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5일(금) 넙치·송어·민물장어 등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생산자단체와 유통관계자 등 민·관이 함께 판로·거래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해수부는 HACCP 등록 양식장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인터넷판매(피쉬세일), 수협마트·대형마트 및 유통센터 등에 우선 공급·판매되도록 하여 거래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임을 유통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유통업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양식장 HACCP은 육상양식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항생제·사료·용수 등 위해요소에 대해 사전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양식수산물을 생산하는 위생·안전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민·관이 함께하는 양방향 소통채널이 확대되어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소비자들은 안전한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라며 우리 양식수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완도 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지원을 위해 부산의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완도수산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업무협약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 협조를 위해 부산의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지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입항 시 상호 협력, 완도수산고등학교의 장학금 지원 및 일자리 창출과「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홍보 및 참여를 약속했다. 그동안 완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를 노력한 결과 2015년에 2,7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바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조업선단이 완도항으로 입항해 시가지에 선원들이 북적여 완도읍이 활기를 찾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완도수산고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내년에 개최 되는 박람회 홍보와 참여로 완도군의 안전한 수산물을 해외에 알려 세계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송 조합장은 “완도항에 쌍끌이 선박 입항을 최초로 개척한 선주이자 선장으로 감회가 새롭다”면서 “내년에 개최되는 박람회 홍보와 함께 전 조
(한국방송뉴스(주)) 신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한 달여 동안 관내 10개 중·고등학교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나눔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연계하여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자원봉사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신안군 자원봉사센터 교육전문 강사인 코디네이터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순회교육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동영상 시청과 청소년 자원봉사의 의미를 시작으로 자원봉사 준비절차 및 자원봉사 활동 시 발생 할 수 있는 갈등 사례와 이에 대한 해결방법, 그리고 1365자원봉사시스템 사용자 교육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신안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상, 하반기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희망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화재예방교육 등의 청소년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관리 하는 등 청소년 자원봉사자 활동 참여 촉진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도읍에서는 지난 11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5개소·착한가정 5가정에 대하여 현판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신안군이 밝혔다. 이 날 지도읍장을 비롯 착한가게 5곳인 ▲일심광고, ▲ 중앙약국 ▲우리마트 ▲창대누수탐지 ▲신가네과 착한가정 5곳인 ▲고병국가정 ▲안옥철가정 ▲박승엽가정 ▲최경심가정 ▲최홍숙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착한가게·착한가정 참여는 불의의 사고로 홀로 남게 된 지도읍 한 청소년의 사연을 듣고 릴레이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 일부(매월3만원)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하며, 착한가정은 부모 혹은 자녀이름으로 가족구성원 일인당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여 가정에서 나눔교육을 실천하는 것으로 처음으로 신안군 지도읍에서 5가정이 참여했다. 착한가정으로 가입한 고병국씨는 “나눔바이러스는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되는 것 같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5만8731개에 대해 일제 조사를 벌인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시 허가민원과는 2개반으로 조사팀을 꾸려 도로명판 4620개, 기초번호판 1592개, 건물번호판 5만2519개, 지역안내판 23개 등에 대한 조사를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 또는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정비와 보수를 실시하고, 이면도로 등 위치 찾기가 쉽지 않은 곳에는 안내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에도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면도로, 주택가, 교차로 등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483개를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조사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찾기 쉽고 부르기 쉬운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진도항 배후지 개발을 위해 중국 기업들을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진도군이 밝혔다. 