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1980년 한국의 네 번째 재외문화원으로 개원해 36년간 프랑스와 유럽에 한국 문화를 소개한 ‘파리 한국문화원’이 ‘한국관광문화센터’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문체부 김종 제2차관, 앵스티튀 프랑세 브루노 푸세(Bruno Foucher) 회장, 퐁피두 센터 세르쥐 라빈느(Serge Lavignes) 관장, 건축문화유산박물관 기 암슬렘(Guy AmsellemM) 관장 등 한국과 프랑스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문화센터’를 소개하는 사전개소식(Pre-open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리 문화원은 파리 16구의 민간아파트 건물 지상 1층과 반지하층 2개층을 매입해 1980년 개소했으며, 지난 36년간 프랑스 및 유럽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했으며,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예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공간적 제약으로(809㎡ 규모) 인해 높아지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을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입지적으로도 민간 아파트를 사용하고 있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1997년 일본문화원이 확대이전(7,50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하남시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유니온다목적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통일골든벨 하남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하남시 관내 6개 고등학교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대회결과 영예의 통일상(1등)은 하남고 최성욱, 평화상(2등)은 미사고 김경영, 민주상(3등)은 하남고 김한영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통일골든벨은 KBS에서 방송 중인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려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대회에 입상한 18명의 학생들은 각 학교를 대표해 오는 8일 경기도대회에 출전하며 부상으로 해외 역사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월요일 휴무 없이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하남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가족들이 연휴에 편안하게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연휴 내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해 놓은 곳으로 2014년 10월 신축 이전 개관하였으며 상설전시실에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하남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고 1층 어린이체험실도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또 1층 기획전시실은 경기도 박물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구석구석Ⅱ - 생활문화 동호회 사진전”을 오는 8월말 까지 전시하고 있다. “우리동네 구석 구석” 전시회는 하남 곳곳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동호회에서 사용하는 활동용품과 동호회에서 만든 다양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고, 체험코너에는 ‘즐거운 음악시간’을 구성하여 간단히 악기연주를 할 수 있어 전시를 관람하며 많은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박물관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5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6월 7일(화)에 대체 휴관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한식과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폭넓게 교류하기 위해 오늘부터 5일까지 주한 터키대사관과 함께 한식문화관 4층 체험관에서 한-터키 음식문화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교류전 개막일 10시 30분부터 사전 예약된 일반인과 농식품 언론인들이 한국의 만두와 숯불구이, 터키의 만트와 케밥을 직접 요리하는 체험의 시간을 갖고, 지난 4월 11일 개관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는 한식문화관을 관람하며 한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저녁 6시부터 8시에는 터키, 오스트리아, 필리핀 주한대사와 불가리아, 아르헨티나 공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식재단 윤숙자 이사장과 주한 터키대사 부인으로부터 양국 음식문화와 보자기문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음식을 시식하며 양국의 문화를 공감할 수 있게 했다. 3일에는 아시아 12개국에서 방한한 농업계 인사들에게 참여형 퍼포먼스 “장터에 가면” 공연과 한-터키의 다과문화를 소개하여 요리와 놀이가 함께 융합할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되며, 4일과 5일에는 한-터키의 차를 마시며 음식문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류전은 한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강릉시가 6월 1일(수)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소비자大賞」 시상식에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평가되어 소비자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해온 이들에게 수여되며, 소비자입법, 소비자행정, 소비자문화친선, 소비자브랜드, 소비자경영, 소비자권익증진 등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강릉시는 단오제 및 커피축제 등 대한민국 내 대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매년 여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변을 운영하여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청 내 소비자 상담실을 설치·전문상담원을 배치하여 소비자 피해에 대한 예방 및 구제와 관련된 정보제공을 해왔으며, 더불어 관내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소비자상담실 운영 및 다문화여성·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급변하는 소비자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로 소비자행정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보호 및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오는 10일까지 2017년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일선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 중 일반 농식품과 친환경 농식품간 발생되는 가격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의 경우 친환경농산물과 경기미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는 경기미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농산물의 경우 학교공급 가격의 30%를, 가공식품의 경우 15%를 차액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미의 경우 정부양곡가격(44,640원 내외 / 20kg)과 경기미 공급가격의 차액을 지원하는데 올해는 20kg기준 최대 24,360원까지 지원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10일까지 해당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은 잔류농약 및 방사능 검사까지 직접 도가 실시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라며 “많은 학교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은 2009년 95개교로 처음 시작해 올해 1,916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도는 208억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제4기 푸른물지킴이 청소년 환경감시단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 제133 공병대대 군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수질정화활동과 맑은 물 사랑 홍보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행정타운에서 집결하여 두 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금마천과 마석우천 일원의 하천변 쓰레기 제거를 제거했다. 푸른물지킴이 청소년 환경감시단은 지역청소년 환경단체로서 매해 정기적인 하천변 정화활동과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에 참여하여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 환경지킴이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구리시는 최근들어 사회적 문제로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로부터 안전 지킴이로서 활동 할 수 있는『지역사회 폭력예방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16년 구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역량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6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 8회기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가족법, 민사법, 가정폭력·성폭력 특례법 등 법이론 6회기와 사회복지시설 현장체험 2회기이며, 참여대상자는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무한돌봄 사례관리사, 학교사회복지사, 취업설계사 등 지역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55명이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사)가화부설가족상담센터 신영미 소장은“취약계층인 아동·여성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지역사회복지전문가와 지역 내 안전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장 참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전문가로서의 활동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무엇보다 이 사업의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많은 참여를 당부
(경기/김중철기자) 담뱃값 인상 첫 해인 지난해 경기도 성인 남성의 흡연률이 1년 전보다 3.2%p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0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성인남성의 흡연률은 40.4%로 2014년 43.6%보다 3.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동안 흡연률이 3% 넘게 하락한 것은 경기도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008년 경기도 성인 남성의 흡연률은 47.7%였으며 2010년 46.3%, 2012년 45.7%, 2013년 45.3%으로 2%p 미만의 하락세를 보였었다. 남녀를 모두 합한 경기도내 19세 이상 성인 현재흡연율은 2014년 23.4%에서 2015년에는 22%로 1.4%p 줄어들었다. 2008년 25.5%에 비해서는 3.5%p 떨어진 수치다. 흡연율이 떨어지면서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이 늘고, 간접흡연 노출은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경기도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38.2%로 2014년 26.7%보다 11.5%p 증가했으며 간접흡연 노출률은 가정은 6.3%에서 5.4%, 직장은 24.2%에서 23.3%로 각각 줄었다. 류영철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119에 거짓으로 신고하고 구급차로 병원에 갔다가 진료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과태료 200만원이 처음으로 부과됐다. 국민안전처는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리고 구급차를 이용,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으나진료를 받지 않은 20대 남자에게‘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과태료 200만원을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전 4시 30분경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A씨(26)는 두통이 심하다며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A씨는119구급차로 이송 과정에서 구급대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했으며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서는 진료를 받지 않은 채 무단 귀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광주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은 A씨에게개정 법령에 따라 2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했으며구급대원 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소방활동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리면 과태료는 1회 위반 100만원, 2회 위반 150만원, 3회 이상 위반 200만원이 부과된다. 또 개정된 법령에 따라 지난 3월 11일부터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리고 이송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횟수와 무관하게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