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절정을 이룬 벚꽃과 유채, 튤립 등 봄꽃에 관광객들이 흠뻑 취했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지난 주말 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 등 영광군 관내 주요 관광지에는 벚꽃 감상을 위한 관광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아 영광군이 봄철 관광지로도 급부상하고 있음을 실감케 하였다. 불갑면 방마5거리부터 불갑사까지의 진입도로는 만개한 벚꽃 터널이 만들어져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고, 불갑사저수지 제방 아래의 일명 ‘선들’에는 노오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새하얀 벚꽃과 멋진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백수해안도로에도 홍곡리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해안도로 군데군데 조성한 유채꽃도 활짝 피어나 아름다운 해안도로의 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밖에도 최근 개통한 영광대교, 오는 15일까지 시범 운영중인 칠산타워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벚꽃은 이번 주중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4월 말부터 5월 초에는 숲쟁이꽃동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장암산의 철쭉이 피어나 봄꽃 관광에 최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월 6일부터 2일간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진행되는 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 넓은 보리밭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8일 개강 이후 주1회 1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경영 아카데미 과정이 매회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교육 대상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영광군이 밝혔다. 맛의 1번지 영광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및 관광 상품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전국 외식문화와 성공창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저명한 강사진(칼럼리스트, 컨설턴트 등)을 초빙하여 성공식당 성공 마케킹 전략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참가자는 방송매체를 통해서만 보았던 외식업 컨설팅 전문강의를 직접 청강할 수 있게 배려해준 군의 획기적인 음식문화 프로그램 제공에 감사하다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군민 누구나 참여하여 작은 변화라도 시도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과정도 내실 있게 준비되어 있다며 군민들의 교육 참여를 당부하며 "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심화과정 운영 등도 준비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업용 차량이 주택가 이면도로, 대로변, 아파트 주변 도로 등에 밤새 주차하는 것을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함평군이 밝혔다. 단속대상은 전세버스, 화물 등 차고지가 있으면서도 이를 이용하지 않고 아파트 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불법 주차한 차량이다. 군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15일까지 계도한 후 18일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계도기간에는 오전 5~6시 사이 밤샘주차된 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한다. 18일부터는 밤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 위반차량을 촬영하고 2시간 후 재촬영해 관내 등록차량에는 과징금 20만원을 부과하고 타 시도 차량은 증거자료를 해당 관청에 이첩해 행정처분을 요구한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하는만큼 영업용 차량 소유자께서는 차고지에 주차해 단속에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양파 기계재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함평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해 기계재배를 했거나 올해 추진하는 농업인 40여 명이 참여했다. 양파 기계재배는 파종부터 두둑 조성, 비닐피복, 정식,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것으로 노동력을 76%가량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20농가 24ha를 기계화한 데 이어 올해는 50농가 52ha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재배이론,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직접 영농에서 적용이 가능한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령화, 일손부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기계재배를 적극 추진 중”이라면서 “손쉽게 양파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2016 농촌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청소전문가 취·창업과정 훈련생 및 유관기관 관련자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지역자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입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함께 나누면 행복합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자립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된 후 10년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을 묵묵히 수행하여 현재 10개 자활기업에서 23명이 자활에 성공하여 창업했다. 8개 사업단에서 70명 6개 사회서비스사업단 100명이 자활자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소전문가 취·창업과정은 2016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실직자 등을 우선 선정하여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강성용 청소전문가를 비롯한 4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되며, 교육생 10명은 취·창업을 목표로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4일부터 7월18일까지 매주 2회(12시간
(한국방송뉴스(주)) 6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아버지 건강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고 장흥군이 밝혔다. ‘아버지 건강교실’은 기존의 보건소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60∼70대 아버지들만을 대상으로 노년기에 맞는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여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지역대학의 관련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희망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8개월간 매주 1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교수등 전문인력의 지도로 △ 건강한 생활과 영양 △ 내몸에 맞는 스트레칭 △ 부모성장 프로그램 △ 웃음치료 △ 스트레스, 만성질환 관리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버지 건강교실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61-860-0316)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 관산읍민의 날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행사로 치러져 눈길을 모았다고 군이 밝혔다. 지난 9일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제22회 관산읍민의 날 행사는 관산읍의 역사적 인물과 관광자원을 재조명한 문화축제로 개최됐다. 퓨전 난타와 스포스 댄스로 포문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역사적 인물 행진, 2부 민속체육경기, 3부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펼쳐졌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역사 속 인물의 대행진이었다. ‘장흥’이라는 지명 탄생의 계기가 된 고려시대 공예태후와, 조선시대 실학자로 이름을 떨친 존재 위백규 선생을 기리기 위한 가장행렬이 펼쳐진 것이다. 지역민 76명이 동원된 이번 행렬에는 인종, 공예태후, 4명의 왕자, 위백규 선생, 정조, 궁녀 등 각양각색의 전통 복장을 한 역사적 인물들이 주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산읍 옥당리에서 태어난 공예태후는 고려 인종7년 왕비로 책봉되어 다섯명의 왕자와 네명의 공주를 낳았다. 공예태후를 각별히 총애한 인종은 태후의 고향을 ‘길이 흥할 고장’이라는 뜻의 ‘장흥’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존재 위백규 선생은 관산읍 방촌
(한국방송뉴스(주)) 제10회 북면 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9일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북면번영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문행주 도의원, 면민과 향우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풍악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신발멀리차기 선물낚시 등 체육경기가 열렸다. 특히 각설이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상균 번영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0회 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잔치에 함께 해주신 내빈과 향우, 면민께 감사드린다”며 “면민 상호간에 화합을 꾀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해 청정지역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자”고 말했다. 구원우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창한 봄의 기운을 받아 백아산 정기가 서려있는 이곳 아산복지회관에서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0회 북면민의 날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면민의 날을 맞아 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화순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저 또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혼
(한국방송뉴스(주)) 보성군 지천에 벚꽃이 만발한 계절을 맞아 보성군 군립백민미술관 광장에서 지난 8일부터 3일간 열린 보성벚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군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덕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벚꽃을 통한 새로운 지역문화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역예술인들과 각종 동호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대원사를 시작으로 보성군 관내 100여리 약 50km 구간의 30여년생 왕벚나무 가로수길의 꽃비 날리는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면 ‘왕벚꽃터널'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여 벚꽃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양회만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벚꽃을 보러 상춘객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올해에도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해 주신 양회만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지역에
(한국방송뉴스(주))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교원대상 특수분야 연수기관에 지정됐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은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할 수 없는 특수분야에 관한 연수를 위해 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신청 받아 심의 후 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심의 시 연수과정 내용 적합성, 장소 적합성, 강사 적합성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연수기관에 지정됐다. 앞으로 센터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각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녹차골에서 건강 더하기 스트레스 빼기”라는 주제로 교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환경성 및 감염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차 만들기, em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편백나무 화분 만들기, 편백숲 힐링 요가 등 이론 및 체험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교원들이 교육과 체험, 힐링을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