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7일 해룡면 신대지구에 도시농업공원 텃밭을 개장한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신대도시농업공원은 신대지구에 2만3127㎡ 규모로 분양텃밭, 교육체험 텃밭, 생태연못, 산책로, 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 이번에 개장한 텃밭은 5014㎡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220세대에 분양을 완료했으며 11월까지 8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텃밭을 단순히 가꾸는 것만이 아닌 이웃과 소통하고 체험하는 산 교육장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도시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텃밭정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텃밭 개장식은 17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아고라 순천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분양 참가자들의 다짐 결의, 개장 퍼포먼스, 기념식수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에게는 1가구당 모종삽과 모종 1셋트를 나눠주고 식후 분양 받은 텃밭에서 정원 모종 심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시기별로 텃밭 작목 관리요령을 SNS,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텃밭 개장으로 신대도시농업공원의 정원과 어우러져 먹고 보고 즐기면서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는 새로운 텃밭정원 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초아(超我)의 봉사를 모토로 하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1년차 지구대회가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에 걸쳐 광양 호텔부루나와 포스코어울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번 대회는 K. R. 라비 라빈드린 국제로타리 회장의 세상에 선물이 되자(Be a gift to the world)라는 테마 실현과 4,000여 명 전회원의 지난 한 해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행사다. 다채로운 행사 속에 회원간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초아의 봉사정신을 재확인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독려하기위해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제21년차 지구대회는 첫째 날 광양 호텔부루나에서 회장·총무·지구임원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지산 송준기 회장대리 부처 환영 만찬회로 진행된다. 둘째 날은 로타리재단 기부자를 위한 조찬회와 포스코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리는 본회의를 끝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방송인 조영구씨가 진행한 우정의 한마당은 가수 박주희씨의 축하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과 회원 및 가족이 함께 하는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김정임 총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양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
(한국방송뉴스(주)) 광양 출신 서생현(81세) 예비역 육군 소장이 육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이 되는 오는 4월 29일 육사회관에서 올해 제정된 첫 ’아름다운 육사인상”을 받는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서생현 장군은 1935년 광양시 옥룡면에서 태어나 30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1987년 1월 육군소장으로 전역했다. 세 번의 정부를 거치며 대한석탄공사 사장,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 한국마사회회장 등 국영기업체 사장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청백리’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2001년에는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2000년 11월 한국마사회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공직자의 귀감이 될 만한 자신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해 청렴강사로 유명해 졌다. 2016년 3월 현재 무려 1,036회(1회 2시간)에 걸쳐 전국 각급공무원, 기업체임직원, 학교교직원, 군고급 장교 및 사관생도, 경찰공무원 등 18만 8천여 명에게 강의를 하였고, 지금도 강의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서생현 장군의 2006년, 2015년의 광양시청 공무원을 위한 살아있는 청렴교육은 큰 울림을 주며 아직까지 공무원들의 입으
(한국방송뉴스(주)) 시민의 교육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민·관이 상시 소통하는 쌍방향 협의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소통나주 교육협의체를 운영키로 하고, 협의체 참여 희망자를 4월말까지 모집키로 했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소통나주 교육협의체는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4월말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각 학교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여 나주교육 현안사항 협의와 sns를 통한 교육정보 공유 및 의견수렴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가 교육협의체를 운영키로 한 것은 그 동안 예산대비 1.42%의 많은 교육경비(전남평균 1.2%)를 지원하면서도 학부모나 학교가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하지 못했다는 여론과, 교육 문제 해결에 있어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면서 교육 중심 소통창구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제는 어느 한 기관 또는 주체가 교육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교육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면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7일 왕곡면 화정리 정촌마을에서 장비시연회를 가졌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최근 고령화 및 여성화가 심화되는 농촌은 반복되는 과도한 작업으로 신체에 무리를 주어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시켜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인간공학적인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춘 장비의 보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열린 시연회에는 동신대학교 정화식 교수가 참석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올해 도입할 농작업 환경 개선 편이장비 선정을 위한 장비의 작동 방법과 장단점을 꼼꼼히 확인했다. 한편,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업노동 부담 경감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농업인에게 농작업 편이화 장비를 지원하여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2개소를 지원하며 2011년부터 매년 지역 내 농업인 단체 및 마을에 환경개선 편이장비를 보급해 왔는데. 이 사업은 일반적인 농업인 대상 지원사업과는 달리 사업목적에 맞는 농업인 단체 및 마을을 선정한 후 해당분야 전문가인 관련학과 교수의 컨설팅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 안내 책자 및 리플릿을 제작, 시민중심체감행정 시책을 추진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지방세 및 감면제도 안내’라는 책자에는 취득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의 부과기준과 납부시기, 주요 지방세 감면제도 23가지의 내용과 법규 위반시 감면한 지방세를 추징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취득세 감면 및 절세안내’리플릿에서는 취득세부과기준과 신고 납부 방법, 주요 지방세 감면제도 6가지와 추징내용을 설명하여 법규를 위반하여 감면 받은 지방세를 다시 내지 않도록 자세히 설명했다. 시는 홍보책자 4,000부, 리후렛 40,000부를 제작하여 시민 누구나가 지방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읍면동사무소, 각급기관ㆍ사회단체, 리ㆍ통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배부하여 전 시민이 지방세 및 감면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5일 보건교사 및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20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86명의 환자가 발생했던 메르스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관계자들의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결핵,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등 집단시설에서 발병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의심환자 초동대처 요령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해외 유입 감염병 증가와 인플루엔자, 수두 등이 집단 발생하며 계절에 영향을 받던 감염병들도 연중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집주변 유충 서식지 제거 등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병의원, 학교, 산업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57명을 위촉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학교 보건교사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8월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전라선 KTX 증편을 건의하고 나섰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를 통해 ‘전라선 KTX 증편’과 ‘고속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전라선 KTX 증편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여수가 해양관광도시로 이름이 높아지며 지난해부터 전라선 KTX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열차 편수와 운행횟수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주말에 표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민을 비롯해 관광객들의 불편 호소와 증편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전라선 운행편수는 하루 10회에 불과해 경부선 70회, 호남선 24회에 비해 한참 뒤떨어져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 8월 개통하는 수서발 고속철도의 사업계획에는 1일 경부선 34회와 호남선 18회만 운영될 예정으로 전라선은 계획 자체에도 반영되지 않아 그 차이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에 여수시는 전주시, 순천시, 남원시, 구례군, 곡성군 등 전라선권에 위치한
(한국방송뉴스(주)) 여수시 율촌면 반월마을에서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제1회 반월들녘 유채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여자만에 위치한 해안가 마을인 반월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경관작물로 유채꽃을 심어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가꿔 왔으며, 그동안 입소문이 퍼져 해마다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반월마을 주민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해 마을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반월들녘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반월 뜰 유채꽃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행사를 준비해 왔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유채들녘 체험하기 및 연날리기 등의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마을특산품인 꼬막, 땅두릅, 백향과 차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젊은 층들의 기호에 맞게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윷놀이,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 율촌면사무소 관계자는 “가족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유채꽃 만발한 반월마을을 추천한다”면서 “지역의 명소를 활용한 이번 축제가 해양관광 중심도시 여수 만들기에 기여하고,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부자를 대상으로 가족 문화체험활동인 ‘가족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뮤지컬은 미혼모부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고 대인관계 형성 등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뮤지컬 ‘시크릿쥬쥬-시크릿플라워댄스파티’는 오는 23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미혼모·부 가정은 오는 19일까지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659-4171)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