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태안군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지방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립합창단이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합창단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소프라노 2명 △테너 2명 △베이스 2명 등 총 6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는 만18세 이상 만60세 미만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거주지 제한은 없고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심사는 14일 저녁 7시 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유곡 또는 지정곡 독창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전화로 개별 통지되고, 합창단원에 선발되면 각종 기념일 등 군의 공식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립합창단은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으로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이번 합창단원 모집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접수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센터 문화공연팀(041-670-5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가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푸른 농촌 가꾸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개 읍·면의 생활개선회 회원 550여 명은 식목일을 맞아 지난 1일 ‘내 나무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흑감나무와 왕대추나무 등 총 600여 그루의 유실수를 마을에 심으며 푸른 농촌 만들기에 동참했다. 또한, 회원들은 나무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같은 날 각 읍·면별 환경정화 운동도 동시에 전개, 깨끗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청정 태안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생활개선회 정숙희 회장은 “푸른 농촌을 가꾸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다양하고 전문화된 복지시책을 적극 알리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정보 안내를 위해 ‘함께 배우는 복지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예산군이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복지 가이드북에는 지역 실정에 맞춰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복지서비스를 생계지원서비스, 취업지원서비스, 임신·보육·교육지원서비스, 보건의료지원서비스 등 7개 범주로 구분 총 31개 복지정책이 담겨있다. 수록된 정책을 살펴보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취업성공 패키지,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의료급여 제도, 기초연금 제도, 장애인 연금 등이며 각 사업의 개요와 지원 조건, 신청 방법 등이 쉽게 설명돼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업무 담당부서 현황 등이 자세히 수록됐으며 주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고 휴대하기 편하도록 소책자형으로 제작됐다. 군은 최신 정보를 주민이 접할 수 있도록 최근 개정한 각종 제도를 꼼꼼히 살펴 가이드북 1340부를 제작했으며 읍·면 주민생활지원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마을 이장 등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각종 복지제도를 잘 알고 상황에 맞게 이용
(한국방송뉴스(주))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정비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예산군은 밝혔다. 이에 군은 해제대상 토지소유자 953명에게 개별 통지했으며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군청 도시재생과와 예산읍, 삽교읍, 덕산면에 관련서류를 비치 주민들이 공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설명회는 오는 6일 예산읍사무소를 시작으로 8일 삽교읍사무소와 11일 덕산면사무소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군은 현재 도로, 공원 등 628개소 면적 717만5441㎡의 군계획시설 중 미집행시설이 258개소, 면적 150만7477㎡, 2944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번 시설 정비를 통해 시설 변경 58개소, 폐지 78개소로 검토해 존치되는 180개소 면적 97만435㎡, 1381억원에 대해 단계별집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4월 중 주민의견 사항에 대한 검토를 거쳐 단계별집행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며 폐지되는 시설에 대한 관리방안을 수립 오는 12월 31일까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의견 청취는 법적 행정절차 사항은 아니지만 최대한
(한국방송뉴스(주)) 한상기 군수가 고남면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상기 군수는 지난 31일 고남면 영목항 일대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대상지를 둘러보고 전망대 등 조형물의 디자인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새로 신설되는 영목항 나들목을 친환경적·창조적 공간으로 정비해 해양관광 육성의 교두보로 삼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태안-보령 간 연륙교 건설로 인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 고남면을 군 남부권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 50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까지 진행된다. 군은 4,000㎡의 면적에 영목항 나들목 해양친수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태안반도의 ‘땅끝’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와 전망대를 설치하는 한편, 관광안내센터와 레포츠 교육장, 특산물 판매장 등이 포함된 종합 방문자센터를 설치해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고남면 연결 해안도로를 개설하고 일대 해수욕장을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위민행정에 나서 서울·경기 등
(한국방송뉴스(주))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생동감을 안겨주고자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휘성, 정동하 밴드, 디달러, 서지우 등 최고의 가수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4월의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보령시는 밝혔다. 지난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한 휘성은 ’안되나요‘로 같은해 신인상 수상과 다음해 ‘with me’로 10대 가수로 선정됐다. 이후 ‘결혼까지 생각했어’, ‘인썸니아’ 등의 히트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공중파와 케이블에서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작사가이자 가수들의 매력을 제대로 이끌어내는 프로듀서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R&B에서 댄스,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등 한국 최고의 솔로 뮤지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는 록 그룹 ‘부활’의 아홉 번째 보컬로 데뷔한 정동하는, 2005년부터 ‘사랑’, ‘생각이나’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2014년 솔로로 첫 걸음을 내딛고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OST, 뮤지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불후의 명곡에서는 주옥같은 노래들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1일 이원면 포지리 일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군부대 인원,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참여자들은 이날 약 3ha의 임야에 편백나무 용기묘 3,000본을 식재했으며, 군은 참여자들에게 매실나무, 감나무, 두릅나무, 자두나무 등 1,500본의 묘목을 나눠주며 나무심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원 50명과 산불진화대 20명 등 총 70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지정, 주말 및 휴일마다 공직자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군민과 함께 하는 산림 보호를 적극적으로 추진, 관내 120개 마을에서 산림 100m 이내 소각을 자제하는 ‘소각금지 서약서’를 제출받고, 평소 산림자원 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주민 261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 “이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태안군 군민체육관에서 한상기 태안군수와 박남규 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지역 어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어촌계연합회, 태안군선주연합회, 태안군수산발전협의회, 태안군자율관리어업연합회, 충남해삼종묘태안군지회, 태안군자망협회, 근해안강망협회, 근해자망협회, 원이소어업인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각급 기관장들의 표창 수여 및 축사에 이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군에서는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수산자원 플랫폼 구축사업과 수출전략단지 해삼섬 조성 등 황금어장 조성에 더욱 힘써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령·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6월 말까지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키로 했다고 보령시는 밝혔다. 시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지원창구를 개설했으며,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령·장애인·부녀 농가와 가뭄 등으로 인해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지원키로 했으며, 시 공직자 뿐만 아니라 작업·시기에 맞춰 유관기관과 단체, 학교, 기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맞춤형 농촌 일손돕기 추진으로 적기 영농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 공무원들은 구제역과 산불비상근무 등 계속되는 평·휴일 근무속에도 농작업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49개 기관·단체에서 90회, 1,263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해 턱없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에 큰 힘이 되는 등 농업인들에게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이 땀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한국방송뉴스(주))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 오전 11시 군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책은 나의 좋은 친구’라는 주제로 ‘극단 우리’의 복화술 공연을, 14일 저녁 7시에는 군립중앙도서관 1강의실에서 ‘리딩연구소’ 소장이자 ‘언더라인’의 저자인 이효정 작가를 초청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한 가지 습관- 독서’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실시한다. 15일 저녁 7시에는 미술 평론가인 박희숙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가 있는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을 주제로 인문독서 아카데미가 열리며, 16일 오후 2시에는 군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극단 하늘’이 진행하는 ‘헨젤과 그레텔’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현관 로비에서 ‘경극이 사라진 날’이라는 주제로 원화가 전시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군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군립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 주관을 맞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