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산간 오지 등 시정의 손길이 덜 미치는 마을 구석구석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동네 한바퀴 시책을 추진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동네 한바퀴’는 4월 15일(금) 16시 중마동 소재 태영1차 아파트 부녀회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힘차게 전개했다. 첫 방문지에서 정현복 시장은 전국 최초로 할머니 밥상(1호점)을 운영하는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부녀회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청취했다. 할머니 밥상은 방학 동안에 맞벌이 가정 자녀의 점심을 무료로 지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녀회는 또 연 2회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등 새로운 마을공동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동네 한바퀴는 소외되기 쉬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방문 대상지는 이·통장 등의 요청을 받아 읍면동에서 추천하며, 시간·장소·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격이 없이 만나는 장이 이뤄지게 된다. 정홍기 총무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동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등지의 외국인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나주관광명소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팸투어 코스는 영산강주변 유채꽃이 어울어진 홍어축제장과, 읍성권, 반남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등 나주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황포돛배와 천연염색 체험 등 나주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번 투어를 기획한 것은 외국인 유학생에 관광명소·축제와 음식을 소개하여 지역에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아울러 웨이보 등 자국 SNS에 후기를 작성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입소문효과를 동시에 얻기 위한 것이다. 유학생들은 시립국악단의 아리랑, 첨밀밀 등 황포돛배 선상공연과 한복입기 체험(국립나주박물관 기획전) 등 한국적인 美에 푹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팸투어에 참여한 황수슈앤(20세)은 “시에서 이렇게 팸투어를 직접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나주시에 이런 좋은 관광지가 있는 것은 몰랐었다 SNS에 많이 올리겠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나주시 관계자는 “우리시에 유학온 유학생들이 우리시에 대해 제대로 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행했는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한국방송뉴스(주)) 은퇴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목포시가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천9백만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15~23일까지 사업참여기관 및 대상자를 모집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참여자격 여부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 23개와 참여자 120명을 최종 선발·확정했다. 이후 사회공헌활동 이해와 지원제도, 참여기관의 역할과 의무, 장년층 지원제도, 기타 사회공헌활동과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활용해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원하는 비영리법인단체(기관),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관이나 단체, 종교적·정치적 목적이나 소속 회원의 이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은 제외됐다. 참여자는 만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으로 전문인력이 필요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의 퇴직자로서 생계보다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자로 선발했다. 이번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경기침체, 대형 유통업체 증가, 시민들의 소비 행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상권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를 할인했던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1% 할인 행사’를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1% 할인 행사는 나주사랑상품권이 발행된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그간 나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상품권에 대한 대외 인지도 향상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추가 1% 할인 행사를 통해 시민(법인 제외)들은 상품권 액면가의 총 3%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농협, 광주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1인당 30만원까지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주사랑상품권은 지난 2007년 이후 총 165억원어치가 판매됐는데, 금번 추가 1% 할인 행사를 계기로 상품권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상품권의 구매와 유통이 활성화되어 전통시장과 원도심이 다시 옛 명성을 찾아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에게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및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천역 주변 2598㎡부지에 마련된 가족텃밭에는 도시민 150가족이 참여해 농심을 키우고 있다. 시는 참여가족이 자율적으로 재배작물을 선정해 텃밭을 가꾸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가족텃밭 참여자 15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텃밭 가꾸기 초보자를 대상으로 작물 심기 요령 및 재배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치커리, 공심채 등의 쌈채소와 당근, 방울토마토, 고추 등 열매채소 종자와 모종을 배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텃밭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흙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길러 수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심을 바탕으로 한 가족사랑도 키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소인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에서는 19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코치부모, 효도하는 학생’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입교 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바뀌었다”, “자녀들의 변화에 부모들이 어떻게 응원을 해줘야 하는지 알게 됐다”, “여수시에 이런 교육 기관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피력했다. 2010년에 시작된 테크니션 스쿨에는 지난해 6기생까지 총 198명이 수료했다. 이중 90%가 여수산단 등에 소재한 대기업에 취업해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지역청년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인성교육의 Best Model로 타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개강한 제7기 테크니션 스쿨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5명의 인재가 기업의 채용요건에 부합하는 전문기술 교육과 현장실무, 인성교육 등의 교과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19일 하당 달맞이공원 내 4.19민주혁명기념비에서 참배식을 거행했다고 목포시가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시도 단위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독재정권의 불의에 항거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화의 햇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 정신을 계승하며 헌화, 분향,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는 이번 기념일을 맞아 관내 4.19민주혁명유공자 및 유족 3세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지난 19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장애인예술제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정읍시가 밝혔다.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생기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박일 정읍시의회 부의장, 김택진(사)전북지체장애인 협회 정읍시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기관 단체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정읍시립농악단의 축하공연, 장애인 생활시설 이용자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난타와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평소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장애 극복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유공자와 장애인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장애극복상은 ▲김형수(성모의 집) ▲임수남(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 ▲김영례(정읍시각장애인협회) ▲유의정(전북장애인부모회)씨가, 장애인의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상은 ▲김은영(옹동면, 사회복지 7급) ▲장남수(생활이동지원센) ▲김희남(한국장애인부모회) ▲조진영(자애원) ▲박미라(전북장애인부모회) 씨가 받았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년 G-FAIR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가 19일 도쿄 치요다구에 위치한 도쿄국제포럼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매년 4월 중순 경쟁력 있는 한국의 중소기업 상품을 사전에 발굴된 일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행사이다. G-FAIR를 통해 일본 현지의 특성을 잘 공략한 가정용 금고, 자체발열 제품 등 아이디어 상품과 인삼제품 등 건강식품이 한류 붐을 타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건강미용 제품 27개사, 아이디어 상품을 비롯한 생활잡화 25개사, 전기전자 16개사, 기계·환경 9개사, 농수산식품 12개사 등 경기도 45개사를 포함 대구, 전북 등 전국 7개 지자체 89개사가 참가한다. 경기도의 주요 수출품목과도 상당부분 일치하며, 일본 시장과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한 아이디어 상품이 다수 참가하여 이번 전시회를 통한 대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는 프라이팬, 개인용 홈케어 화장품 및 미용기기, 스마트 저주파치료기, 친환경 유아완구 등 아이디어 상품이 일본 바이어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후지쓰,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글로컬 관광 상품’ 으로 부산·강원 등 5개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선정했다. 사진은 여수 밤바다 풍경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한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다양한 방한 수요 충족을 위해 세계화(global)를 추구하면서 지방(local)의 특징을 살리는 ‘글로컬 관광 상품’ 5개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모두 58개 콘텐츠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진행해 부산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 떠나는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메디뷰티 힐링여행!’과 강원도의 ‘헬로! 2018 평창!’, 경남의 ‘사랑의 설렘, 한류 웨딩·커플 여행’, 전남의 ‘여수 밤바다’, 대구의 ‘진짜 즐기는 진짜 대구여행’ 등 5개의 콘텐츠를 대한민국 지역 관광 대표콘텐츠로 결정했다. 지역별로 강원도는 ‘미리 가보는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주제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 동계올림픽 주요시설과 강릉, 정선의 자연 경관을 연계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남은 장사도를 중심으로 커플여행 코스와 결혼을 앞둔 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