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중철기자)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말 오후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및 사회복지 담당 공뮤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소통의식을 심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기 위한 제2차 ‘더 나은 복지포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조직의 긍정적 역동을 위한 팔로워십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안일님 의왕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원장이 ‘사회복지 조직의 팔로워십 전략’을 강의했다. 안 공동위원장은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 조직 내에 올바른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이뤄질 때 더 나은 복지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더 나은 복지포럼이 민·관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제2차 더 나은 복지포럼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참여대상자의 소진예방을 위한 제3차 더 나은 복지포럼을 열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함통6년명 청동북」등 10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함통6년명 청동북(咸通六年銘 靑銅金鼓)」은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재 보존관리 협력에 관한 협약서(2013년)에 따라 지정조사와 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되었다. 경상북도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이 청동북은 865년(경문왕 5)에 만들었다는 명문이 적혀 있어, 우리나라에서 제작연대가 새겨진 청동북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 명문: 함통육세을유이월십이일성내시(?)공(?)사금구(咸通陸歲乙酉二月十二日成內時(?)供(?)寺禁口) 청동북은 범종(梵鍾)과 함께 사찰 의식 때 범음(梵音)을 내는 주요 의식법구로 불교 전래 이후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름 31.5cm, 폭 10.5cm의 아담한 크기인 이 청동북은 전체적으로 푸른 녹이 고르게 슬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측면은 두텁고 뒷면은 둥그렇게 입을 크게 벌린 모습이며, 앞면은 불법(佛法)이 퍼져 나가듯 굵고 가는 선으로 이루어진 둥근 융기동심원(隆起同心圓)을 돌려 당좌구(撞座區, 북을 치는 부분), 중구(中區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7월 1일 완도 ‘명사십리’와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4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먼저 개장하는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약 4㎞에 달하는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2013년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되는 등 ‘국민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국가지정 명승 제9호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진도 ‘가계’ 해수욕장은 15일 개장한다. 승용차 8천 260여 대를 동시에 댈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선정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목포 외달도,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 해수욕장 3곳이 포함되는 등 전남 해변이 맑고 즐기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8일 보성 율포, 15일 해남 송호와 고흥 남열해돋이 등 유명 해수욕장들이 연이어 개장, 휴가철을 맞은 전국의 피서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전라남도는 안전요원·안전장비 확보 예산 14억 원을 투입했으며, 소방본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무안 운남면 대박산에 위치한 혜운사(주지 혜용)를 방문해 주변 문화자원을 둘러보고 사찰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구상했다. 무안 혜운사는 당대 선승(禪僧)인 청화 스님(1923~2003년)이 1953년 창건한 사찰이다. 청화 스님은 무안에서 태어나 24세에 백양사 금타 화상을 스승으로 모시고 불문에 귀의했다. 특히 토굴에서 묵언과 장좌불와 좌선에 정진하면서 40여 년 동안 하루 한 끼 공양을 실천하는 등 철저한 참선 수행으로 선법 수행체계를 확립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1952년 고향 무안 운남면에 망운중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무안 혜운사, 장흥 능엄사, 곡성 성륜사 등 많은 사찰을 창건해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불교계의 교육자로도 널리 알려졌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혜용 주지스님으로부터 청화 대종사의 업적과 기념사업 등에 대해 듣고 “청화 대종사의 생애와 사상을 보다 대중 친화적으로 접근하고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을 보존하고 선양하는 일은 긴 안목을 가지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불교계에 큰 공을 남긴 청화 대종사를 지역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6월 24일 16:00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2016 안보사랑 경연대회? 공모전의 수상자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안보사랑 경연대회 공모전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광고영상, 시엠송(CM Song), 광고지(포스터), 북한이탈주민 체험수기, 글짓기 등 5개 분야 작품을 3. 14.부터 5. 2.까지 50일 동안 공모하였다. 올해에는 총 9,167개 작품이 접수되어(전년 대비 22% 증가, 7,156 → 9,167) 역대 최대 접수 건수를 기록하였으며, 평균 경쟁률이 213:1에 달하는 등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되었다. 작품 심사는 현직 광고홍보학과 교수, 실용음악과 교수, 문학 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3차에 걸쳐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되었다. 심사 결과 총 43개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전교생이 25명밖에 되지 않는 강원도 정선군 남평초등학교 교사 안동혁과 학생들이 제출한 광고영상 작품은 공감 가는 메시지와 독창적인 표현 방법으로 광고영상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수상자 43명에게는 경찰청장 상장과 함
