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은 7월 22일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인천시 자치구 등의 기관이 부처간,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광역형으로 전국 최초로 설치됐으며,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난 2월에 설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센터 개소를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6개 기초자치단체(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 남동구, 옹진군)가 참여하는 연계 서비스 체계 구축을 6개월 만에 이루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동안 시민들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주민센터(지자체) 등 해당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 일자리지원센터, 기초지자체 복지지원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1일부터 폐기물 재활용 관리제도의 전면적인 개선방안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재활용을 허용하는 방식이 법률상 명시된 71개 재활용 용도·방법만 허용하는 방식(원칙적 금지·예외적 허용)에서 인체의 건강과 환경에 위해가 없는 경우 재활용을 확대하여 적용(원칙적 허용·예외적 금지)할 수 있도록 네거티브 형태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폐기물 종류가 현행 152종에서 286종으로 대폭 세분화된다. 또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총 39개로 유형화하여 각 폐기물별로 재활용 유형 내에서는 자유롭게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활용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인체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입되는 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는 더욱 엄격해진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폐기물 유해특성 관리항목은 현행 3종에서 선진국 수준인 9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폐석면, 의료폐기물(태반 제외) 등 폐기물 자체의 유해가능성이 높은 폐기물에 대해서는 재활용이 원천적으로 금지·제한되며, 재활용 방법의 환경·인체 영향을 예측·평가하고 신기술의 시장진입을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2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제3자의 부정발급,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거나 재발급 받을 때 신청·발급·교부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해 지문등록 방법을 개선한다. 앞으로는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하는 민원인들은 스캐너를 활용하여 지문을 등록할 수 있고, 지자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잉크방식과 전자방식을 선택·병행하게 되며, 등·초본 발급 등 주민등록 민원인의 신분확인 방법도 개선된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는 경우, 지금은 신분증만으로 본인확인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지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가 폭력을 피해 보호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거주불명 등록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보호시설은 비노출시설로 전입신고가 불가능하여 피해자가 거주불명자로 등록되어 취업 등에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있었다. 앞으로는 보호시설에 입소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포켓몬고 태초 성지인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7월25일부터 8월8일까지 참여조건을 만족하는 트레이너들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여조건은 포켓몬을 30마리 이상 포획하고 속초를 배경으로 포켓몬고 게임실행 인증사진을 본인 계정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에 포스팅 한 후 박물관 매표소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이번 행사는 “여름 피서철 관광성수기와 맞물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켓몬고 성지인 속초를 찾은 트레이너들에게 속초의 역사와 향토 민속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여름방학 특별기획 날아라~ 장수풍뎅이 ‘곤충전’』과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의 수묵담채화 작품전』이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박물관 야간개장 및 고향의 밤 콘서트 등 ,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속초를 찾은 포켓몬고 트레이너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박물관은 이 기간동안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개관해 시민, 관광객, 포켓몬고 게임 트레이너를 맞이할 계획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가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늘릴 예정이어서 내년 5월 개막하는 2017 FIFA U-20월드컵과 K-리그 전북현대 홈 경기 관람이 편리해진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2017 FIFA U-20 월드컵의 개막전을 비롯한 9경기가 전주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노선 확충과 원활한 교통수송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올해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기존노선 외에도 추가로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노선은 송천동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연결되는 101번 노선과 아중리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연결되는 102번 노선이다. 이들 신설노선이 운행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해 축구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전주시내버스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K-리그 20경기 연속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전북현대FC의 주말 축구경기를 보러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노선 1994번 운행으로 질 높은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는 1994번 특별노선 운행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 대표 김치를 선발하기 위해 열리는 ‘2016년 제5회 김치품평회’에 참가할 도내 우수 김치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치 품평회는 김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향상, 김치 소비확산과 세계화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도내 김치제조업 중 배추김치, 깍두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29일까지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도는 매출액 증감률, 수출비중, 부채비율 등 경영평가와 우수농산물 사용실적, 계약재배 및 국산농산물 사용실적 등 농업 연계성 등을 심사한 후 배추김치 6개 업체, 깍두기 3개 업체 등 9개 업체를 농식품부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국에서 추천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배추김치 8개 업체, 깍두기 4개 업체를 선정해 장관상을 비롯해 우수 브랜드 업체 현판 제작, 판촉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여 경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준다. 농식품부 평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세계김치연구소 등 전문가 및 소비자 대표가 참여하는 전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품질평가, 위생평가, 농어업과 연계성 평가, 소비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환경공단은 25일부터 2개월간 남항사업소 물 홍보관에서 「맑고 푸른 환경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공단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 실천’을 주제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맑고 푸른 환경사진 공모전」입상작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각적 감성전달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초환경교육, 환경직업군 직업체험, 환경영화상영, 환경책 읽어주기 등 방학기간동안 특별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한다. 남항사업소 남현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을 다 같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동두천시와 경기여성연대는 7월 19일 오전10시 송내동 시민공원에서 폭력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으로,폭력 예방 이야기 “우리 동네(동두천)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성폭력상담소,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방범기동순찰연합대, 경기여성연대가 연합하여 거리문화공연과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MODERN우클렐레, DSA섹소폰의 공연과 함께 각 기관·시설은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아동과 여성의 권익과 안전에 대한 홍보지와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동두천시와 동두천성폭력상담소는 양성평등 및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동두천경찰서는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예방 캠페인을,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출산장려 캠페인을, 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안심귀가서비스(밤길안전 수호천사) 홍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장(오세창)은 휴가철임에도 시민의 안전과 폭력근절을 위하여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가 공조하여 공원에 안심벨 3곳, 편의점 50곳에 풋SOS 시스템을 설치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교육청의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와 북부청사에서‘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상담실은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상담이 집중될 것을 예상하여 마련했으며, 현직 교사지원단의 질 높은 진로진학 상담으로 공교육의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담실은 남부와 북부에 한 곳씩 공휴일을 제외한 20일 간 운영하며, 상담 시간은 14:00~18:00이고 현직교사 40명이 상담지원단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에서 사전에 예약 접수하여야 하며, 신청일 상담 시간에 맞추어 해당 장소로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진로진학상담실 운영으로 공교육 중심의 차별 없는 진로진학 상담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입시 정보와 유리한 전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양평군 양동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20일자로 경기도보와 홈페이지(www.gg.go.kr)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5일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이후 7월 4일 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은 양평군 양동면에 삼산리 산13-37번지 일원 16만7,338제곱미터(약 5만평) 규모로 개발된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1960~70년대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등 한독 경제협력 관계자를 위한 233세대(수용인구 536명)의 주거공간인 ‘독일타운’을 비롯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협력 및 관광교류 등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시행자는 양평 독일타운 주식회사로 총 사업비 917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평 독일타운이 건립될 사업대상지는 2016년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 고속도로(동양평 IC)에 근접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독일의 문화와 한국의 자연이 하나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