지난 7일(목)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이동진 진도군수와 중국무역촉진위원회 주한대표처 위하이얀 수석대표, 주한대사관 쓩란 일등비서,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 왕쮠리 이사, 강소성 웨다그룹 주한대표처 짱찌안쑹 수석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도군은 대한민국 서남해안의 물류 거점항으로 조성중인 진도항의 배후부지 개발을 위한 중국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민자 유치 참여를 유도했다. 또 진도항 배후지 개발 성공에 초석을 다지고 21세기 동북아 관광 중심항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투자 설명회에서 진도항 개발 경과보고 및 추진계획 설명회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진도항이 가진 장점에 대해 설명했으며,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와 강소성 웨다그룹 등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신화통신사 서울분사에서 취재 기자 2명이 직접 방문, 진도항 배후지 종합개발사업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활발한 취재를 실시했다.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은 대한민국 서남해안의 물류 거점항이자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 개발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깨끗海요!건강海요!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그 후속 대책으로「바다지킴이 365기동대 편성 운영」「손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 쓰레기 수거」등 청정바다를 보전하기 위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완도군은 밝혔다. 지난 달 10일 소안면 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해 10여 톤의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지난달 22일에는 완도군 낭장망 협회가 노화읍 동고 목섬 주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폐스티로폼 350㎥. 폐어구 15톤을 수거 했다. 고금면 척찬리 어촌계는 지난 5일 어장관리선(0.6톤) 20여척을 동원해 폐통발, 폐그물, 로프 등 10여 톤을 수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지키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바다 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도 해양쓰레기는 연간 3만8천여 톤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처리비용만 100억 원에 육박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국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전남 장흥군의 수목원들이 각양각색의 봄꽃 축제 소식을 알리고 있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에서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튤립축제가 이어진다고 군은 밝혔다. 수목원 내에는 2만 평방미터 규모의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300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가족단위 체험으로는 승마와 봄꽃 심기 등이 마련되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눈과 몸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천관산 자락에 자리잡은 정남진수목원은 20만 평방미터 규모로 18개의 전문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하나인 황칠원에서는 13만주의 황칠나무가 자라고 있다. 황칠나무는 우리 몸에 이로운 약리작용을 하여 만병통치나무로 알려져 있다. 4월부터 5월까지는 황칠 새순따기, 황칠차 시음 등 황칠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장흥읍 영전리의 샛별 푸른농원에서는 진분홍빛 철쭉꽃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샛별 푸른농원은 오는 4월 30일 철쭉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현
(한국방송뉴스(주)) 난 12일 장흥터미널과 토요시장 등지에서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장흥군이 밝혔다. “우리가 희망이다”, “마음도 건강검진 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캠페인은 지난 4일 정신건강의 날과 관련해 개최됐다. 대한정신건강학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대해 정신질환은 일반 질병과 같이 치료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고자 숫자 4가 들어간 4월 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숫자 4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편견이 큰 힘을 발휘하듯, 정신병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이 병 자체보다 더욱 큰 장애로 작용하는 현실을 생각해볼 것을 권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50회의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정신과 전문의 상담 및 센터이용이 어려운 회원과 정신의료기관 퇴원환자들의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사례관리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광양시의 중국자매도시인 선전(深)시의 국제교류 실무대표단이 지난10일(일)~12일(화) 2박 3일 일정으로 광양을 방문했다고 시는 밝혔다. 외사판공실 탄푸잉(譚福英)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이번 대표단은 관광, 환경 분야 등 양 도시 간 실질적 국제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광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항, 매화마을,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시 하수종말처리장 등 광양시의 주요산업과 관광자원, 환경 분야 선진시설을 파악하고, 향후 관광, 환경 분야의 실질적 교류방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11일에는 하루 먼저 광양시에 도착한 선전시 관광교류 시찰단(14명) 일정과 연계하여 신태욱 부시장을 접견했다. 대표단은 광양만권 3市(광양·여수·순천) 중국 선전시 관광교류 간담회에도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양시 소재 여행사인 ‘컬쳐메이트’와 선전시 빈펀쟈치 여행사 간 상호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광양만권을 투어한 선전시 관계자들은 중국어판 관광 안내간판의 추가 설치와 주요 관광지 와이파이존 설치 및 중국 신용카드 결재시스템 필요 등을 요청했다. 또 낙안민속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