(서울/김중철기자) 유한킴벌리가 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개인, 단체,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3일(목)부터 8월 10일(수)까지 마을 숲, 학교 숲, 거리 숲, 도시 숲, 숲 길 등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그동안 시민과 단체, 지자체 등의 참여를 통해 전국 225곳의 숲을 발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하였다. 도시의 가로수, 학교숲, 마을숲, 숲길, 22세기를 위해 지켜야할 숲, 천년의 숲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선정된 숲은 많은 이들에게 이야기되며 사랑받아 왔다. ◇숲과 사람, 문화의 공존 유한킴벌리와 산림청, 생명의숲이 바라보는 ‘아름다운 숲’은 아름드리 큰 나무들이 서있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숲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도시의 작은 녹지 공간, 가로수, 마을 숲, 학교 숲 등 시민들이 평소 잘 가꾸고 사랑하는 숲 또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발굴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숲’이라 할 수 있다. 본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숲을 발굴하고 함께 그 숲을 보전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김중철기자) 경기연구원이 사회복지분야 국고보조사업의 불합리한 재정분담체계가 지방재정을 악화시키고 있어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경기연구원은 23일 지자체 사회복지지출 증가, 이대로 둘 것인가? 보고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지출 실태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제도 실현 및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지출의 연평균 증가율(13.4%)은 중앙정부(8.7%)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지출현황을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분야 국고보조사업은 전체 국고보조사업의 50% 수준으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중앙정부 재정부담률은 2006년 70.9%에서 2014년 61.8%으로 감소하고 있어 국고보조사업의 불합리한 재정분담체계가 지방재정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없이 신설되는 중앙정부 복지사업 증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매칭사업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기초노령연금(2008년), 영유아 양육수당(2009년), 장애인연금(2010년), 영유아 보육료 확대(2011년)등이 이러한 예이다. 예로 든 4개 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지난해 말부터 시범 도입해 시민들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아트시내버스를 확대 도입하기 위해 참여작가(작품) 22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2일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작가선정TF 심의에서는 지난해 시범 도입 때와는 달리 ▲최미연, 박구환, 성혜림, 이준석, 조근호, 김계진, 김영화, 임남진 등 광주지역 작가 8명은 물론, ▲김용관, 위영일, 장종완, 이상원, 유승호, 김은형 등 서울지역 작가 6명 ▲김한나, 한충석, 신대준 등 부산지역 작가 3명 ▲김민수, 정승혜 등 대구지역 작가 2명 ▲이인희, 최주희, 이순구 등 대전지역 작가 3명 등 전국적으로 선발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아트시내버스가 다니는 노선의 버스 승강장 및 터미널, 대학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등에서 아트시내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대다수(87%)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그 이유는 ’예향의 도시,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 40.6%, ’재미있다, 신기하다, 예쁘다 ‘는 의견이 40.2% 나타났으며, 특히 20대 응답자의72%가 재미있고, 예쁘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아동학대 예방을 지원하고 아동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새로 설치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탁받아 운영할 비영리법인을 공모한다고 22일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신청 자격은 지역 소재 아동학대예방사업 및 아동복지사업을 목적으로 3년 이상 아동복지분야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7월6일부터 8일까지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062-613-2312)에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 법인에 대해 ▲법인의 공신력으로 법인의 성격, 적절성, 업무실적 등 ▲재정능력으로 자산보유 현황, 연간 자부담 지원계획 등 ▲사업수행능력으로 사업 및 예산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위탁 기간은 위·수탁 계약일부터 5년이며, 5개 자치구를 담당한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구·광산구를, 신규 설치되는 기관은 동구·남구·북구를 맡게 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할 지역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피해아동 및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피해아동 가정 사후관리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아동학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