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무역협회와 국제원산지정보원은 지난 25일(월)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FTA 전문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국제원산지정보원과 함께 무역실무와 FTA 원산지관리 실무가 연계된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등 Mega FTA 시대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FTA 전문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출 무협 전무는“대부분의 중소 무역업체에서는 무역실무 담당자가 FTA 원산지 관리 업무 또한 병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무역실무와 원산지 관리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의 FTA 수출 활용률 제고를 위한 안정적인 전문 인력 공급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FTA 원산지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올 하반기부터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양 기관이 운영하는 관련 자격시험의 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경기도내 학대피해아동을 적극 치료하기로 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와 유병욱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김미호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도내 11개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25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신관 2층 상황실에서 ‘학대피해아동 의료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 안성, 이천, 의정부, 파주, 포천병원 등 6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장과 경기도, 경기성남, 경기부천, 안산, 경기용인, 경기시흥, 경기화성, 경기평택, 경기북부, 경기고양, 경기남양주 등 모두 11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은 아동의 피해 상태에 따라 신속한 응급조치와 집중 치료, 의료비 감면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아동의 법률적 보호조치를 위해 필요한 의료 관련 각종 증빙 서류 발급에도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피해사례 조사, 사후조치 등을 담당하는 곳으로 협약에 따라 피해아동에 대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정상적인 소를 기립불능 소로 위장하기 위해 일부러 소를 넘어뜨린 다음 사진을 찍고 허위의 진단서를 발급 받은 후 이를 보험회사에 제출하여 가축재해보험금을 편취한 축주 23명, 축주 겸 매매상 1명, 허위 진단서 발행 수의사 2명 등 총 26명을 입건하고, 25일 불구속 기소해 보험사기사범을 엄단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하여 식품전담검사 및 신임검사 2명을 포함, 팀제 수사를 통해 축주 80명에 관련된 보험금청구자료와 도축현황 등 총 5000페이지의 방대한 자료를 2차 분석하여 기립불능 소 위장 보험사기 혐의자 특정해, 파주시 및 연천군 지역 축주 23명, 축주 겸 매매상 1명, 수의사 2명을 소환 조사 및 입건했다고 전했다. 또 관내 4곳 도축장 대상, 기립불능 소 긴급도축과정의 위법 여부를 적극 지도·점검하여 안전한 도축과정을 확인함으로써 한우 생산 청정지역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화학물질관리조례를 지난해 경기도 의회 조광명 의원이 개정하여 유독물질을 연간 5천톤 이상 사용하는 사업장 반경 1km 이내에 2만명이상의 상주인구가 거주하는 곳에 지역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근거를 마련해 지난해 11월 13일, 화성시(삼성전자)와 이천시(SK하이닉스 등)에 주민대표와 사업장 대표, 전문가, 도와 시 등의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화학물질지역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고 경기도의회가 밝혔다. 과거에는 사업장의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유독물질과 량에 대하여 공개하지 않았으며 지역주민은 막연한 불안감에서 불신과 갈등이 심했으나, 이제는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등의 지역안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사업장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기구가 구성된 것이다. 전국 최초로 구성된 지역협의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광명 의원은 2016년도 도 예산에 ‘지역협의회 활성화 방안마련 연구용역’예산을 반영하여 지역특성에 적합한 지역협의회 활동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정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 지역협의회 회장인 조광명 의원은 지난주에 국내에서 화학물질을 다량 제조하는 사업장이 집결되어 있는 여수산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해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최초로 발견한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 발생또는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 이번에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질병관리본부는4월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야외활동및 가정에서 아래와 같은 3가지의 모기 회피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22일 출범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제3기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이 박용호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년위원회 제공)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제3기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이 22일 문화창조융합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기획단은 청년이 직접 청년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청년소통·공감행사를 기획, 운영하기 위해 문화예술 기획, 디자인, 미디어소프트웨어, 영상, IT 등 다양한 전공과 이력을 가진 청년 9명으로 구성됐다. 