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동암역 굴다리에 대해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부평구 백범로(십정동 544) 상의 동암역 굴다리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4월 중 발주해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암역 굴다리는 상부에는 경인전철이 225회/일 통과하고, 하부에는 하루 평균 98,223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시설물이다. 외관 조사에서 콘크리트 박리·박락 등이 발견돼 지난 3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주요 부재의 결함이 심각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재난예방을 위한 긴급 시설물 보호조치로 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긴급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이번 공사의 원활한 시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도시설공단, 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김춘수 종합건설본부장은 “동암역 굴다리 보수·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시설물 공용 수명 연장 및 시설물 안전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것은 물론, 경인전철의 안전운행과 보행시민 및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
(한국방송뉴스(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유산으로서 참가국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사업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이 올해도 활발하게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몽골, 부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등 5개국 선수단을 초청해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 지원 확대를 위해 올림픽 종목 뿐만 아니라 에어로빅과 공수도 등 다양한 종목으로 범위를 넓혔다. 에어로빅은 제16회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 인천 유치를 기념해 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참가국 중 스포츠약소국인 몽골을 대상으로 대회 폐막 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력향상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참가 선수들의 운동 수행능력을 극대화하고, 건강 및 체력까지 관리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 보건소, 인천유나이티드 등 관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운동검사, 운동처방, 스포츠재활치료 및 심리강의 등 전문 스포츠컨설팅과 맞춤 트레이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트레이너 또는 관내 관련 학과 대학생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앞으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4만대의 자전거 주차장이 조성되는 등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인프라)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이용자들의 안전함과 편의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올해 말까지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등에 총 2,500대의 자전거 주차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특히 자전거 이용을 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030년까지 자전거 주차시설을 총 4만 대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주민 입주가 시작된 금강 남측 3생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지선버스 정류장을 비롯해 공원 등 자전거 주차 수요가 많은 주요시설 위주로 자전거 주차시설을 분산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침은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연계성을 높여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양 기관은 최근 행복도시 2-3생활권(세종시 한솔동)과 1생활권(고운동·아름동·종촌동·도담동·어진동)의 자전거도로와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8일~11일까지 구드래공영주차장(솔내음 옆)에서 ‘부여청년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여청년장터는 ‘백제의 후예, 청춘을 팔지말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여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벌이는 플리마켓 형태의 이벤트다. 창업기본교육 수료를 마친 11개팀이 준비하는 ‘부여청년장터’는 각 팀에서 준비하고 있는 창업아이템을 일반 주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고객반응을 살펴보는 자리로, 매대를 운영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훈련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고객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기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직접 계획했으며 부여청년상인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외부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창업지원팀 박준홍 팀장은 “청년 상인들을 유치하는 것은 침체된 부여 상권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부여청년장터 백제의 후예는 차후 청년오일장 브랜드로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더불어 기존 전통시장과 차별화되는 부여 상권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여청년장터 백제
(한국방송뉴스(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주의 당부와 함께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부여군보건소는 올해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확인되어 군민들에게 일본뇌염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중화장실, 수풀지역 등 방역취약지에 잔류소독을 집중 실시하는 한편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위생해충 기피제를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에 기피제 보관함을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 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과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유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용기(양동이, 화분 등)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 방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
(한국방송뉴스(주))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6일 부여노인병원에서 채용기업 사후관리 사업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와 근로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혜간호학원의 송명희 원장으로부터 ‘밝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업체나 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성희롱예방, 의사소통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에 앞장 선 기업을 선정,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채용기업과 근로자에게 채용 지원금과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채용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에 집중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와 기업이 만족하는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구인자와 구직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참여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본격적인 출발을 위해 첫테이프를 끊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참여가 희망입니다’라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슬로건 아래 2016년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예산편성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참여와 자기결정이라는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주민참여예산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보고와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검토가 이뤄졌다. 시는 2016년 본예산 전체 6천2백58억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참여예산 230건 27억7천8백만원을 편성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49억에 비하여 21억이 감소했으나 기존 민원성격의 시설비 사업은 줄이고 주민참여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권장해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했다. 시는 올해 지원단의 의견을 반영한 운영계획에 의해 사회적 약자 배
(한국방송뉴스(주))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 선거 중립 및 공직선거법 위반 단속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4일부터 총선 관련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꾸준한 예방 및 감찰활동을 펼쳐왔으며 선거일까지 3개 반 6명으로 감찰단을 편성, 공직자가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감찰 대상은 ▲공직자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 SNS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행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총선 대비 특별감찰 기간 동안 감찰역량을 총동원하여 사례별ㆍ취약분야별로 집중 감찰활동을 벌여 공직기강이 해이해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5일 상황실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논산만들기를 위한‘2016 논산시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이하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논산시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는‘논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6조’에 따라 설치됐으며, 생명존중문화 확산 방안과 자살예방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경원 위원장을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논산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의사회, 약사회, 변호사, 노인회, 여성단체 협의회, 건양대학교, 교육지원청등 12개 기관 14명의 기관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자살사고를 줄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논산 만들기를 위해 심도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강경원 부시장은“자살문제는 한개 기관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지역 전체가 함께 접근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다”라며“앞으로도 전문가와의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위원회의 의견을 논산시 자살예방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해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직장인 up&down(업앤다운) 건강상담실 확대 운영,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환경자원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민천 일원에서 청소체험과 쓰레기감량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청소체험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깨끗한 거리 조성과 주민의식 전환을 위해 환경부서 공무원이 솔선수범을 보임으로써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청소체험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거리 청소 등의 체험을 실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지난 1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청소체험아카데미는 현재 개인과 단체 참여자를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공무원 청소체험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환경자원과(☏041-840-8574)로 문의하면 된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