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조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17명의 복지이장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복지이장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마을 위기가정 우리 손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마을이장들을 인적자원망으로 활용, 각 읍면을 순회하며 복지이장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이장제의 운영 근거와 추진 계획,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및 조치요령, 위기가정에 어려움이 해소되기까지의 사례관리진행과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복지이장이 가구방문을 통해 발굴한 어려운 이웃은 초기 방문상담을 통한 욕구파악 후 긴급지원 등 각종 공적제도 신청 또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요청하여 각종 맞춤형 민·관 사회복지서비스로 연계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직접적으로 활동하는 복지이장을 비롯하여 읍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지역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활용한 읍면단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웅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 기술 시범사업 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성 향상 및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산물우수인증(gap) 교육을 실시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작물연구소의 이철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및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이해와 관리 기준 요령, 인증제도 및 인증 실천사항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시범사업 설명 및 추진 요령과 고품질 찰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 기술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시범단지 농업인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생산자-가공업체 중심의 품종과 연계한 용도별 제품개발로 쌀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 기술 시범사업은 웅치면 일원에 64ha의 시범단지를 조성, 사업비 2억원(국비)을 투입하여 가공용 쌀 생산단지 조성 및 보성농협과 연계한 올벼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지리적표시 품목 제1호
(한국방송뉴스(주)) 군내에서 사육되는 소,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과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상·하반기 일제접종과 수시접종으로 구분하여 시행되며 이번 상반기 접종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군내 사육소 전두수와 돼지, 염소, 사슴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돼지 1,000마리 이상, 소 50마리 이상인 전업농가는 지역축협에서 백신을 구입(보조 50%, 자부담 50%)해 실시하고 소규모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한 후 농가에 배부해 기간 내 접종토록 지도·점검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 일제 점검은 4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7명의 지역 담당 공중방역 수의사와의 공조체제를 갖추고 16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마을별 백신 접종 실태 및 가축예방 약품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축산농가 공무원 전담 관리제 운영 강화를 통해 고령자, 백신접종취약농가 및 축우농가에 대해서는 공중방역수의사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에 따른 누락 개체가 발생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월부터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담양군이 밝혔다. 담양군은 올해부터 ‘친절·만족·신속’ 삼박자를 갖춘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해 나가고자 매월 실과소별 추진상황 점검과 대책 보고회를 갖기로 하고 3월 민원 처리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날 점검 결과 3월에는 총 5,641건이 접수됐으며, 3월 말까지 5,466건이 해결되고 현재 정상 추진 172건, 기한 연장 3건 등 민원업무 처리 시 처리기한 및 민원사무 처리기준이 비교적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특히 민원담당 직원 모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가급적 민원인 편의 위주의 민원 사무를 처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군에서는 민원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고자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명서를 한 창구에서 발급할 수 있도록 창평면, 고서면, 수북면, 대전면, 용면 5개면에 통합증명발급기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홍성일 부군수는 “지속적인 공직자 친절 교육으로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소극적·불친절 민원처리에 대한 감사 부서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민원처리
(한국방송뉴스(주)) 10일 나주시 영산포 둔치공원 일대에 활짝 핀 유채꽃밭에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영산포 홍어의거리 및 둔치공원 일대에서는 제 12회 영산포 홍어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한 번지 상 2개의 주택이 1994년 지적 분할돼 건축됐지만 건축물 대장에는 기존 지번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요, 조치가 가능한가요?” “토지대장 및 지적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지적 분할돼 있기 때문에 해당 건물은 직권으로 지번 변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수시 허가민원과와 여수지역 건축사회가 합동으로 매월 1회 7곳의 읍·면지역을 찾아가 건축 관련 상담을 해주는 ‘일사천리 행복건축 상담실’의 한 장면이다. 이 상담실은 건축 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시청까지 방문해야 하는 읍·면 주민의 불편을 덜고, 건축사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허가민원과의 대표 브랜드사업이다. 허가민원과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23일 지역 건축사회와 무료상담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함께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실이 처음 운영된 3월에는 화정면(18일), 남면(22일), 소라면(23일), 화양면(25일), 돌산읍(31일)을 찾아 20건의 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 민원을 말끔하게 처리했다. 이달에는 오는 15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건축사회 1명과 허가민원과 6급 팀장, 직원이 농어촌 현장을 직접 찾아
(한국방송뉴스(주))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및 유치위원회에 파견 근무한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홈커밍 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갖는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행사는 내달 20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파견 직원과 여수시 직원들을 포함해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박람회재단 주관으로 여수세계박람회 1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를 개최한 적이 있으나 여수시가 직접 주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조직위원회와 유치위원회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파견 직원들에게 박람회 성공개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박람회 이후 발전된 여수시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커밍 데이 행사로 여수시 직원과 파견 직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굳건히 해 여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농사 준비를 위해 지난 6일 소라면 조기재배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5개 지역을 순회하며 ‘벼 종자소독 연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키다리병 예방은 물론 새로운 친환경 종자소독법으로 석회유황 또는 유용미생물(EM) 처리방법을 현장에서 시연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자소독을 하게 되면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곰팡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병해충을 사전에 97%까지 차단할 수 있다. 볍씨를 소독하기 전에 소금물가리기로 튼튼한 종자를 골라내고, 친환경재배에서는 볍씨를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일반재배에서는 약제별 정량을 사용해 30℃에서 소독 후 사용하면 된다. 온탕 소독 시 고온에 민감한 운광벼, 일미벼, 동진1호 등은 처리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키다리병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볍씨 소독과 파종량을 적정히 유지해야 한다”며 “고온 건조한 날씨로 예년에 비해 병해충의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철저한 종자소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흑미와 검정콩, 검정깨 등 다양한 검은색 곡물들의 기능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법을 농촌진흥청이 소개했다. 검은색 계열의 곡물에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항산화 활성, 콜레스테롤 저하, 혈관 보호, 항암, 궤양을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한 기능성 물질이다. 혼반용으로 주로 이용하는 흑미는 헬리코박터균의 독소 성분 분비를 막고 간 조직의 정상 세포 보호, 피부 조직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밥에 넣거나 콩자반으로 먹는 검정콩은 암 예방과, 항산화 및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저하,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특히,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함유돼 있어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검정깨에는 메티오닌, 트립토판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이는 뇌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머리를 좋게 하고,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색 검정 곡물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검정팥 ‘검구슬’과 검정 땅콩 ‘흑생강’도 있다. ‘검구슬’은 현재 경북 지역에서 1헥타르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검정 땅콩 ‘흑생’은 오는 2017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검정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삼계탕 수출 작업장 11개소가 중국 정부에 등록이 확정돼 이르면 다음 주중 중국정부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이 완료된 11개 수출 작업장 중 도축장 6개소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삼계탕의 원료 닭을 도축할 수 있고, 가공장 5개소는 삼계탕 완제품을 가공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업체는 현재 중국 수출용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수출에 필요한 준비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한·중 양국 정부 간 진행 중인 수출 검역·위생증명서 서식 협의 등 후속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삼계탕 중국 수출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수출업체 등과 민관 협력(정부 3.0)을 통해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양국 관계 장관 간 ’삼계탕 중국 수출 검역·위생 조건‘ 합의 이후 삼계탕의 중국 수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정부는 삼계탕의 실질적이고 조속한 중국 수출을 위해 남은 절차도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