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저녁 7시30분에 공주시문예회관에서 열린 공주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봄을 날다’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이날 공연은 비상임 단체인 공주시립합창단이 그동안 무료 공연을 하던 중 처음으로 유료 공연으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635석 규모의 좌석을 모두 매진시켜 공주시립합창단의 저력을 입증한 공연이었다. 공주시에서 주최하고 공주시립합창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가수 박기영을 초청해 ‘멍에’, ‘나비’, ‘넬라판타지아’, ‘시작’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곡들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공주시립합창단은 김신희 플롯연주자의 협연으로 봄을 주제로 한 노래를 선보였으며 ‘세계민요메들리’, ‘아름다운 노래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의 노래를 환상적인 하모니와 독특한 안무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유료 공연임에도 전석 매진되어 기분이 좋았으며 그만큼 관객들의 수준이 높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보건소는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알기 쉬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보령 노인종합복지관에서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웃음치료,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지난 1일에는 조은 치과의원 원장을 초빙해 만성질환자에 대한 구강관리를 실시했고, 오는 15일에는 종로약국 약사를 초청해 올바른 약물복용에 대한 교육을 가진다. 교육은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보건소 방문보건팀(☎930-4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5월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내린 비로 전국적으로 벚꽃 엔딩이 시작한 가운데, 충남 보령의 벚꽃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해양성 기후로 서울 및 남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늦은 이번 주말부터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령시가 밝혔다. 주산 벚꽃 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km 구간에 20여 년 된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 터널을 이뤄 서해 최고의 벚꽃 길로 명성을 떨치고 있고,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6일에는 주산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주산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로 개최하는 주산봄꽃축제는 16일 오전 11시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난타와 댄스, 풍물 길놀이로 분위기를 띄우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민속경기, 경품추첨으로 축제 참가자들의 활력을 충전시킨다. 벚꽃 길 인근에는 시인과 문학인의 문학비를 읽으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와 숲길 공원’이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봄철 대표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보령댐 하류지역에는 높이 90m, 넓이 10m 규모로 만들어진 인공폭포가 있어 주변산세와 어우러진 웅장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감
(한국방송뉴스(주)) 서북구가 개인정보법 강화에 따른 관허사업 신청자의 정보부족으로 사전관허 사업제한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체납자료 실시간 통합조회 시스템’을 활용하여 각 부서에서 처리해 주고 있는 인·허가, 면허, 신고와 그 갱신 등의 관허사업에 대하여 2015년 하반기에 보급 완료한「실시간 통합 체납조회 시스템」을 통한 사전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천안시가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체납자료 실시간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한 사전관허 사업 제한은 세무부서에서 관허사업제한 요구가 없이도 각 부서에서 인·허가 등 관허 사업 접수 시 담당자는 체납유무를 확인하고 체납이 있을시 체납세를 납부 후 인·허가를 처리 해주는 방식으로 기존 체납담당자의 사전관허사업 제한 효과보다 더 촘촘하게 체납을 확인할 수 있어 체납액 징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번에 전 직원에게 배포한「실시간 통합체납조회 시스템」은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도 확인 가능해 짐에 따라 지방세 이외에도 세외수입 체납도 징수가 가능해져 지방세 체납액은 물론 세외수입 체납액도 상당부분 징수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져 명실상부한 체납액 징수활동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여성회관은 2016년도 제2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좌는 통기타 등 취미·교양 강좌 16개, 손님초대요리 등 기능·기술분야 13개, 한식조리기능사 등 전문자격증 분야 7개 등 총 36개, 모집인원은 756명으로 수강기간은 강좌별로 12주 또는 16주간 진행된다. 개강일은 5월 2일이며, 수강신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asan.go.kr)에 회원가입 후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2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또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 및 기관·단체 종사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생 선발은 이달 25일 인터넷 시스템으로 자동추첨하며, 추첨결과는 문자메세지(SMS)로 전송되고,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강좌접수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1-536-8487)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앞으로 여성의 생애단계별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오는 8일, 9일 양일간 읍·면·동 당 1개소씩 총 17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지원한다고 아산시가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기존의 부재자 투표를 대신해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시행하게 됐다. 사전투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 일간으로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에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신분증을 들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주민등록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가서도 사전 신고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가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투표절차는 기존의 투표방법과 별다른 차이가 없으며, 관외선거인일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같이 받아 기표 후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후 관외선거인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선거 당일 투표가 곤란하거나 다른 계획이 있는 시민을 위해 사전투표제도가 운영된다”며 "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군은 관내 총 18만 9906필지의 토지에 대해 1월부터 이달 7일까지 개별 토지특성 조사 및 산정을 거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공시 전에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공시지가 열람은 12일부터 군청 지가상황실과 읍·면사무소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www.taean.go.kr) 내 ‘공시지가- 부동산정보통합열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결과 표준지 가격 또는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군 지가상황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태안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주민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며 “열람 결과 이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의견을 제출해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의회가 동북아시아에 도내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전파한다. 충남도의회는 ‘2016 동북아 지방의회 의장 포럼’이 열리는 오는 18~20일 기간에 동북아 러시아, 일본, 중국, 몽골 등 5개국 11개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도내 문화·관광지 견학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대상지는 천년 사찰로 알려진 수덕사(예산)와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 부여), 도고 세계 꽃 식물원(아산) 등이다. 먼저 동북아 5개국 지방의회와 관광협회 관계자 등은 포럼 첫날인 18일 수덕사 문화 탐방 길에 오른다. 수덕사 관람을 통해 불교문화의 이해와 가치를 인식시키고, 우리 전통 차 시음을 통한 ‘느림의 미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유네스코로 등재된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을 찾아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네트워크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실제 동북아 5개국 지방의회 관계자 등은 백제문화단지를 찾은 자리에서 백제의상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백제 문화를 몸과 눈으로 익힌다. 이와 함께 도고 세계 꽃 식물원을 찾아 1차 재배생산 시설과 유통망 견학을 통해 6차 산업 시스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 충청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정 발전과 세무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태안군 재무과 신민철(27) 주무관은 ‘신탁재산에 대한 취득세 부과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 주무관은 최근 고령 인구 증가로 재산상속에 대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상속 방법인 ‘신탁재산(유용대용신탁)’에 대한 취득세 과세 누락의 문제점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접근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인 취득세 부과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오경석 재무과장은 “세무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학습 동아리 활동을 통한 노력이 이번 우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회와 벤치마킹 확대 등을 통해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등 더욱 신뢰받는 선진 세정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성남면 생활개선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7일 성남복지회관에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내 환경개선을 위해 다육식물 기르기 이론전반과 직접 화분에 다육이(수연)를 심는 체험을 했다. 배움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여성들이 농업기술센터가 관리·운영하는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습득하고 일상에 지친 도시인이 찾아가고 싶은 고향의 모습을 지키는 데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된장, 고추장, 간장담그기, 한지공예, 염색공예, 퀼트, 가죽공예, 녹각영지버섯기르기, 한과류 만들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교육을 받으며 회원간에 친목도 다지고 어려울 때 상부상조하는 등 농촌여성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성남생활개선회는 최경희 회장의 지도력과 봉사정신으로 99명의 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조정옥 총무의 소리없는 뒷받침과 각 임원들의 회원관리를 통해 타지역 생활개선회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경희 회장은 “우리 성남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이 너무 잘 협조해 줘서 너무 고맙고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농사일로 바쁘더라도 기회가 생기만 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