올 해 3기를 맞는 기획단은 청년, 문화창조융합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오는 8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에 청년소통 공감행사를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문화창조융합프로젝트 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문화창조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다. 2014년 시작된 기획단 1기는 '꿈틀쇼: 문화예술 청년, 현실의 채널을 틀어라!'를 기획, 운영했으며 2기(2015년)는 '꿈틀쇼: 청년예술인, 꿈의 채널을 틀어라', '청기백기'(청년기획자를 위한 멘토링)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선서문 낭독 외 기획단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국제약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제6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6)이 4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4일간 경기 킨텍스 9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의약품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포함, 미국, 영국, 인도, 중국에서 93개사 2천여점의 제품이 소개된다. 최근 한미약품, 종근당 등 국내 빅 파마사들의 기술 수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중견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견제약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중견제약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12개사(휴온스 등)가 모두 참여하여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전시 2일차에는 브라질, 우루과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주최 측에서 국내 의약품 수입에 관심을 보이는 20개사 빅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와 글로벌 네트워크 리셉션을 가진다. 해외 제약사로는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 Pharmexcil에서 22개사의 인도제약기업이 출품하여 국내 제약계와의 교류 활동을 펼친다. 중국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화공분회 CCPIT_Chem과 개별기업 등 20개사에서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
(서울/김중철기자) 강남구, 모바일로 부서 담당자 빠르게 찾아간다! QR코드와 NFC 활용하여 부서와 담당자를 신속하게 찾아주는 국내 최초 시스템 자체개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국내 최초로 ICT 기술인 QR코드와 NFC 태그를 접목해 구청을 처음 방문하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담당 부서와 담당자를 찾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민의 시각에서 행정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 제공하는 정부 3.0의 가치와 변화와 혁신의 마음으로 소관업무를 처리한다는 구정업무 방향에 맞춰 시작했는데 주민의 입장에서 구청을 찾는 주민의 불편을 덜어 주고자 부서 위치와 담당 공무원을 쉽고 빠르게 찾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달 ‘민원서식 쉽게 작성하기’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최초 ICT 활동 IT 창조 행정서비스 사례로 구청 내 부서들을 처음 방문하는 주민 입장에서 만든 시스템으로 내가 찾는 부서가 어느 층 어느 편에 있는지, 담당자는 누구인지 등 안내 데스크를 통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낯선 환경에서 당황스러움을 반영했다. 특히 프로그램 개발이 외부 업체 위탁계약 없이 구청 전산정보과 직원들의 자체 노력으로 개발해 주변을 더욱 놀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단체와 함께 4월18일부터 5월 20일까지(1개월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등을 집중 단속 할 계획이라고 영광군이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구역선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공공기관 및 공중이용시설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과태료는 10만원, 주차방해 시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계도기간에는 상습,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일반인이 사진, 동영상, cctv등으로 신고하는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할 시 연중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아울러 장애인주차구역 설치기준 설치 등을 점검하고 주차 방해 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 및 홍보 등 집중단속을 병행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의 소금’으로 자리매김한 신안천일염이 지난 10일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신안군이 밝혔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에서 생산되어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이 다량 함유하고 있는 명품 천일염으로 우리 국민이 즐기는 김치, 된장 등 전통 발효음식에 꼭 필요한 조미료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고품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신안군 천일염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매년 3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천일염 생산시기를 준수하도록 하고 있으나 지난 3월 18일 비금농협 주관으로 4월 10일 이후 천일염을 생산하기로 결의하는 등 대부분의 신안천일염생산자들은 차별화된 고품질 신안천일염 생산을 위해 4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생산시기를 재조정 운영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비금농협 최승영 조합장은 “봄가을에 생산되는 니가리소금은 알갱이가 잘고 나트륨함량이 높아 쓴 맛이 강해 공업용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식품으로 사용되는 고품질 천일염은 햇빛이 강해지는 4월 중순부터 9월 하순에 생산되는 천일염이 식품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