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보령종합경기장내 보령정에서 제49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39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를 개최한다고 보령시는 밝혔다.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충청남도지부가 주관,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2000여 명이 참가 예정인 가운데 시·도대항전, 실업부, 군인부, 노년부, 여자부, 남자부 등 6개 부문으로 열린다. 대회 일정으로는 7일은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도 대항전이, 8일에는 개인전, 9~11일에는 승단대회가 각각 열린다. 참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 소속된 시도와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정정당당히 겨루게 된다. 승단대회는 전국 궁도 4단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궁도인의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며,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로서의 궁도를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회기간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이 우리 시를 방문할 것이다.”며,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와 응원을 펼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일 문산면 지원리 일대에서 식목일을 앞두고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임업후계자, 산림관계자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리 산28번지 일대 3.0ha에 편백나무 대묘 4,500본을 식재했다. 서천군은 이날 행사에서 나무심기는 물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유실수, 편백나무 등 나무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에 희망을 심는 뜻 깊고 소중한 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작은 선물”이라고 말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천년을 바라보는 숲을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으로 종천면 당정리 일대 100ha에 편백나무와 백합 등을 식재할 예정이며 서천군산림조합은 질 좋은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봄철 나무 시장을 오는 10일까지 산림조합 뒤편에서 운영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서면 행복택시가 4월 1일 9시 당포마을 회관에서 첫 운행을 시작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서면사랑후원회가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서면 행복택시 운영을 위해 서면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동부지역 마을 주민면담을 실시해 운행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28일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서면 행복택시의 요금은 승객 1인당 편도 500원으로 상하촌, 동포, 당포, 월리, 소부사, 장동, 월하성의 7개 마을과 매주 화, 금요일 운영되는 한글반 어르신을 위한 개야-월리 노선이 추가돼 비인시장 방향 6개 노선, 서면사무소 방향 2개 노선을 운행한다. 이정성 서면장은 “서면 행복택시는 2016년 행복서면 만들기 27개 단위과제 중 하나로 올해 역점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그 어떤 복지 사업보다 많은 주민이 공감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복택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간 천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복택시 운영비용은 서면사랑후원회의 기금을 우선 사용하고 향후 ‘서면 행복택시 운행을 위한 1구좌 갖기 100명 모집운동’을 전개해 마련할 계획이
(한국방송뉴스(주)) 1일 마서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마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면민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마서면문화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면민의 날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서면 기관단체장과 마서면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천군의 중심지역인 마서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소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월포1리 박성덕 이장과 도삼4리 주영민 부녀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후에 열린 한마음 잔치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경기를 진행해 마서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면민 노래자랑에는 20여명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석우 마서면문화체육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늘은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마서면민의 흥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면민의 날을 계기로 더욱더 화합하고 단결하여 행복한 마서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함께하는 세상!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자원봉사 단체 실무자와 읍면 자원봉사 거점센터 코디네이터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업 설명 및 특강, 광주시청 투어, 광주 방림2동 캠프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용덕 사무처장의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거점센터의 역할과 자원봉사 단체들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방림2동 거점캠프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자원봉사센터 주정아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캠프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서천군 자원봉사거점센터의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의 계기를 마련하고, 실무자와 거점코디네이터 간 유대를 강화해 지역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서천읍 등 6개의 읍면 자원봉사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2개소를 개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지역의제21 활동 유공으로 충청남도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천지속협은 평소 지역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서천지역 환경보전에 앞장 서오면서 특히 ‘의제21’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 기초시군 중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가 오늘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앞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공헌해야 할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소감을 밝히며 2016년도에는 민, 관, 산, 학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다양한 지역의제를 발굴하여 지역발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 설치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으로 명칭이 바뀐 서천지속협은 지난해 △안전한 학교급식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신서천화력건설 상생발전토론회 △유부도 보전방안에 관한 토론회 △서천연안생태문화탐방 등 지역 의제 발굴과 공유와 소통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국방송뉴스(주)) 토마토, 멜론 등 전국 제1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군이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커넥티드 팜(Connected Farm)’ 시설하우스를 오는 4월 7일 공개한다고 부여군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커넥티드 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산업창조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충남 부여군 남면에 첫 시범농장을 구축한 Seedream㈜의 시설하우스로 대추토마토(베타티니종) 12,000주가 재배되고 있다. 커넥티드 팜서비스는 국내 3,000평 이상의 시설하우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농장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농장주에게 최적화된 생육정보를 제공하여 농장별 최대생산량 도출을 목표로 하는 기술이다. 핵심기술로는 농작물을 재배할 때 필요한 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측정·분석하고, 국내외 농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가공하는 개방형지식공유의사결정시스템이다. 부여군은 인공지능형 농장제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최첨단 시설하우스 준공을 반기고 있으며,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해법으로 기대하고 있다. Seedream㈜은 첫 시범농장을 시작으로 4년 안에 선진국 수준의 토마토 생산량을 달
(한국방송뉴스(주)) 세계유산도시 부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부여군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4일 부여군은 전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산하 공무원 및 59개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읍 시가지 일원, 주요 관광지에서 대대적인 청소가 이뤄졌다. 특히, 실과관소와 유관기관 사회단체별로 지정된 청소구역, 도로변, 버스승강장 주변, 손길이 닿지 않는 골목길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부여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여름휴가철, 추석명절 기간 중 ‘우리 마을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읍·면사무소,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세계유산도시 부여군의 이미지를 좌우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군민과 함께한 봄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관광도시에 맞는 밝고 활기찬 사회여건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에서도 봄을 맞아 각 기관단체,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동네 골목길과 도로변 및 하천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부여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 희망나눔지원단은 지난 1일 부여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전산실습교육과 업무연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례관리 교육은 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례관리에 대한 전반적 과정과 범하기 쉬운 오류에 대해 실례를 들어 전산실습 중심의 열띤 강의로 진행됐으며, 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와 함께 사례중심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읍·면 사례관리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복지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업무 중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에 대한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원활한 업무처리로 저소득층 주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적 역량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인산 산림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4월 6일부터 6월 6일까지 2개월간 영인산 산림박물관에서 '목가구, 나무의 이치木理를 담다'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아산시는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무와 산림을 주제로 하는 영인산 산림박물관과 생활사를 주제로 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이 '나무'와 '목가구' 를 매개로 하여 두 박물관의 특성과 자료를 융합하는 자리로, 이번 특별전에는 나무의 성질이 잘 드러나는 '소반', '반닫이', '삼층책장'등의 목가구, 가구재로 쓰이는 나무 표본, 나무 조직 및 판재 표본 등 70여 점을 선보인다. 나무는 쇠나 돌보다 재질이 가벼우면서 비교적 단단하고 다루기가 쉬워, 오랜 시간 우리 생활에 가장 많이 활용된 자연 재료 중 하나이다. 특별전 '목가구, 나무의 이치木理를 담다'는 이러한 나무의 특성과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들의 지혜를 통해 ‘나무’가 품은 자연의 이치를 들여다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나무의 성질을 알다'는 저마다 다른 나무의 특성에 대해 가벼움, 단단함, 내구성, 결과 색을 주제로 구성하였다. 기후나 환경, 제재 방향에 따라 다른 나무의 강도, 고유한 문양 등 수종별 물리적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