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부터 한달간 마을을 순회하며 가축방역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함평군이 밝혔다. 소 1만9600두(탄저·기종저 외 3종), 개 2000두(광견병)가 대상이다. 읍면별로 전담 공수의사 9명, 군 방역관, 읍면 담당주무관으로 전담팀을 편성해 1일 3개 마을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노약자, 영세농가 등을 찾아 예방접종함으로써 방역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축사소독과 정기 예방접종이 각종 가축질병을 막는 최선의 지름길”이라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예방약 자가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돕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마을순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평군보건소는 이달 12일부터 6월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건강한 걸음걸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신체활동을 높이기 위해 운동 전후 근육량 측정, 기초 건강조사, 노르딕스틱을 이용해 천변길 걷기,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노르딕스틱 걷기는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해 칼로리 소모량이 높고 척추교정, 올바른 자세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건강교실에선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주제로 건강주간 걷기 캠페인을 병행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소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장소를 지역주민 및 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및 꽃 가꾸기를 실시함으로써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간다는 의미의 활동사업인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한다고 무안군이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지역주민, 사회단체, 종교단체, 기업, 동호회, 대학 동아리 등)는 무안군 산림환경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이달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무안군은 접수된 단체를 심사해 입양단체와 입양대상지를 선정·통보하게 되며, 5월 중 군과 단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입양대상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소공원을 비롯해 지역명소, 하천, 관리주체가 없는 골목길, 기타 방치된 유휴지 등을 조사, 선정하여 입양단체에 연결하며 군에서는 청소도구, 쓰레기봉투, 활동지역 표지판 설치 지원 및 우수 활동단체에 대한 연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우리가 사는 지역 청결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많은 군민가 단체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에 맞춰 “무안관광문화” 앱을 구축하고 4월부터 일반인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안관광문화” 앱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여행일정을 짜고 손쉽게 여행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무안의 문화, 역사, 관광명소, 축제, 문화유산, 테마·체험관광, 숙박·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한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시각 중심적 디자인, 주요 관광지 주변정보 검색, 지도 중심 서비스, 주요관광지 주변정보와 테마별 추천코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PC버전 “무안관광문화 홈페이지”와 연동해 수시로 정보를 업데이트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 접속해 “무안관광문화”를 검색하면 앱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관광문화 앱을 통해 무안을 찾는 관광객이 여행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무안여행을 맘껏 즐기고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 유치면은 장흥댐 둘레길 주변에 개복숭아 나무 1,800그루를 심었다고 14일 밝혔다. 유치면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숲가꾸기 공공근로 인력과 소형 굴삭기를 동원해 장흥댐 둘레길 일부 구간인 신풍생태습지에서 전망대 이르는 호숫가 하늘길 7km에 2년생 개복숭아 나무 1,800그루를 식재했다. 개복숭아 나무가 장흥댐 둘레길에 자리잡게 되면 봄에는 은은한 향을 내는 연분홍 복사꽃길이 만들어지고, 여름에는 약용으로 쓰이는 열매를 따갈 수 있어 둘레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장흥댐 둘레길은 신풍생태습지에서 시작하여 유치자연휴양림과 밤재터널 등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26km의 휴양 산책 코스이다. 지역주민과 트레킹족들의 삼림욕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곳은 최근 산악자전거, 트레킹, 승마동호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치면은 앞으로 사랑길, 가족길, 황토길, 건강길, 고행길 등 구간별로 스토리텔링을 갖춘 건강 산책길로 가꾸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치면 관계자는 “둘레길 전구간의 주변을 따라 개복숭아 나무를 심고 꽃길을 만들어서 찾는 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관 사회단체별로 구간을
(한국방송뉴스(주)) 군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본격적인 탐진강 가꾸기를 시작한다고 14일 장흥군이 밝혔다. 이달부터 연중 추진되는 아름다운 탐진강 가꾸기 시책은 군청 각 부서별로 책임구역을 지정하여 정화활동과 특색있는 경관 조성을 내용으로 운영된다. 군은 크게 탐진강 상류, 중류, 하류 구역으로 나누고 각각 친환경 생태하천 경관, 물축제 테마 연계 친수공간, 휴식과 산책의 화초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구간별로 적합한 화훼의 선정과 관리방법을 지도하고 각 부서는 책임구역의 풀베기와 꽃 식재, 시설물 관리를 담당한다. 군은 우선 탐진강변의 효율적인 종합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비교우위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가꾸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사회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탐진강 가꾸기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젖줄인 탐진강을 아름답게 가꾸어 군민의 쾌적한 쉼터로 만들 것”이라며, “오는 7월 29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제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곳인 만큼 경관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남여성플라자와 ‘2016 육아용품 나누미센터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장흥군이 밝혔다. 육아용품 나누미센터는 저출산 시대에 육아를 담당하는 지역민의 가계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의 육아용품 교환을 장려하기 위한 시설이다. 또한 엄마들의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친목도모를 통해 지역 여성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나눔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육아용품 나누미센터 개소와 이후 원활한 사업 운영을 수행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시범운영 장소는 장흥군 다문화교류센터 2층 도서관이며, 정식 개소는 4월 말로 예정했다. 전남여성플라자 관계자는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이라는 군 슬로건이 돌봄사업의 추진 방향과 일치한다”며, “육아용품 나누미센터 시범운영이 추후 다른 지역에 전파할 수 있는 성공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경제적 비용의 부담으로 청년들의 혼인 연령대가 높아지고, 저출산 시대가 되었다”며, “육아용품 나누미센터 시범운영으로 지역민의 나눔 문화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25일까지 만 60세이상 저소득노인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진단검사는 보건(지,진료)소에서 만 6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진단검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하여 협약 체결한 병원(해남혜민병원)과 협력하여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이다. 진단검사 결과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하여 협약병원에서 치매 감별검사를 실시하여 인지저하자나 치매환자로 확진되면 보건소에 등록하여 치매 치료관리비 등을 지원하고 경증 치매환자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치매 발병률을 낮추어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할 경우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만 60세이상 군민은 보건소나 관할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음악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도시 조성을 위해 전담조직인 음악도시팀을 구축했다고 강진군은 밝혔다. 기존 상가발전팀명은 주요 업무 추진 내용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음악도시팀으로 변경하고 노래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3월 노래도시 조성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 음악도시팀은 연차별 실행계획과 음악 콘텐츠 개발 계획 등 노래도시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용역결과에 따라 노래도시 선포식(가칭)을 갖고 대내외에 강진읍을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음악이 흐르는 도시, 군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음악도시팀은 매주 토요일 저녁 재즈, 클래식 콘서트, 대중가요, 작곡가와 함께하는 뮤직토크 등의 다채로운 야외공연을 진행함은 물론 버스킹 공연, 맞춤형 뮤직토크쇼 운영, 음악대학,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3일간의 음악여행이라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콘텐츠들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음악인 육성지원사업과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 상반기 무명가수 음반제작 지원과 무명가수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교육지원청의 요청에 따라 학생들의 음악 교육, 진로 교육도 함께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군은 8일 유형별 협업부서 담당자 재난관리시스템(ndms) 활용 사전교육을 통해 재난관리시스템의 기능 및 시스템 입력 방법 숙지, 재난관리 표준행동절차(sop) 가동률 제고 등 위기대응역량 점검에 나섰다. 재난관리시스템은 자연재해 대비 보유자원(인력·물자·시설·관리지역 현황 등)을 입력·관리함으로써 상황관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재난발생시 각종 피해입력과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시스템으로 공공시설 과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지급, 국비지원 등이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재난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낮은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협업부서 담당자들의 재난업무 처리 능력을 키워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화순을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