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계룡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주민에게 예방요령 등을 신속히 전파하고자 질병정보모니터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병원 관계자, 학교·유치원 등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보건관리자 등 상황 전파 능력이 뛰어난 전문가를 추천받아 35명의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감염병 유행 및 예방정보 상시전파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신속한 보고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주민 홍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임무 수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방지 및 초기대응 방법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신속한 파악과 주민에게 예방요령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통해 감염병 없는 계룡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보건소는 이번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축 외에도 감염병 유행시 신속대응 및 대처로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손 씻기, 개인위생, 필수예방접종 안내)등의 홍보 및 캠페인을 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다양하고 알찬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계룡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자 선정을 위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ㆍ지원함으로써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개발하고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전문자격증 과정으로 집중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방과 후 수학 지도사&역사논술 지도사 양성과정 ▲감성캘리그라피 자격증과정 ▲저작권관리사 양성과정 ▲학교폭력예방교육 지도사 민간자격과정 ▲뇌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운전기능강사/기능검정원 자격증과정 등이다. 올해 평생교육은 선정된 6개 단체를 대상으로 4월 중 보조금을 교부 받아 성과관리를 위한 사업 모니터링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100세 시대에 걸맞게 평생학습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평생교
(한국방송뉴스(주))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제도 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에 따라 무허가로 처리되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축사의 적법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부여군은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적법화 카운트다운(D-DAY) 안내판 설치, SMS 전송, 플래카드 게시 등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의 합동지침에 따르면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 할 경우 가설건축물에 합성수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설건축물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육계·오리의 경우 바닥에 비닐을 깔고 재입식시 가축분뇨처리시설의 면제, 젖소뿐만 아니라 한·육우도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축종으로 확대할 수 있다. 또 위탁사육금지 처벌유예와 방역시설 건폐율의 제외조치, 이행강제금 감경, 축사차양, 지붕연결부위 상부 폭 6m이내와 2013년 3월20일 이전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해 건축면적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신청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신청하여 측량 후 성과도를 발급 받아 ‘불법건축물 자진신고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부터 시행된 한옥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좀 더 자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부여군 고도주민자치협회의 사무실에 ‘한옥지원사업 주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부여군이 밝혔다 한옥지원사업은 백제고도 부여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한옥 및 한옥 건축양식, 가로변 건축물, 담장, 간판 등에 대해 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한옥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무상지원하고, 한옥건축 양식은 최대 5000만원, 가로변 건축물·담장·간판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정부의 한옥지원사업 중 최고액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고도 지정지구 내 주민상담실을 설치하고, 상시 근무하는 상담원을 배치하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세하고 세부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 담당공무원과의 1:1 맞춤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 주변지역에 대한 건축규제로 수십년간 개발이 제한되고 낙후된 고도지역 주민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아직 주민들 대부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보건소가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성인용 파상풍 추가 접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1학년에 실시하는 일본뇌염·Td/Tdap 예방접종은 영·유아기에 받아 온 일본뇌염 및 DTaP 추가 접종으로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아야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학교 1학년생 학부모는 예방접종수첩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2003년 이후 출생자 중 미완료자는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천안시보건소는 천안시내 33개중학교 및 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접종 안내 협조를 요청함은 물론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별로 접종 현황을 파악하여 미완료자 추구관리까지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각 서북구보건소장은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적기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해뜨는 서산’통합브랜드와 생강한과가 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서산시가 밝혔다. '해뜨는 서산’통합브랜드는 기초자치단체 정책 슬로건 부분에, 서산의 대표특산품인 생강한과는 지역특산가공식품 부분에서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정책슬로건 부문과 지역특산가공식품 부분에서 동시에 받는 것은 처음이며 극히 이례적인 수상이다. 특히 생강한과는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국가브랜드대상선정 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은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기초자치단체 정책 슬로건 부분에 선정된‘해뜨는 서산’통합브랜드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지속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지자체의 슬로건 중에서‘해뜨는 서산’ 통합브랜드가 발상의 전환으로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의 가치를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시는 앞으로 통합브랜드 널리 알려 서산을 환황해권의 중심도시이자 대중국 무역의 전초기지로서의 위상과 비전을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 대산항
(한국방송뉴스(주))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 3월 3일 결성된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가 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군수협력체 회장인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5개 시·군 시장·군수는 4일 오후 3시 국토교통부를 방문, 최정호 2차관과 면담을 갖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계획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국토교통부에서는 최정호 2차관, 박민우 철도국장, 권혁진 철도정책과장이, 시장·군수 협력체에서는 구본영 천안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박노욱 봉화군수, 임광원 울진군수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개요, 협력체 구성 등 추진현황 및 앞으로 추진계획을 밝히고 지난 3월 3일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공식 전달했다. 시장·군수 협력체 구본영 회장은 “동·서 내륙철도는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내륙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축 형성, 독립기념관 활성화, 충남·충북·경북도청 소재지 연계로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농업인의 농산물 홍보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해 ‘스마트 농업반’ 과정을 호응속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블로그 개설 및 포스트 활용법, 사진 편집,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사용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블로그에 농업인들의 농장소개, 작목별 재배현장 사진 등 생생한 농업현장을 소개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천안 농산물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정진숙 농가(성환읍, 배 재배)는 “그동안 컴퓨터 활용을 통한 농산물 홍보를 하고 싶었으나 정보화 능력이 부족하여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앞으로 사진촬영법, 어플 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화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7년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잰걸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당진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 발굴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초 세웠던 2017년 정부예산 확보활동 계획을 개선해 재수립하고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2차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16일 개최했던 1차 전략보고회 당시 김 시장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국가계획 반영 사업과 공모사업, 신규사업 등 발굴사업을 중심으로 중점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으로는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 이전사업 ▲당진시민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사업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도1호선 확포장 사업 ▲국도32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도시활력 증진 개발사업 등이 있다. 시는 향후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으로 국도비 확보에 기여한 부서와 업무담당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또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편성 순기에 맞
(한국방송뉴스(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당진시가 지난 1일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열린 4월중 통합간부회의에서 청렴실천과제 보고회를 함께 갖고 청렴실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청렴 1등급 도시 당진’의 도약을 목표로 49개 전부서에서 발굴한 올해 청렴실천과제는 총 60건으로, 특히 ▲청렴 동아리 운영 ▲청렴 해피콜 실시 ▲공사·용역 관리감독 관련 부패방지 대책 ▲보조금 지원 및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개별 실천과제들을 선정해 기관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굴된 청렴과제는 올해 말까지 전 부서원의 참여속에 각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개별 청렴실천과제의 부서별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부서별 청렴실천과제와 더불어 자율적 내부통제 수단인 자기진단표 작성과 청백-e 시스템의 모니터링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마일리지 제도의 내실화와 각종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아직도 온정과 연고주의에 의한 청탁과 계약알선, 금품 향응제공 등 후진적인 관행들이 일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