우선, 군은 사망신고 시 상속인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망자의 재산 및 금융거래 내역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그동안 상속인이 사망신고 시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종전 직계비속과 직계존속 등 1·2순위 상속자의 경우에만 사망자의 재산 및 금융거래 조회 신청이 가능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형제자매 등 3순위 상속인까지 신청자격 범위를 확대,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기대된다. 지적, 건축물, 공시지가 등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를 1종으로 통합한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 서비스도 올해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12년 5월부터 5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의 시행기간이 1년여 남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고 태안군은 전했다.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공유토지 소유자의 소유권 행사와 토지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법 시행기간에 공유토지 분할을 신청할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건축법’ 등 각종 법령 규제의 제한을 받지 않고 토지를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할 수 있다. 분할 신청 대상은 1필지의 토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 토지로, 공유자 총 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점유하고 있는 토지다. 공유자 총 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개인의 점유한 경계대로 분할 신청 및 처리 시 단독 명의로 등기가 가능하며,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이에 관한 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인 토지, 소유자간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된 토지는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법 시행기간 내에 공유토지 분할을 신청해 완료될 경우 은행 대출이나 토지매매, 주택 재건축 등이 용이해져 재산권 행사에
(안양/김중철기자) 관내 공공건축물 건설공사 현장(삼덕도서관 등 3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매월 실시한다고 안양시는 밝혔다. 시는 건축·토목·전기·기계 등 분야별 공무원과 해당 공사현장의 시공자·감리자 등 현장 관리주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시공 상태를 점검한다고 전했다. 안전점검은 매월 셋째 주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건설시공 및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재난·안전 ▲공정 ▲환경 ▲자재 ▲감리 ▲계측관리 등 현장관리 실태 전반에 대하여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안전이 취약한 공사장은 보수·보강 등의 조치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점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공사현장에서 사소한 작은 것 하나부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공사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도시안양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소규모·고령농·빈농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 날개를 달아 나갈 계획이라고 논산시는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분야에서 각종혜택을 덜 받은 사회적 약자인 소농, 고령농, 빈농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수립, 발굴하는 등 이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시는 10억 9300여만 원을 투입해 ▲소농·고령농·빈농 발굴 ▲마을별·권역별 농가 조직화 ▲로컬푸드 비닐하우스 지원 ▲소형 농기계 지원 ▲학교급식용 농산물 생산유통 전문조직 육성 등 지원이 절실한 농가가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시는 경제성 논리방식의 접근이 아닌 유지하는 공공성에 바탕을 두고 관내 소농·고령농·빈농 등을 조직화하는 ▲소규모 농가 조직화 및 네트워크 구축 ▲생산자 역량강화사업 추진 ▲로컬 푸드 시장에 적합한 생산물 기획 생산 ▲로컬 푸드 소비시장 개척 ▲공공형 농업지원을 위한 장기비전 수립 등을 추진한다. 전업농 위주의 농업정책에서 소외된 농가의 지원을 보장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보조사업
(한국방송뉴스(주))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원할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한발지구에 국도비보조금 등 12억원을 투입, 관정과 양수장을 설치한다고 공주시는 밝혔다. 올해 추진하게 될 관정설치 지구는 대부분 지대가 높아 용수로의 물이 오지 않는 가뭄상습지역으로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농작물 경작에 많은 불편을 호소하는 등 관정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인 신영지구 외 17개 지역에 중형관정을 설치하고 유구 만천지구에는 대형관정 1공을 설치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필요한 농업기반시설 설치 공사를 시작, 영농철 이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21개지구 91㏊ 농경지가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며 농촌생활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비 2억원을 투입해 하천부지 내 취입보와 경지정리지역 내 토공 용·배수로 준설 등 원활한 용수공급과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으로 영농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영농철 이전에 사업을 추진·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정부세종청사와의 상호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29일까지 정부 4개 부처를 순회하며 ‘흥미진진 공주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공주시는 밝혔다.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은 ‘흥미진진한 역사도시, 공주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공주 ▲역사도시 공주 ▲흥미진진 공주 등 3개의 테마를 담고 있는 사진 8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그동안 지역 사진작가들과 공모전 등을 통해 수집된 공주 10경, 백제문화제, 석장리구석기 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형문화재, 농촌관광 등 공주의 아름다움과 축제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공주의 아름다운 모습과 축제현장을 정부부처 공무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명품관광도시 공주를 방문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의 아픔을 씻어낸 태안군이 제2의 유류오염 사고 방지를 위해 유류오염 방제장비 일제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유류로 인한 수질오염 발생 시 구제팀의 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초동초치에 필요한 방제장비를 보급키로 하고 4월부터 태안읍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읍·면에 대한 유류오염 방제장비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유류유출과 같은 수질오염은 시간 경과에 따른 오염도 증가 폭이 매우 커 초기 방제작업이 매우 중요하나,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태안지역의 특성상 발 빠른 초기대응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유류오염 방제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초동조치에 필요한 유류오염 방제장비를 일제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방제장비는 유흡착제패드, 유흡착제롤, 유흡착제붐 등이며, 군은 보급 이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장비의 가용 여부 등을 수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유소나 자동차, 농촌 옥외 유류저장시설 등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태안소방서에서도 환경오염 방제 장비 보급에
(한국방송뉴스(주))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업기계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 보급 등 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8개 읍·면의 마을회관을 돌며 농업기계 500대에 총 5,000만원 상당의 등화장치(경광등)를 지원하고 농기계 이동수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영농교육 및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시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영농철 야간운행 빈도 증가에 따른 것으로, 군은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 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한 5,578가구에 보험료 3억 3700만원을 지원하고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총 3,792대의 농기계에 등화장치를 지원한 바 있다. 군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농업기계 관련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다며, 도로 교통법규와 같은 관계법령을 숙지하고 농업기계의 일상점검과 적정한 조작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광주/김중철기자) 지난 28일 북한의 주요 시설 공격위협에 대비한 광주정수장, 하수종말처리장 등 ‘주요시설 자체경계 및 사이버 테러 방호태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6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한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시는 전 공직자에게 공문서와 문자발송을 통해 ‘공무원 비상체계 확립과 주요시설물 경계강화’를 지시하고, 간부공무원 비상소집 응소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여 광주정수장 및 하수종말처리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희원 부시장은 주요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각종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여 북한 등 각종 테러 도발에 있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